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癸卯元旦 계묘원단
음력으로 새해가 다가온다.
癸卯 2023년은 金箔金 금박금
納音(납음)의 해이다.
△2023년도 호주의 토끼해 기념주화
납음이란 육십갑자를
궁, 상, 각, 치, 우의 5음으로 분배하여
그걸 오행(五行)으로 나타낸
한해의 운수를 예견해보는 명칭이다.
金箔金금박금의 金箔은
황금을 두들겨 종이처럼 얇게 만든 것이
金箔(금박)이다. 장식품이다.
금박은 사물의 주체가 아니고
주체를 장식하는 보조품이다.
이런 형국으로 볼 때 기묘년은 진취성보다
안정성을 취하는 해가 된다.
너무 앞질러 나가기보다는 주위를 살펴가면서
한해를 모색하는 삶이 계묘년의 운세이다.
계묘(癸卯)의 상징성
癸(계)는 열째 천간(天干)이다.
계절로는 겨울(冬) 방위로는 북(北)
오행(五行)은 수(水)에 해당한다.
卯(묘)는 넷째 지지(地支)이다.
오행(五行)으로는 목(木) 방위(方位)로는 동(東)
계절로는 봄(春) 月(달) : 음력 2월(봄) 時(시각) : 卯時(상오 5시∼7시)
동물로는 토끼이다.
결론적으로 보면 이렇다.
천간 癸는 북쪽의 겨울이요 지지 卯는 동쪽의 봄이다.
계묘년은
북쪽의 겨울에서 동쪽의 봄으로 이어진다.
나무(木)는 겨울에 심을 수 없다. 따뜻해지는 봄을 기다려야 한다.
매사를 성급히 서둘러는 안 된다.
정중동 이것이 금년의 삶이다.
다만 2월의 윤달에는
다소 무리를 해도 재앙이 없다.
금년은 윤년의 해로
3월 21일이 음력 윤2월에 들어선다.
윤달은 [손 없는 달]로 재앙이 없다.
개인이나 집안의 대소사를
행하는 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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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 감상합니다.
음력으로도
한해가 저물고
새해가
다가옵니다.
계묘년에는
건가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