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버지가 왜 옥순옥분에 꽂힌건지 모르겠지만 요즘이름같은 이름 해줬는데 그게 본인 마음에 안든다고 저러는거 보면..-_-;;; 뭐 제이름도 한글이름 (구슬, 잔디 뭐 이런거...) 될뻔한거 숙부할아버지가 사주랑 글을 같이 하는분이라 (과거 한문선생님) 사주에 맞게 뜻맞춰서 이름 지어주셔서 그걸로.....................지금은 너무 감사함.............잔디......구슬............................하아..............................
ㅋㅋㅋ 제 친구도 딸 낳았는데 친구 아버지가 작명소 가서 받아오신 이름이 귀덕 .......... 와이프가 그 이름 호적에 올리면 이혼한다고 드러눕고 장모님은 매일 전화해서 애 학교 가면 별명 구더기 된다고 결사 반다해심 하지만 친구 아버지도 한 고집 하셔서 양보 안 하심 결국 호적에는 다른 이름 올리고 집에서는 귀덕이라 부르기로 함... 뭐 하는 짓인지 참
첫댓글 시은 괜찮지만 그것과 별개로 애 엄빠가 있는데 이름고집하는거 정말 싫다
애이름 짓는데 부모빼곤 다 쉿.. 부모가 먼저 요청하면 모르겠는데 왜그러실까!!
울조카는 조카이름을 울 아빠가 여러개 받아오고 그중에서 선택하라고 했는데...
그지같은이름뿐이였어...
그나마 형수님이 그중에 맘에 드는게 있어서 다행이였지...
소율이든 시은이든 옥순 옥분보단...ㅋㅋ
옥순 옥분은 너무...
우리는.. 양가부모님 모두 우리 좋은 이름으로 하라고 하셨는데 제 할머니께서 사주를 봐야 한다고 태어난 일 시 계속 물어보셨어서..
부모님, 남동생 포함 모두가 한동안 할머니 전화 안받았었네요.
친구 딸 이름도 시아버지가 이름 받아온 게 금옥이..ㅋㅋ 금이야 옥이야 자라라고ㅋㅋㅋㅋㅋ 지금 열살인데..ㅎ 결국 친구 남편이 이름 새로 받아왔어요ㅋㅋㅋ
울 조카도 곧 태어나는데
사돈쪽에서 저러는 분이 있어 걱정이야...
태명도 원래 부르던 이름 있었는데
어느순간 사돈쪽에서 부르는 이름으로 부르고 있는데...
난 스무살때 정숙으로 이름 강제개명당할뻔
정숙 성함 가지신분들 죄송함다 태어날때부터 저 이름이었으면 당연 받아들였겠지만 이미 다커갖고 이름바꾸라고 윽박지르니 견딜수가 있어야지말입니다.
오... 우리 할머니 이름인디... 스무살에 갑자기 그런 이름을...?
@황치즈 사주 볼때마다 족족 내이름 안좋다해서 강제개명 당할뻔한건데 여지껏 큰 사고없이 잘사는중..
굴곡 하나도없진 않았는데 그정도 굴곡은 누구나 다 겪는거 아니겠음?
시아버지가 왜 옥순옥분에 꽂힌건지 모르겠지만 요즘이름같은 이름 해줬는데 그게 본인 마음에 안든다고 저러는거 보면..-_-;;;
뭐 제이름도 한글이름 (구슬, 잔디 뭐 이런거...) 될뻔한거 숙부할아버지가 사주랑 글을 같이 하는분이라 (과거 한문선생님) 사주에 맞게 뜻맞춰서 이름 지어주셔서
그걸로.....................지금은 너무 감사함.............잔디......구슬............................하아..............................
애들한테 평생 미움받고 싶으시나 ㄷ ㄷ ㄷ 잘해결되서 다행이네
이썰 누가 시아버지 첫사랑이름이 옥순 옥분중 하나아니냐고ㅋㅋㅋ헷갈려서 두개갖고온거라는 추측했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제 친구도 딸 낳았는데 친구 아버지가 작명소 가서 받아오신 이름이 귀덕 ..........
와이프가 그 이름 호적에 올리면 이혼한다고 드러눕고 장모님은 매일 전화해서 애 학교 가면 별명 구더기 된다고 결사 반다해심
하지만 친구 아버지도 한 고집 하셔서 양보 안 하심
결국 호적에는 다른 이름 올리고 집에서는 귀덕이라 부르기로 함... 뭐 하는 짓인지 참
애초에 부모도 아닌 사람들이 이름가지고 왈가왈부하는게 ㅎ작명소 이름이 맘에 안들면 부모 뜻대로 하는거지 강제로 해라마라야
우리애 돌림 끝자가 순인데 돌림자쓴다 그래서 울뻔했잖아ㅡㅡ 다행히 본인이 생각해도 아니였는지 다른걸로 받아오심
저런걸 왜 믿어. 진짜 한심. ㅣ
우리 애들은 우리가 한글로 이름 짓고 아버지가 한자를 정해주심
옥분이 피했으면 됐다....
오히려 저 두 이름이 특이해서... 애들 사이에선 놀림거리가 되겟는데...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