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킹/양평 설매재자연휴양림캠핑
(220505~07)3일차
1.
2박3일 양평 설매재 자연휴양림 캠핑여행의
마지막 날 아침이다.
아침나절이라 주변엔 약간의 운무가 끼인듯 해
주변풍경이 환상적으로 보였다.
아침식사로는 각팀에서 준비해온 것들이 있긴
했지만 어제저녁 메뉴였던 야채 샤브샤브 재료가
아직 많이 남아 있다해 샤브샤브 칼국수를
해 보자 했다.
타푸안에서 밖으로 테이블을 내놓고 모두가
매달려 아침상을 준비했다.
편하게 둘러서서 야채와 국수, 물만두까지 넣어
시원한 아침을 했다.
금년들어서도 다른 멤버들과 다양한 방식의 백패킹을
해 왔지만 이번 휴양림 내 캠핑장 캠핑은 색다른
기분을 느끼게 해주었다.
젊은층들과 어울렸던 캠핑이라 그랬을 것
같기도 하고 숲에서하는 캠핑이어서인지 느끼는
공기나 분위기가 더 아늑하고 청명해 상쾌함 개운함이
더 한듯 했다.
아침을 마칠때쯤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해 잠시
쉼을 한 후 약간은 젖어있는 텐트를 걷어 캠핑장을 나왔다.
서울로 가는 길목에 한적한 카페가 있다해
그곳에 들러 커피와 아침식사로 준비했던 샌드위치로
간단 점심을 한 후 헤여지기로 했다.
아침나절의 운무속 텐트촌 모습
아침식사 준비시작
야채샤브샤브와 칼국수
자연스럽게 둘러서서 스탠딩 아침식사
설매재 자연휴양림 정문통과
2.
양수리를 건너는 다리가 보이는 아늑하고
분위기 있는 커페에 들어섰다.
상호가 카페리노이다.
이런곳이 있었구나 할 정도로 넓고 확트인 전망이
있는 카페였다.
우선 안쪽에 자릴잡고 커피와 빵을 주문하고
둘러앉아 2박3일간의 캠핑이야기로부터
시작해 각자의 여행 이야기,
해외여행이야기 등으로 시간가는줄 모르게 있다가
카페와 강 주변의 산책길을 걸었다.
정말 아름다운 곳이었다.
녹색의 잔디광장이 있어 젖은채로 개어실었던
텐트를 말려 가기로 했다.
다시 차에실은 텐트를 가져다 잔디위에 펼쳐널었다.
강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와 텐트도 금새말랐다.
안그랬음 좁은 집에서 텐트를 말리는게 큰 일이었을텐데
쉽게 말리고 색다른 경험도 하게된거였다.
2박3일 캠핑 마무리가 잘 되었다.
좋은 추억도 많이 만들어졌다.
이번에 함께한 팀원들에게 또다른 백패킹 경험을 주고싶은 마음에
내가 운영하고 있는 백패킹클럽 밴드도
소개해주었다.
아직은 시간이 자유롭지 않은 사람 들이기에
연휴일정을 택해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캠핑을 주선해 볼 참이다 .
양수리에 위치하는 카페리노
건너편으로 수종사가 보이는 위치다
빵과 커피
주변 슾길 산책
텐트를 잔디밭에 널어 마리기 시작.
강바람이 가득담겨진 텐트..
<2박3일의 양평 설매재휴양림 캠핑 여행이야기 끝 >
첫댓글 무크친구님 반가웠어요 무박캠핑 즐거운모습 잘 보고 갑니다
카페리노~ 강가의 멋짐에 친구들과 자주가는 곳인데...
야생의 습관이 대단합니다.
백패킹에서 캠핑까지 전국을 누비시는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