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승리의 주인공 정성운 어르신
임 한 율
암울했던 일제강점기에 순천 학구리 깊은 산골에서 태어나
온갖 산전수전 겪으며 파란만장한 삶을 꿋꿋하게 살아오신
올해 93세 덕망 높은 어르신 정성운(鄭成云) 옹(翁)
너나없이 배고픈 시절 보릿고개에도 보통학교 우등생 졸업하고
동족상잔의 비극 6·25 한국전쟁 몸소 참전 혁혁한 공적 세워
애국심·국가관 투철하신 위풍당당 자랑스러운 국가유공자
춘천에서 풋풋한 군 시절 하늘이 맺어준 천생연분(天生緣分) 만나
알콩달콩 이몽룡·춘향이보다 더 금실 좋은 행복한 결혼생활
슬하에 다복한 2남3녀 훌륭하게 잘 키우신 모범적인 아버지
현재 고향 순천을 지키며 근 70년째 미곡상(米穀商) 운영하시고
평생을 오로지 정직·성실·근면 철저한 신념으로 반듯한 가정 다스려
인생 승리의 꿈 이루신 우리의 귀감(龜鑑)이요 입지전적인 어르신
이 또한 보람 있고 즐거운 일 아니겠는가
3년 전, 구순(九旬) 축하 기념으로 삶의 여정을 되돌아보며
<노을빛 메아리> 자서전(自敍傳) 펴내신 우리들의 영원한 멘토
지금도 강건하신 가운데 책과 신문을 즐겨 읽으시는 분
매일 막걸리 두 병으로 풍류와 낭만을 즐기시는 분, 과연 누구실까?
팔방미남으로 보약 같은 나의 친구, 바로 정정조 회장의 아버님!!
건강 백세시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꼭 지금처럼만
밝고 건강하신 가운데 멋진 여생(餘生)으로 만수무강하시길
우리는 진심을 담아 소망하옵니다. 존경하는 춘부장님! ♡
첫댓글 아이구 이렇게 곱게 칭찬을 .. 감사감사..
우리 기회 되면 "자서전 2부" 써 드리세나.
대단하십니다
존경합니다
회장님은 아버님을 닮으셨군요
예리한 관찰력~
잘 보셨소이다, 요산님 ♡
마침 사진이 있어 올려 드립니다
길이 길이 빛나고 값진 국가유공자증~
쌀 76포를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들에 기증~
아버님 덕분에 명월도 지금 쌀 잘 먹고 있다네.
진정 이시대의 어른이십니다.
존경합니다.
옳거니~
훌륭하신 아버지에 훌륭한 자녀들 ~♬
유공자 셨군요
존경하고 경의
드림니다
저의 아버님 도
지금 안계시지만
유공자 시거든요
건강하신 모습
보니 감사합니다
자주 찿아 뵈시니
좋군요
건강 하십시요^^^
고바우 형님 방가방가~♬
여전히 잘 계시죠?
우리 동서남북 잊지 않고 이렇게 가끔 찾아주시니
감개무량하옵니다.
조만간 함 뵙고 싶네요. ♥♥
네
왕숙천은
자주 가는데
요즘 못보겠네요
건강 하세요
네,
왕숙천에서 함 뵈면 좋겠네요.
전화 드리겠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