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트 지는 유프 하인케스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의 감독에 임명되는 오는 7월 1일, 이적 자금으로 6000만
유로를 얻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최근, 벤피카의 왼쪽 수비수인 파비우 코엔트랑(Fabio Coentrao)과 샬케의 골키퍼인 마누엘 노이어(Manuel
Neuer)가 뮌헨의 거의 확실한 이적 목표라는 것이 밝혀진 가운데, 뮌헨은 여전히 더
많은 선수들을 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코엔트랑의 이적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그 대안으로 아약스의 오른쪽 수비수인 그레고리 반 더 비엘(Gregory van der Wiel)이 떠올랐습니다. 목요일, 뮌헨의 아르옌 로벤(Arjen Robben)은 1000만 유로(약 154억 원) 가치의 수비수를 칭찬했습니다. “그는 엄청난 재능과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뮌헨에 잘 어울릴 것이라 생각합니다.”
키커 지는 뮌헨이 또한 중앙 수비수도 노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맨체스터
시티의 제롬 보아텡(Jerome Boateng), 그리고 샬케의 베네딕트 회베데스(Benedikt Hoewedes)가 관심 대상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 하인케스 감독은 아르투로 비달(Arturo
Vidal)까지 뮌헨으로 데려오는 것을 생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레버쿠젠의
루디 푈러 단장이 그에 대한 접근 금지 경고를 내린 상태입니다. 그밖에도, 카이저슬라우테른의 이보 일리세비치(Ivo Ilicevic)가 하밋
알틴톱(Hamit Altintop)의 재계약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그의 대체자로 예상됩니다.
알틴톱뿐만 아니라 베테랑 공격수인 미로슬라브 클로제(Miroslav
Klose) 역시 주전 출장을 위해 뮌헨을 떠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거기에 안드레아스 오틀(Andreas Ottl)의 헤르타 베를린 이적설이 등장하면서 그 역시 뮌헨을 떠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클로제가 떠난다면 뮌헨은 새로운 공격수를 찾을 것이고 1500만 유로(약 232억 원)의
이적료가 예상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Dimitar Berbatov)가 유력한
영입 대상일 것입니다.
노이어의 뮌헨 행이 유력한 가운데, 현재 주전 골키퍼인 토마스 크라프트(Thomas Kraft)는 팀을 떠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스 외르그
부트(Hans Joerg Butt)가 은퇴를 고려하고 있는 가운데, 크라프트를
잃는다면 뮌헨은 새로운 후보 골키퍼를 영입해야 할 것입니다.
2012년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이 뮌헨의 홈인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뮌헨은 결승 진출을 위해 모든 준비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하인케스 감독은 빌트 지와의 인터뷰에서 이적 시장에서의 자신의 바람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제는 팀이 행동에 나서야 할 때입니다.”
원문 : http://www.goal.com/en/news/11/transfer-zone/2011/03/31/2419724/coentrao-neuer-vidal-boateng-ilicevic-berbatov-bayern-muni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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