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하셨져?
오늘 날씨가 무척이나 땡기게 만들정도로 좋네여^^
가로수가 뻗어 있는 길을 달리고 있음 저 먼곳에서 아카시아의 향긋한 냄새가
코 끝을 찡하게 여운을 남기는,,달리기에도 쾌청한 바람이..넘 좋은 계절인 듯 싶구여~
오늘도 저의 얘기를 시작합니다.
저와 동생이 그렇게 시작된 occ에서의 만남이 이루어 지고 있을 때 쯤..
이 곳 한국에서 우리 팀들은 더 더욱 바삐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우선,occ를 목적으로 간 우리가 있기에 바이크에 대한 사전 조사및 대책에 준비를 하고 있었져
바이크에 대한 수입 통관절차가 우선 젤 큰 관건인 것으로 알고 있기에 그 쪽에 대해 고군분투를
하고 있었져.
나름 팀원들중에 알고 있는 분들과 모든 "선"이 닿는 분 까지(국내 영업중에 아주 절실하게 깨닫게 되는
부분입니다. 작게 라도 일과 관련된 곳에 종사하시는 분이 있다면 크나큰 힘이 된다라는 걸...)
이쪽 저쪽 수소문 끝에 부산항과 관세청에 꽤 자리를 차지하고 계시는 분이 계신다는 소식을 듣고
팀원이 물음을 던졌져.. 바이크 통관에 협조를 부탁드린다는 내용의 물음을여..
그 분께서 현 우리나라 등록체제에 대해 설명을 주시면서 서류를 종합하여 주시며 건넨 말씀이
이것 들에 대해서 차근 차근 게재를 하고 처음 수입되는 바이크에 대해 통관절차를 발게되면
그 다음부턴 아주 쉽사리 해결해 주겠노라고...아주 대단하신 분을 친인척으로 둔 팀원에게 감사할
따름이져^^
그런데 아주 생소하더라구여
난생 처음으로 대하는 바이크에 대한 등록 서류절차라는게...할코에서 바이크를 구입했을 땐
구입필증만 구청에 신고하고 번호판 달고..그럼 대게 끝인가 했는데...
막상 수입자가 된다란 상태로 등록에 대해 덤벼드니 장난이 아니더라구여
이 문제를 가지고 우리 팀들은 서로가 분주하게 움직이며
등록 및 수입통관에 대해 나름 공부해 나가며,한걸음 한걸음 만반의 준비를 하게 되져
이 시점에서 저와 동생은 정말이지 하늘이 보우하사를 연발 날리며...
기쁜마음에 서로를 부둥켜 앉고 잠시 정말 하늘을 보며 우리에 대해 아니 우리 팀에 대해 감사하며
해냈다하는 맘으로 한껏 웃음을 지을 수가 있었져
빨리 한국에 우리 팀에게 알려야겠다란 생각이 들었지만 먼저 지나쳐 온 occ매장을 먼저 들러보구 난
다음에 한국의 팀에게 메신져를 하자라고 얘길해 이내 그 곳 매장으로 향합니다.
(노트북을 가져 같기에 메신져를 할 수가 있었구여..마침 핸펀 베터리가 나간 상태라 ㅠ.ㅠ)
우선 매장을 둘러보니 엄청나게 큰 반면에 너무 허접하다라고 할 수 있겠구여
매장 앞이 넓다란 2차선 십자 교차로가 있지만 도로 포장공사가 대단하리 만치 진행중이였기에
한 차선은 우선 접고 들어가기에 그만큼 밀리는 현상과 시골 길을 연상하시면 되겠네여 흙먼지 날리는 그런
길을...건물이라곤...매장 앞에 큰 2층 짜리 건물외엔 그다지 건물이란게 없을 정도며, 나머진 일반 주택들...
주변 상황은 대충 이렇다 치고 내부로 들어가 봤더니....
어이구~또 다른 세상에 왔구나!!란 감탄사가 절로 튀어 나오더군여
보지 못했던 바이크며..여러 파츠들을 보는 순간...우와~~~~소리가 절로 나더라구여!
아니 무슨 옷들이 이렇게나 많냐? 어이구 이거 장난아닌데!! 속옷두 있다야~~
별의 별 물건들이 있더라구여,,,물론 죄다occ마크가 찍혀 있는 정품으로 ㅋㅋㅋ
바이크가 있는 자리엔 저렇듯 허접하지만 바리케이트가..ㅎㅎ
만지지도 못하고 앉지도 못하게 보는것과 사진찍는 것은 모두 허용이구여~
시계 방향 11시 정도에 보이는 저 건물이 이 주위에선 큰축에 드는 건물이구여^^ 바이크는 전면에서 봤을 때
의 앞쪽에 자리한 바이크를 우선 먼저 찍은 것입니다.(저기 우리렌트카두 보이네여 빨간 머스탱 ㅋㅋㅋ)
이 바이크가 전 사실 이 곳에 오기전에 컴 사진사으로만 봐왔던 모델인데 실지와서 보니 남다른 감회가
있더라구여~어서 많이 본듯 ㅋㅋ 폴시니어 올드스쿨!!
이 박스안에 있는 넘이 아주 대단한 넘이져!! 밑에 사진 go go!!
