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임단협 대응 투쟁 & 졸속적인 임단협 규탄 실천활동
2026년 임금과 근로조건을 결정하는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교섭이 진행되던 와중 교섭노조인 전국이마트노동조합은 2월 3일 단 4회 교섭을 끝으로 회사와 임단협 교섭을 종료했음을 통보해왔습니다. 임금인상은 물가상승률에도 못 미치는 단 2%에 상당수 요구안이 전부 거부되었지만, 중재나 쟁의는 고사하고 추가협상도 없이 교섭을 끝내버렸습니다. 이것은 단지 협상 능력의 부족에서 나온 것이 아닙니다.
작년에 폭로된 교섭노조 위원장과 사측 교섭위원인 임원과의 부적절한 고액 경영자과정 동문수학을 비롯한 여러 부적절한 행보, 최근 쿠팡 사태 및 새벽배송 허용 논란과 관련하여 끊임없이 유통재벌의 입맛에 맞는 의견을 표명중인 교섭노조의 행보를 보았을 때 이 교섭은 회사측의 요구대로 빠르게 마무리되었다는 의심을 피할 수 없습니다. 이마트지부는 이런 부당한 졸속협상을 비판하고 규탄하는 실천을 전 지회 차원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식사시간 등벽보 투쟁>
<졸속 임단협 규탄 선전물 게시>
<졸속 임단협 규탄 점포 선전전>
투쟁 참여
정부여당의 대형마트 새벽배송 허용 규탄 기자회견 (2월 6일)
고위당정청협의회에서 대형마트의 새벽배송을 허용하는 법안을 추진하겠다는 이야기가 나온 직후 마트노조는 중소상공인 단체, 택배노조 등과 함께 이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였습니다. 쿠팡을 견제하기 위해 대형마트의 새벽배송을 허용하는 것은 궁극적으로는 제2, 제3의 쿠팡을 만들어 쿠팡식 노동착취를 확대하고 노동자들의 생명을 갉아먹는 행위를 더 퍼뜨리겠다는 말도 안되는 주장에 불과합니다. 교섭노조(전국이마트노조)가 유통재벌의 나팔수가 되어 새벽배송 허용을 부르짖고 있지만, 이 역시 노동자성을 상실한 어용스러운 주장에 불과합니다. 노동자의 입장을 대변하는 우리 이마트지부는 끝까지 노동자의 생명을 갉아먹는 제도에 반대할 것입니다.
홈플러스 살리기 3차 국민대회 (2월 9일)
어용노조는 이상하게도 지속적으로 홈플러스의 상황을 언급하면서, '회사에 굴복하지 않으면 홈플러스 꼴 난다'는 식의 말도 안되는 흑색선전을 일삼고 있습니다. 하지만 언론보도 등으로 잘 알려진바와 같이 홈플러스의 상황을 이렇게 만든 원인은 노동조합이 아닌 MBK의 차입매수를 통한 무리한 인수와, 그로 인한 비정상적인 경영에 있습니다. 온 국민이 아는 이런 명명백백한 사항을 두고 엉뚱한 소리를 하는 것은 두 가지 이유 외에는 없을 것입니다. 아는 것이 없거나, 다른 꿍꿍이가 있는 것입니다.
민주노조인 마트노조는 홈플러스 직원들과 협력사, 입점업주들을 살리기 위해 총력투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3차, 총 70일에 가까운 무기한 단식투쟁을 통해 밀린 급여지급과 유암코의 3자 관리인 참가를 확인받는 등 어려운 난관 속에서도 길을 뚫어내고 있습니다. 굴복과 굴종 외에는 아는 것이 없는 어용노조였다면 진즉에 회사는 청산당하고 조합원들과 사원들은 엄동설한에 살길을 찾느라 막막했을 것입니다. 이마트지부는 진짜로 조합원들의 살 길을 찾는 노동조합의 투쟁에 함께 할 것입니다.
야간노동 과로사 유발하고 골목상권 죽이는 새벽배송 허용 논의 중단 촉구 기자회견(2월 10일)
홈플러스 사태 해결을 위한 3차 무기한 단식농성 선포(2월 3일) 및 해제(2월 26일 - 23일차)
과로사 유발하는 대형마트 새벽배송 허용 반대! 유통법 개정안 대표발의 김동아 규탄 기자회견 (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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