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를 모르는데
네가 나를 어찌 알겠느냐?
노랫말에 이런 노래가 있다
내가 나를 잘 알고 있다고 할수 있지만
정말 나는 나를 잘 알고 있는걸까?
라는 반문에 그렇다고 대답하기는 쉽지 않다
내가 나를 생각 하면서
내가 이렇게 한 일들을 누가 알랴?
내가 나도 모르는데 네가 나의 이 일을 알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할수 있다
그러면서
자신의 부당한 처사에 대해 양심이 올라와
얼굴이 빨개 질수는 잇는것 이다
이렇게 자신을 확 들어 내놓고
자신과의 대화를 나눌때도
옳음과 그름 양심과 비 양심
뭐 이런 일들로 인해 갈등이 일어 난다
그런 어느날 역전을 지나 가는데
회개 하라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
라고 확성기가 요란스레 떠들고 있으면
나는 내부적 갈등으로 남아 있던
찬,반의 내적 문제들을 다 잊어 버리게 된다
그들의 그런 외침이 나의 가슴으로 들어와
반작용을 일으키는걸 느끼게 된다
"어느 나라 어느 임금님 께서
자신의 생일날 잔치를 베푼다고 방을 붙이고
참석자들에게 참가 조건으로 술 한병씩을
담아 와라 라는 지시를 내리고
당일에 술 한병씩 들고 오는 사람들에게
문 앞에 놓여 있는 큰 독에 따르라 했다
잔치가 시작 되고
건배를 할 시간이 되어 술 독에 술을 부어
각자의 술잔에 따라 주고 건배를 한후
술잔을 마시게 되었는데
임금의 얼굴이 변하고 화를 내면서 잔치를 거두라
명을 내리는게 아닌가?
참석자 들이 놀라 연유를 물어 보니
임금은 술 한병씩 갖고 오라고 했는데
많은이가 술 대신 물을 갖여 온것이다 라고 하면서
이런 사람들과 함께 국정을 이야기 하는건
있을수 없는 일 이라고 했다
나 혼자 술 한병에 물 을 담아 섞는다고 누가 알랴
이런이들이 다수 였던것 같다
그런 이들의 마음속 으로 들어 가 보면
내가 나만 알고 내가 행한 이 일을 누가 알랴
라는 생각 인데
가장 큰 문제는 자신을 속인 자신의 문제가
있다는걸 알았으면 자신 부터 거짓이 없어야
했던 것 인데 그는 그를 기만한 것이 된다
나는 어떤가?
수많은 비슷한 일들을 하지 않았는가?
신호가 바뀌지 않은 길을 주행 했었고
아무도 않보이는 밤에는 길을 가로 질러
길을 건너기도 했다
그밖에 여러 가지로 나를 속인 일들이 꽤나 많다
그로 부터도 나를 다스려야 하는
내 내면의 올바름을 그르 쳤는데
결과는 나의 행위 이지만 내가 한 일이
나로 부터 인가? 라는 자문을 한다
분명 나는 그러지 말라고 했는데
내 다리가 내손이 그런 일을 했으니...
아런 딱한 노릇이 다 있나
갈등의 내면을 들여다 보고
완전한 해결을 이뤄 내지 못한다
그런 의지가 약한 사람들...
그 사람이 바로 나다
옳고 그름을 머리로는 알고 행동 으로는
다른 방향을 선택 하고 있다
이런 오차를 줄이기 위해
나는 오늘도 일기장을 들여다 봐야 할것 같다
그 일기장에 뭐라고 쓰였는지를...
그리고 어찌 해야 하는건 지를...
이런 일이 반복 되는 경우의 수를 줄여나가기 위해
나는 오늘도 기도 드리고 마음을 다시 고쳐 먹는다
그러나
연약한 마음으로 내일 다시 그럴수 있을것 같다
그래도
그러지 말아 야지
인간이 인간인것은 孝 를 알아 차리는게 인간 이라고
했다고 한다
군집속에서 살아 가는 나날들
그런 환경 속에서 孝를 알게 되면
사람의 바탕을 알고 있다는 말씀 인데
바탕이 단단 하면 흔들림이 없는것 이다
라는 원리을 알고 그리 살아 내야 한다
노자는 자연을
공자는 인간의 본성을
삶의 보편적인 도리라 했다고 한다
자연의 원리에서 인성에서 알아 가는
그런 삶의 시장에서 엎어지고 넘어지는
그런 삶속에 진정한 도리가 있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으로 위안을 삼는다
내가 임금 이라면
갈등을 했을것 같다
이 술잔을 들고 맛있는 술 이다 라고 너스래를 떨어야 하나
솔직하게 마음을 표해야 하나
너스래를 떨면 면죄부를 주는 경우 이고
그 뒤에 다가올 기강은 어찌 감당 할까?
글쎄?
그의 마음 방향은 어떻든 달라 져야 할것 같다
첫댓글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하기 위해
날마다 자기성찰 중인듯 합니다~~ㅋㅋㅋ
내가 나의양심과 싸움은 정말로 참회하는 마음가짐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