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회사 매각은 사실 무근 - 삼성증권
지분 매각 루머로 상한가 기록: 전일 텐센트로의 대주주 지분 매각 루머로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하였음. 회사 측에 확인 결과, 내부적으로 텐센트로의 매각를 고려해 본 적이 없으며, 이에 따른 주가 급등에 대해 부담스러워 하는 입장. 당 리서치센터에서는 현재 내년 1분기말 피파온라인 2의 서비스 종료와 내년 3분기 크로스파이어에 대한 스마일 게이트와의 계약 조건 변경을 가정하고 있음. 현재 경쟁업체인 넥슨이 상당한 비용을 지불하고 EA와 피파온라인 3의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피라온라인 2의 국내 서비스는 쉽지 않을 전망임. 한편 크로스파이어의 경우, 계약 조건 변경으로 매출 유지는 가능하나, 내년 3분기 이후 지급수수료 상승으로 인해 영업이익은 오히려 감소할 전망.
기존의 HOLD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0,000원 유지: 경쟁력 있는 온라인게임 라인업 부재 및 모바일게임에 대한 늦은 대응으로 단기간에 수익성 개선은 어려운 상황. 또한 크로스파이어 재계약의 경우 최악의 상황 시 결별까지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아직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음. 2012년 예상 P/E 8.1배이지만, 내년부터 영업이익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2013년과 2014년에는 오히려 12.9배, 26.1배로 상승할 전망. 동사에 대해 기존의 HOLD 투자의견과 12개월 목표주가 20,000원(2012~2013년 평균 EPS에 중국 중위권 온라인게임 업체의 2012~2013년 가중평균(30:70) PER 6.7배 적용)을 유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