이 넘이 "LUGZ"란 넘인데 현 시판가격이 무려 $125,000 이네여 ㅠ.ㅠ
제가 넘 탐네하며 물어봤더니 딜러가도 $100,000 이라해서 그냥 군침만 흘리던 놈였습니다.
가스통은 가죽을 덧데어 놨구여..이 넘에 대한 스펙을 전에 받아 놓은 것이 있었는데 세월이 흐르다 보니
없어졌더라구여..다른 놈들의 스펙두 다 있었는데...아쉽습니다. 차체가 넘 크더라구여 키175인 제가 앉아두
모자랄 듯했구여..이 넘에 비해 할리를 들이덴다면 883정도 되겠네여 제 로드킹이...크기가 그 만큼 럭셔리
하고도 남을 듯 큰 넘이라는 거지여 ^^
우측에 라인선 안에 들어가 있는것들이 바이크들 이구여
이 넘에 대해선 말 안해두 아실 듯~!!
네~맞습니다 이 넘이 "아이로봇"이져 판가 $100,000 ㅠ.ㅠ
이름은 죄 까먹었네여 ㅠ.ㅠ 사진상으로 만 감상을하시길..
저기에 보이듯이 가죽옷들도 굉장히 많이 있는데 퀄리티가 할리보다 월등한것 같더라구여..할리에선 가죽이나
다른 상품들이 거진 중국에서 생산하지만 OCC꺼는 중국이 아닌 이스라엘?그런 쪽이더라구여 기억이...^^*
아무튼 중국은 아니였습니다 그건 확실합니다 ㅋㅋㅋ 질 또한 가죽질이 월등하기에 적은 것이구여.
옷들이 나와 얘기 드리는 거지만..이 곳에 오기전에 딜러쉽만 가진다면 못할것이 없다할 정도로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옷과 악세사리두 빼놓지 않구 하고 있었져,물론 OCC에서 이렇게 많은 량의 옷과 악세사리가
있는 줄은 꿈에두 몰랐으니까여..나름 제가 시장(남,동대문)에서 장사했던 경험이 한 십년정도 있는지라
그런 준비에 라인공장까지 생각하며 돌릴 계획으로다가 하고 있었는데..우리가 만들어서 이 곳 OCC에 납품까지..
결론은 생각으로 끝났다는거져^^*(옷과 악세사리는 동생이 맡는 부분임!)
미팅중에 "마크"가 그러더군여~옷들과 악세사리는 지금 당장이라두 계약체결해서 보내줄 수 있다구요..
그리고 너희가 나중에 물건(옷과 악세사리)을 만들면 우리에게 먼저 샘플을 보내 확인하고 OK사인이 난다면
그 땐 너희에게 비중을 주겠노라라고 얘기하더라구여..ㅋㅋ
휠 간지 작살이져~
요넘은 GREENIE 초창기 모델인데여~ 요넘을 계기로 시판에 나선 본격적 모델이 앞에서 보여드린
사진의 모습을 하고 있는 넘이 되져. 요 넘두 배기음이 장난아니더라구여 일반샷건스타일의 머플에서
뽑아져 나오는 배기음이 바로 만들어져 나오는 놈의 소리를 들을 수가 있었는데 쩌렁뻐렁한것이
역시나 커스텀바이크구나하며 연신 벌어진 입을 다물수가 없었다는..ㅋ
(*요넘의 소리는 담에 기회가 되면 캠에 담겨진 모습과 소리를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사진이 많습니다. 얘기를 더 많이 적어드려야 하는데,,,
여기까지구여~
오늘도 역시 즐겁고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첫댓글 읽는 것만으로 행복해지는 OCC 스토리 .. 오늘도 잘 읽었습니다. TV에서만 보았던 GREENIE, 폴 시니어 올드스쿨, 아이로봇 바이크, LUGZ까지 .. 저걸 다 실제로 보았다니 마냥 부럽군요. 시니어 올드스쿨은 NUB이 페인팅 할때 홀딱 반했던 모델인데 역시나 다시봐도 굿~ 입니다. 그런데 TV에서 프로젝트한 모델들은 모두 OCC측에서 보관하나보군요.
반갑습니다.아키라님!! 제가 알기론 tv프로젝트모델들 대부분 그 회사나 기업체에 인수인계가 되고 아님 자선바자용으로 경매를 붙이게 하져 수익금은 당연히 좋은 곳에 쓰인다는 목적하에 말이져..위 바이크들은 단지 보관중 상태라는거져,보관하면서 홍보역활을 하는...다시말해 회수내지 팔려가기전 상태라 보심되겠어여^^
아..그렇군요. 제작한지 꽤 된 바이크인데 아직까지 매장에 있나 했는데, 잠시 현재와 카미님이 미국에 갔을때를 혼동했습니다 ^^;;
재밌습니다....
재밌게 봐주시니 감사하구여~ 글을 적는 전 적잖은 아쉬운 감정에 적는 중이랍니다 ㅠ.ㅠ
역시 바이크가 멋진네요...
바이크 굉장히 멋지져!! ^^* 이런 바이크모습에 빠져 수입과 판매까지 생각하며 일 추진을 해왔던거였져...^^
멋찐 사진 잘 구경하고 갑니다~ ^^
네~^^ 혹시 사진만?? ㅎㅎㅎ 글도 잘 읽어주시는거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