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말 오랜만에 번화가를 찾은 곰탱이쉬리는 눈이 휘둥그레집니다. 사람도 많고 사람도 많고 사람도 많습니다. 정말 많습니다. ^^;;
오랜만에 서면에 볼 일이 있어 들렸다가 찾아간 "서면집" 생오리불고기가 맛나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가 보았습니다. 골목에 숨어있어서 초행길에는 정말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서면 (구)배대포 앞쪽 골목에 숨어있는 "서면집"
2층 주택을 개조하여 1층은 "조개까는세상"이 영업을 하고 있었고 2층에는 "서면집"이 자리합니다. 2층 테라스에 지붕을 얹어 야외공간을 만드셨네요.
2층에 올라 출입문을 들어서면 입구가 보인답니다.
야외 테라스에 테이블을 설치하시어 시원하게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이른 시간이었지만 손님들이 어찌 알고 오시는지 삼삼오오 들어오네요..
가정집 거실을 홀로 쓰시고 있답니다.
안방을 VIP룸으로 쓰시고 있으며 20인 단체 룸으로 사용 가능하답니다.
작은방은 매화실과
동백실이있습니다. 동백실은 제일 작은 방으로 추정됩니다.
벽면에 부착되어진 글귀! 사장님이 직접 쓰신듯 하네요.
한쪽 모퉁이에 매화를 조형물로 설치하셨는데 나름 운치있답니다.
"서면집"의 가격표
한상 셋팅이 되었습니다. 왠지 허전하게 느껴집니다.
그래도 부추는 아주 싱싱해 보이죠?
개별로 나오는 겉절이는 오리고기와 같이 먹으니 궁합이 꽤 잘 맞답니다.
싱싱해 보이던 부추로 부추전을 만드셔서 내어 주셨답니다.
한상 전체 샷!
생오리불고기(大)
익어갈 무렵 싱싱한 부추를 얹어 마져 익어가기를 기다려봅니다.
생오리불고기가 부추와 어울려 아주 맛나보이네요.
익기를 얼마나 기다렸는지 배에서 꼬르르르륵~~~~
마지막으로 필수 코스인 볶음밥이 불판에서 눌기를 기다려봅니다. 볶음밥은 빡빡 긁어먹어야 제맛아니겠어요?
소주값이 2,500원으로 인상되었습니다. 참고하세요.
서면에는 많은 음식점이있답니다. 요즘 생기는 음식점은 인테리어가 화려하고 아기자기하게 잘 되어있지만, 서면집은 인테리어가 화려하진 않지만 내집처럼 편안하게 먹을수있는 정감이있답니다.
그 냥 가 나 ~~~~
|
첫댓글 부담없이 한잔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사장님 내외분이 워낙 친절하셔서 기억에 남네요.
^^*
지도 보니 위치는 대충 알겠는데, 모르면 정말 절대 못찾아갈 집이네..ㅎㅎ
요거보니 배고프당~~ㅜㅜ
이집 찾다가 멘붕 왔었지요.
바로 앞에두고 찾았다는.......
몇번이나 해매고 가야하지요~~
숨어있는 곳인가봅니다.
종종 지나가는 길인데도 본 적이 없네요.
부추와 함께 먹는 오리불고기 요즘 같은 날씨에 이열치열로 딱일 듯 합니다.
어지간해서는 잘 안보일듯해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먹고싶은것도 많고 가고싶은곳도 많고~~ 그쵸?
그냥갈랬더니 강아지가 노려봐서 클릭하고 댓글달고 갑니다^^
찾기 조금 애매하겠군요
잘 생겼죠? 저희집 큰놈 사진입니다. ㅎㅎㅎㅎ
위치가 쫌 거시기해요~~` ^^*
이집 두번 가본곳이군요~~~오리불고기 맛나게 먹고 왔었네요
와우! 세희님께서 가본곳이라...
여기서 예전에 회식 자주 했는데요.
그러셨군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는사람만 아는게 아닌가봅니다.. ㅋㅋ
조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