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간체자가 아니라 약자, 속자입니다.
간체자는 한자에서 만들어냈지만 완전히 해체하여 새롭게 만든 문자체계입니다.
이것은 한국, 대만, 일본에서는 쓰이지 않고 중국에서만 쓰이고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 간체자와 약자가 같은 경우(蠶-蚕-蚕)도 있지만 다른 경우(讀-读-読)도 있습니다.
정자가 간단한 경우에는 간체자와 약자의 의미가 없어져서 셋 모두 똑같아지기도(名-名-名) 합니다.
물론 한자시험에서는 두 가지 스타일 모두 나옵니다.
한자시험에서는 이렇게 채점 됩니다.
문제에서 정자를 요구한 것 -> 정자만 정답처리
문제에서 약자를 요구한 것 -> 약자만 정답처리
문제에서 요구가 없는 것 -> 둘 다 정답처리
그리고 간체자는 채점되지 않습니다.
<내용출처 : 본인작성>
첫댓글 아 형민사 책에는 괄호쳐져 있고 ( ) 안은 간체자 라고 써있더라구요... 그럼 둘다 외워야 한다는 말씀이시죠?
그걸 간체자라고 표현하다니 개념이 없군요. 형민사 책이 좀 잘못된 겁니다.
시험에서는 약자, 정자 모두 나오므로 어느 것을 요구하든 쓸 수 있어야 합니다.
기출문제 살펴봤는데, 그런 약자 쓰는 문제 없던데요? 한자자체가 약자로 나올수도 있다는말씀?
기출문제들을 여러 회차에 걸쳐서 꼼꼼히 살펴보세요. 몇 회 분량만 살펴보신 게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