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배가 7개 달렸다구 했지요.
근데 거기다가 쇠지지대를 세우구 대공사 ㅎ
오늘 아침 배나무에 해논거 봤어? 합니다
가보니 쇠파이프 사다가 배나무 가지를
옆으루 묶어 놓구 잘했다구 자랑합니다 ㅋ
봉지나 씌우지 저파이프 한개가 굵은거라
값이 만만찬거든요.
우찌 사과는 한개두 안열리는지 ㅎ
저는 늘근 애호박 한개 잡았습니다
매일 작대기로 휘저으며 찾는데
어디 숨었다가 나오는지 모릅니다
이걸 감자칼로 껍질을 벗기구
속두 파내구 두툼하게 썰어서 꾸덕꾸덕할
정도로만 말려서 냉동실 뒀다가 겨울에
된장찌게나 볶아먹으면 달큰하니 맛납니다
데크 건조기에서 파리 덤빌까봐 망씌웠어요.
여전히 이쁜 채송화
첫댓글 과수원이 내년을
기약을 해야지요
저 파란 중년호박
도톰하게 썰어서
멸치만 넣고 지져도
맛있어요~
새우젓에 지져두 맛나구
토종애호박이라
뭘해두 맛나드라구요
잘 하셔도 핀잔이에요?
안 그랬으면 어젯밤 태풍에 날아갔을겁니다 .
ㅎㅎ 어젯밤 비가 하늘 구멍 뚫린듯이 퍼붓긴 했어요.
태풍이 또하나 올라온데요
ㅋ
남편자랑한것
맞지예~
미래를 위해서 ~
그런가요 ㅎ
뭔 쇠파이프를 세우구 하냐했더니
이리하면 십년두 끄떡없다네요
@곽은영(횡성) 미리 준비 하셨네요
확실하게...
@윤혜숙(인천강화) 자신이 좋아하는건 잘해요
과일킬러 거등요 ㅎ
미리미리 준비하시분
평소에도 자상하시겠어요
남편 자랑에 두표요
자상하기두 하지만
깅상도 남자라 울득불득두 잘해요 ㅎ
@곽은영(횡성)
갱상도 남자 아니어도
저희 남편은 무뚝뚝 입니다
@김영옥 (인천) ㅎㅎ 그런가요?
그래두 자상하시구
잘맞는 부분이 더많겠쥬?
올 해 보수공사를 하셨으니 내년에 많이 열리겠지요.
배 수확하기도 아깝겠습니다.
글세요. 첨이라 맛이나 지대루날지
모르겠구, 유기농밭에 심겨져 약두 못치니 복숭아는 세개열리다 망가지구요. 사과는 아예 열리지두 않았답니다
태풍대비 내년대비하셨내요
경상도 보리문디들 착합니다
네. 착한데 재미없어요 ㅎ
배나무에 멧돼지는 안 옵니까?
우리는 멧돼지 때문에 먹을 것이나 딸 수 있을지..
6그루가 있는데 올해는 몇 개나 딸지..
넘 잘 해 놓았네요
칭찬 엉디 팡팡 해 주셔야 합니다 ㅎㅎ
여긴 울타리를 두겹으로 두르구요
한 이삼년 맷돼지를 열심히 잡아선지 올해는 못봤어요
@곽은영(횡성) 다행입니다.
풍성한 가을 누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