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 친구가 있는가 *
O 행색이 초라한 나에게 행여 마음을
다칠까봐, 조심스레 무음의 발소리로
말없이 웃음 지으며, 팔짱 껴주는 이런
친구가 있는가 ?
고독과 외로움이 골수를 뒤 흔들 때,
언제 어느 곳이든 술 한잔 기울이고
무언의 미소를 지으며 마음 엮을 이런
친구가 있는가 ?
돈.명예. 사랑을 쥐고 행진곡을 부를 떄,
질투의 눈빛을 버린 채 질투의 눈빛을
가둔 채 무형의 꽃다발과 무언의 축가를
불러 줄 이런 친구가 있는가 ?
얼음보다 차갑고 눈보다 더 아름답게
붉은 혈의 행진곡이 고요함을 흐느낄 때,
무음의 발소리 무형의 화한 무언의 통곡을
터뜨려 줄 이런 친구가 있는가 ?
복잡한 세상 얽히고 설킨 이해 관계가
자기 중심적일 수 밖에 없는 먹고 살기
힘든 우리의 삶. 하루가 다르게 변하
무쌍한 우리네 인간관계에, 이렇든 묵묵히
지켜 주는 친구를 둔다는 것은 인생
최고의 행운입니다.
또한 이런 친구가 되어 줄 사람 누구입니까 ?
ㅡ BAND 글 옮김 ㅡ
첫댓글 좋은글 감사 합니다
동트는아침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십시요.
안녕 하세요.....높이나는새님
오늘도 감동방에 좋은 글 고맙습니다..
환절기 입니다..
건강 조심 하세요
오늘도 수고 많으셨어요^^
핑크하트님.. ,!
오늘도 이렇게 뵙네요.
감사합니다.
행복한 밤시간 보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