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이 친구라는 영화로 뜨기전..장동건이 나오는 영화는 참 싫어했었더랬죠.
제 기억으론 유난히 영화와는 안맞는것같은 느낌이 많았습니다. 뭐 보는사람마다 차이가 있을순 있으니까요..너그럽게 봐주시고 ㅋㅋ
그러나 이작품만은 상당히 괜찮았던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노래와 매치도 너무 잘되었던 작품이었고..
지금은 그의 연인이 되어 있지만, 그때 당시엔 영화를 보며 참 잘어울리네? 이런생각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고..결혼을 곧 한다니..감회가 새롭네요..
그리고 이노래는 들어도 들어도 안질리네요..주영훈을 그렇게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노래 잘만드는건 인정해야겠어요..
무료한 저녁(?) 노래 한번씩 들어보시죠~
ps. 아 참..이노래 여자친구한테 불러주거나 같이 불러보세요. 상대와 교감하기에 참 좋은노래입니다..^_^
첫댓글 이 노래 참 좋죠... 잘어울리네요 참...부럽다...이 커플의 애기가... 아버지 장동건 어머니 고소영이라....
애기 태어나면 깜짝 놀라겠네요 엄마야
주영훈.. 노래 잘 만들죠. 저도 이노래 참 좋아합니다. 영화가 당시에 떳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노래는 확실히 기억날 정도로 많이 떳죠.
군대있을때 연풍연가 편지지로 편지쓰던 생각이 나네요...ㅎㅎㅎ 저는 나름 장동건의 예전작품 재미있게 봤습니다. 김희선과 함께 연기한 패자부활전도 나름 재미있었죠...
으악 정말 거짓말 같은 연풍연가 편지지.....불행하게도 전 여친이 아닌 한 살 아래의 사촌여동생에게 보냈었다능.....아 왜 갑자기 눈물이......ㅜ.ㅜ
지금 저 두 주인공이 긴 세월이 지나 부부가 되는군요.
저도 연풍연가 편지지로 편지 썼는데 ^^
진짜 이노래 대단한 명곡이죠. 99년 작품이네요.
대학시절 여자친구와 이 노래를 불러서 가요제 대상 탔습니다^^ 화음넣기 괜찮은 노래죠~ 자랑은 아니지만 둘 다 노래가 좀 돼서 ;;
자랑은 아니라고하시는데 자랑하시네요 ㅋㅋㅋㅋㅋ
이 노래 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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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영화에서 연기력을 조금이라도 인정받기 시작한 작품이 인정사정 볼것 없다 였습니다. 그러나 저에게 장동건과 영화는 어울리지 않는다라는 강박관념을 없애준 영화가 친구라 그렇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