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허물이 눈에 거슬리십니까?
아마 많이 못마땅해서 심히 거슬리실 것입니다.
생각 같아서는 그의 습관을 확 뜯어 고쳐주고 싶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마음 같아서는 그의 생각을 바꿔주고 싶을 수 도 있을 것입니다.
[허물] = 폐샤 = 이탈하여 반발하다를 뜻하며 특별히 개인적으로 직접 피해를 유발하는 범죄, 습관적으로 반복하여 행하는 범죄를 가리킵니다.
그러므로 남의 눈에도 잘 띠고 거슬리고 화나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 하셨듯, 자기 눈 속에 들보 보다는 남의 눈 속에 티를 더 잘 보고 그 티를 어떻게 하든 빼주려고 하는 속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고쳐주려고 합니다.
그러나 내가 고치려고 하면 많은 부작용이 따라옵니다.
내가 고치려고 하면 오해가 오해를 불러 일으켜 문제가 커집니다.
내가 고치려고 하면 서로의 감정만 상하고 쌓입니다.
내가 고치려고 하면 서로 다툼과 미움만 커져 갑니다.
내가 고치려고 하면 서로의 관계만 틀어집니다.
내가 고치려고 하면 불의가 불의를 자극하여 더 악해집니다.
내가 고치려고 하면 나의 허물이 더 많이 드러나게 됩니다.
내가 고치려고 하면 문제가 문제를 키우게 됩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간섭하시면, 하나님이 말씀하시고 만져주시면 고쳐집니다.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면 변화되고 해결됩니다.
잠 10:12 [미움은 다툼을 일으켜도 사랑은 모든 허물을 가리느니라]고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서로 사랑하라]고 새 계명을 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죄와 허물을 씻어 깨끗하게 하시려고 십자가를 지고 죽임을 당하기까지 사랑하셨던 것처럼 서로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이 내 눈에 가시 같은 문제 해결의 열쇠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과 마음으로 그냥 사랑하면 고쳐집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면 하나님이 행하실 것을 믿으면 잘못된 습관이 고쳐지고 변화되어 새로운 피조물의 삶을 함께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그런 은혜가 생활 속에 풍성해지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