쉘 위 댄스^^

[병수]

쉘 위 댄스 (Shall we dance) - EBS <장수의 비밀>  파도와 갈매기가 노래하는 새만금의 바닷가. 은빛 물결과 해변을 무대로 영화 속의 연인처럼 춤을 추는 부부가 있습니다. 꼿꼿한 자세로 손을 꼭 잡고서 한발 한발 정성스럽게 춤 동작을 이어가는데요~ 신혼같은 다정함으로 춤과 여행, 낭만을 즐기는 오늘의 주인공! 둘이라서 즐겁고, 사랑해서 행복하다는 이창근(86) 할아버지와 김보순(82) 할머니입니다. 구순을 바라보는 나이에 댄스 스포츠의 매력에 빠진 이창근할아버지부부의이야기를 <장수의비밀>에서소개합니다.                                                                                                          -다다   쉘 위 댄스 (Shall we dance) - EBS <장수의 비밀> ■ 방송일시 : 2014년 6월 19일(목) 밤 11시 35분 “우리는 전부 자연식이야!”  연두색 열매들이 탱탱하게 여무는 6월. 이창근 할아버지 부부는 손수 기른 완두콩 수확에 나섭니다. 따가운 햇볕 아래 묵직한 완두콩 가지를 이리저리 들어 옮기는 할아버지. 허리도 여러 번 굽혔다 펴며 베테랑 농사꾼의 면모를 보여주는데요~ 할머니 또한 손을 부지런히 움직이지만, 할아버지의 꼼꼼함에는 비할 바가 못 된답니다. 부부가 매일 구슬땀을 쏟는 일터는 집 앞에 자리한 무공해 텃밭. 달콤 쌉싸름한 주전부리부터 아욱·상추 등의 반찬까지 충분히 얻고도 남는 부부의 보물창고입니다. 86세의 나이에 쉬실 법도 하건만, 재미로 일을 한다는 할아버지. 갓 수확한 완두콩 중에서도 속이 실한 것들만 골라 쪄서 간식 시간을 갖는데요~ 비타민A를 한껏 보충하는 두 사람을 보니, 식단에도 건강의 비결이 숨어있을 것 같습니다. 웬만한 음식은 모두 직접 수확해 먹는다는 부부의 자연식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자세히 들여다봐요! “댄스하고 사람들 만나면 재밌어, 참 좋아.” 전주시의 한 노인복지관, 탱고부터 블루스, 지르박까지 흥겨운 음악과 후끈한 열기 속에 댄스 스포츠 수업이 한창입니다. 빠른 리듬에 맞춰 앞으로 갔다 뒤로 갔다, 할아버지가 팔을 올리자 할머니는 뱅그르르 두 바퀴를 도는데요~ 일주일에 2번, 댄스 수업이 있는 날이면 흙 묻은 농사용 장화를 벗어버리고, 윤이 나는 검은 댄스 구두를 신는 부부. 그리곤 춤 삼매경에 빠집니다. 총 30쌍인 댄스 교실 수강생의 나이는 65세 이상, 그 중에도 할아버지 부부가 최고령이랍니다. 때문에 더더욱, 혹여나 틀릴까 싶어 동작 하나하나를 진지하게 이어가는데요~ 6년 전, 부부가 함께할 수 있는 운동을 찾다가 배우기 시작한 댄스스포츠. 재미도 있지만 땀이 흠뻑 날만큼 상당한 운동이 된답니다. “부러워요. 재밌게 지내시고 건강하시고 얼마나 복이 많으셔.” 어딜 가든 떨어지지 않고 꼭 붙어 다니는 잉꼬부부, 할아버지와 할머니. 마을 회관 앞에서 동네 사람들과 시끌벅적한 다과 시간을 가집니다. 이웃들에게는 일명 ‘천생연분 부부’로 유명하다는 두 사람. 70가구의 마을 사람 중에서도 유일하게 댄스스포츠를 함께 다녀 부러움을 한몸에 받고 있답니다. 마을 토박이인 할아버지와 큰 고을에서 시집온 할머니. 가난하고 배고픈 시절을 함께이기며 안 해본 장사 없이 슬하의 6남매를 장성시켰습니다. 63년째 한결같은 애정으로 해로 중인 부부는 60주년 기념일 날, 연지곤지 찍고, 갓 쓰고 회혼식도 가졌는데요~ 함께 있으면 웃음이 넘치고, 무슨 일이든 같이 하는 부부 금실의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요? “밤낮으로 여행만 다니면 좋겠어.” 2주에 한 번씩,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집은 텅 비고, 집안일과 밭일 등의 일상도 멈춥니다. 여행 마니아인 낭만 부부가 훌쩍 여행을 떠나기 때문입니다. 이미 금강산·제주도 등의 국내 여행부터 중국·일본·동남아 등의 세계여행까지 안 다녀본 데가 없다는 두 사람인데요~ 여름 태양이 쨍쨍하게 뜬 어느 날. 아침부터 할아버지가 한껏 멋을 냅니다. 선글라스도 쓰고 볼록한 배낭까지 챙겨 메고 부부가 향하는 곳은 채석강의 바닷가. 오늘의 여행 동무는 댄스스포츠를 함께 배우는 70대의 지인 부부입니다. 시원한 바닷바람과 얼큰한 꽃게탕 식사에 노래가 절로 나오는 할아버지와 할머니~ 심지어 할아버지는 분위기 띄우는데 제격이라는 비장의 무기, 음악 기기와 스피커를 꺼내 드는데요~ 춤판이 벌어지려는 순간, 할아버지의 ‘쉘 위 댄스?’를 거부하는 할머니?! 그분들의 여행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춤을 추며 사랑과 건강을 지키는 이창근(86) 할아버지와 김보순(82) 할머니의 이야기를 <장수의 비밀>에서 소개합니다. 준회원 정회원 우수회원 특별회원 //

[병수]

지난 6월19일 23:35분, EBS(교육방송) '장수의 비밀'에 부모님의 일상이 방송되어 올려보네^^ 재방송은 오늘(21일,토) 22:00 입니다

[병석 (마운틴)]

병수 부모님께서 EBS 방송에 장수 비결이 방영되엇 다 하니 집안의 경사로구나 나이들어 부부가 함께하는 여행과 운동이야 말로 삶의 활력소가 되어 건강하고 장수하겟지 아무쪼록 두분의 만수무강을 빌며 오늘은 서울 친구들 모임이라지 즐건 주말 잘 보내소

[병수]

본인들 하기 나름인거 같아^^ 이젠 즐기면서 사는게 제일인거 생각되고ᆢ 어제 13명 참석했단다

[금두]

병수야! 먼져 축하한다^^부모님께서 장수의 비밀로 방송까지 타시고 두분의 건강하신 모습을 보니 정말 보기 좋구나
자연식에 댄스하시고 밤낮으로 여행 다니시고 재밋게 사시니 건강하실수 밝에...여기에 병수의 효행심도 한몱 더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아무쪼록 두분의 만수무강을 빌며 좋은 내용과 영상 잘 봤다...

[병수]

그래도 시골에서 건강하게 생활하시면서 자식들에게 신세지지 않고 나름대로 즐기며 지내시는게 복이랄까^^

[명자]

쨩 이십니다 건간해서 조으시구, 운동해서 조으시구~~~
자식들에게 짐이되지않고 스스로 건강을위해서 얼마나 노력을하셨겠나 싶네요~~~
병수 친구에게 축하한다는 메세지 보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