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뉴스)사회변혁노동자당, ‘2020 회계연도 30대 재벌사내유보금은 총 1,045조원
- 국가책임일자리 보장, 총수일가를 위한 산업재편 반대!
사회변혁노동자당 인천시당(대표 최명숙/ 이하 변혁당)은 6월 1일(화) 오전 11시 지엠 정문 앞에서 윤호
숙 운영위원의 사회로 ‘2021년 재벌사내유보금 현황발표 및 국가책임일자리 확대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은 최명숙 사회변혁노동자당 인천시당 대표 (사내유보금 현황), 박재근 사회변혁노동자당 당원 (국가책임일자리), 임권수 지엠 비정규직지회장 (지엠 비정규직 구조조정 규탄), 차준녕 지엠 사무지회 지회장 (사무지회 물류폐쇄 규탄)의 발언으로 이어졌다.
기자회견 마지막 순서로, 정연용 사회변혁노동자당 당원이 기자회견문을 낭독했다.
사회변혁노동자당 인천시당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먼저 “생존을 위해 재벌체제 청산과 국가가 책임지는
양질의 일자리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변혁당은 “2020년 한해 실질실업자만 100만 명이 증가했다”며, “비정규직이 먼저 잘려나갔고, 여성은 여성이라는 이유로 우선 해고대상이 되어야 했고, 청년은 사라진 일자리 앞에 ‘코인’을 유일한 희망으로 여겨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울증에 시달리며, 자살을 생각해본 사람들이 2년 사이 3배로 늘었다. 코로나 이후, 우리는 말 그대로 죽음으로 내몰리고 있다. 그러나, 모두가 고통 받는 이 상황 속에서도 재벌은 막대한 이윤을 쌓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비정규직의 목숨을 쇳물로 바꾸어 만든 이윤은 불법파견 범죄자 정기선의 금고로 갔고, 가장 먼저 쫓겨난 항공기 청소노동자들의 피땀은 배임횡령 범죄자 박삼구의 주머니로 들어갔다”고 지적했다.
코로나19 위기로,
한국 GDP 성장률 –1%를 기록하는 와중에도, 대폭 상승!
또한, “그렇게 만들어진 2021년 30대 재벌사내유보금이 1,045조원을 초과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그리고 “재벌총수가 지배하는 곳간에 노동자 민중의 피와 땀과 눈물이 쌓여있다. 총수일가는 그 어떤 자격도 없이 거대기업 집단을 지배하고 있음은 물론, 그 막대한 부를 자손만대에 전하고자 국민 전체를 수탈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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