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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 매니아 기타 처칠의 1940년 6월 18일 의회 연설
김지수 추천 2 조회 1,083 11.04.12 13:12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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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4.12 23:00

    첫댓글 캬~~~

  • 11.04.13 02:07

    현대사회에 이런 연설을 할수 있는 정치인은 없었죠... 다들 그냥 어중이 떠중이들을 낚을려고 연설의 내용을 멍청하게 더더욱 멍청하게... 그리고 그 결과는 조지부시...

  • 작성자 11.04.13 19:34

    아.. 정말.. 조지 W. 부시의 취임 연설을 반세기전 미국 대통령의 것들과 비교하니 눈물만 흐르더군요.

  • 11.04.13 09:58

    처칠vs루즈벨트vs괴벨스vs히틀러
    누가 더 연설을 잘할련지....

  • 11.04.13 13:59

    연설 자체라면 히틀러겠지만 밑바닥은 괴벨스..

  • 11.04.13 19:19

    터틀넥과 함께라면 무적이 되는 어딘가의 사과가게 사장님도 계시지요.
    아, 이분은 프레젠테이션 특화였나(..)

  • 11.04.15 12:30

    명연설 중의 명연설.. 특히 마지막 문구는 직접 관계가 없는 사람들조차도 열혈해지는 비장한 문장이죠.

    국가 존망의 위기임에도 불구하고 후세 사람들은 지금 이 순간이야말로 "리즈시절"이라고 찬양할 것이라니... 정말 대단한 자부심이라고 해야 할까나...

  • 11.04.15 13:43

    노벨 문학상 받은 유일한 정치인인가 그렇잖아요. (맞나?) 거기다가 소싯적 학우에게는 '우리 대영제국에 엄청난 위험이 닥칠것이고, 내가 제국을 구하겠다'라고 다짐했다는 에피소드만 봐도 사명감 하나는 갑이었던 사람... 어떻게 히틀러는 물리쳤지만 결국 대영제국이 분해당하는 꼴을 봐야했던 그의 마음은 참 찢어질듯 아팠을것 같습니다.

  • 11.04.19 10:58

    근데 결과를 보면 결국 저 때가 리즈시절 막바지.

  • 11.04.20 16:51

    제가 알기로는 2차대전 회고록으로 노벨상을 받았을 겁니다

  • 11.04.15 16:11

    하..... 무언가가 끓어오르는 마지막 문구가 인상적이군요....

  • 11.04.18 02:01

    마약인듯. 닥친 재앙의 괴로움을 잊고 힘을 내게하는. 이것이야말로 피할수 없으면 즐겨라의 극치.

    어쩔수 없이 싸워야 한다면 처칠같은 사람(군사적 판단은 차치하고)의 밑에서, 살라딘같은 적과 싸운다면 그나마 최악은 면하지 싶습니다.

  • 11.04.18 02:03

    사실 그런의미에서 정치적 진보파인 저로서는 카리스마란 존재는 참 애증의 존재예요. 그 누구도 정신적 존재라면 카리스마라는 것의 매력을 거부하긴 어려울 터...-- 진보가 100번 져도 한번 이겨 성공한다지만, 보수야말로 100명의 꼴통이 있어도 한사람의 카리스마때문에 살아남는 것일지도...

  • 11.04.19 10:58

    특히 한국에선 죽은 사람 카리스마를 빌려서 말이죠.

  • 11.04.22 00:19

    근데 역사상에서 진보의 굵직한 승리라는 것도 개인의 카리스마 없이 진행된 경우가 없는 걸로 기억하는데요.. 카리스마라든가 영웅의 존재를 너무 배격한다면 그건 오히려 스스로 진보를 약하게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11.04.22 00:41

    배격할 수는 없죠. 실제에서 순수한 의미의 보수와 진보란 것이 있어온 적도 없구요. 다만, 기본이 되는 원칙이 무엇인가, 라는 부분은 고려를 해야한다는 것이죠. 진보의 대의라면 뭐니뭐니해도 '한사람의 열걸음보다 열사람의 한걸음' 이란 말에 잘 드러나 있을 것입니다. 진보에 보수적 요소가 있고 보수에 진보적 요소가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만, 그러한 상대의 요소들이 고려되어야 하는 부분과, 그것을 내적 논리의 심화의 과정에서 어떻게 다룰 것인가, 하는 부분은 다른 문제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카리스마란 존재를 배격하면 비현실적이 되겠지만, 카리스마를 중시한다면 그건 이미 진보가 아니다, 그런 이야기를 하려는 거죠.

  • 11.04.22 00:43

    반대의 의미로 그 어떤 보수주의적 영웅도 개인의 위엄이나 용력만으로 무언가를 해내지는 못하죠. 개인영웅주의의 극치랄 수 있는 카이스트의 서남표라 한들, 그가 자라나면서 신세지고 덕본 수많은 사람들이 없었다면, 그가 그렇게 좋아하는 경쟁에서의 승리도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제가 카리스마를 애증의 존재로 본다는 것은, 마치 서남표나 이명박이 협동과 연대를 애증의 존재로 보는 것(사실 그 영감들은 그냥 증오할거 같지만 진실로 그렇다면 그건 인지부조화가 될 뿐이겠죠)과 비슷하달 수 있지 싶습니다.

  • 11.04.18 17:26

    게임 제목이 여러 개 나오는군요.^^;

  • 11.04.21 10:58

    정말 멋집니다.. 모름지기 정치가는 저래야죠. 2차대전을 마지막으로 더이상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저런 영웅적인 정치가가 탄생한 적이 없는 것 같네요(아님 영웅이 필요할 만한 위기가 없었던 것일까?)

  • 11.04.22 00:43

    사실 영웅같은건 없는게 좋죠. 여러 의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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