교계뉴스 [총회 16신] 납골당 손실 끼친 인사들에 형사처벌 공감 (주후 2013년 9월 25일자 기독신문 인터넷판)

[담대한 민경태]

[총회 16신] 납골당 손실 끼친 인사들에 형사처벌 공감

교단의 골칫거리였던 납골당문제에 대해 제98회 총회에서 결단을 내렸다. 부실 매각과 관련해 거액의 손실을 끼친 관련자들에 대해 형사처벌과 민사상 손해배상, 교회법에 의한 동시 시벌을 승인했다. 또 현직 은급재단 이사들 중 충성교회와의 부실 매각 등으로 은급재단에 거액의 손실을 끼친 인사들에 대해 응분의 책임을 지고 사퇴하고, 사퇴하지 않으면 해임할 것을 결의했다.

납골당 사업과 관련해서는 손실액을 감수하고라도 충성교회측과의 매각을 마치도록 했으며, 이 같은 총회 결의를 은급재단 이사회가 그대로 이행하기로 결의했다.

납골당문제사법처리전권위원회(위원장:정중헌 목사) 보고에 대해서는 총대 대부분이 엄격한 처벌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했다. 당초 위원회는 교회법에 의해 해당 노회가 관련자들에 대해 시벌을 안할 경우 5년간 총대권 정지를 건의했으나, 반대 의견에 막혀 이 부분은 제외했다.

총회에서는 또 현재 진행 중인 민사소송과 이어질 형사소송을 처리하기 위해 후속처리위원회(5인)을 구성키로 하고, 은급재단의 신뢰회복 등을 위해 가칭 은급재단발전위원회(5인)를 설치 1년간 연구 후 제99회 총회에 보고하도록 했다.

[담대한 민경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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