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으로 갑니다.
빼재-갈미봉-지봉-백암봉-등업령-안성탐방소
한자로 수령
빼어날수를 쓰서 빼재라고 하는가 봅니다.
빼재는 거창에서 무주로 넘는 고개인데 요즘은 터널이 뚤려서
등산객외는 찼는사람이 없지요.
오늘은 빼재에서 출발합니다
백암봉까지 13키로 만만찮은 오르막13키로를 올라야 합니다,
땀 무지하게 쏟았네요
그 여정을 따라 가 봅시다.
그림으로만...
백암봉입니다.
향적봉2키로지점
우리는 등업령으로...
거창쪽의 송계계곡
계곡이 엄청 깊습니다
가야할능선
멀리 남덕유와 서봉이 보이고
중간능선 너머에 오늘 내려설 등업령이 있습니다.
돌아본 백암봉길이 정겨워 보이네요
등업령
이제 내림길 4.2키로 내려서면 안성탐방소
탐방소 직원들이 5시에 퇴근하면 계곡 알탕을 할려고 기다려도
퇴근을 안합니다.
알고보니 6시가 퇴근시간 이였네요.
시원한 맥주 몇잔을 들이키고 계곡에서 알탕으로 마무리 합니다.
모두 건강한 노후를 .....
첫댓글 알탕,크레스톨 엄청 높은데...
신록이 눈을 시원하게 해주누만.
친구는 높은산 신령님하고 노니라고 낮은 산쪽은 처다보지도 않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