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 깨달은 것은 아닐까? 주윤발이 말 하던 진정한 검객의 모습을........
: 음.. 오늘.. 신문을.. 쭉.. 읽었다..
: 문화란이.. 아닌.. 오피니언에서.. 한 문학평론가가..
: 주제를 잡고 말했다.. 주제는 뒷모습이 아름답게 떠나자..
: 어쨌건
: 최근 난 와호장룡을 봤는데..마지막에 장쯔이.. 즉 용이 안개바다속으로 '낙화'처럼 사라지는 씬에서는..
: 무슨 의미로.. 뛰어들었고.. 장쯔이가 무슨생각을 하면서 뛰어내렸을까라는.. 의문을 갖게되었다..
: 군데.. 그 의미루.. 풀어준건..
: 의외의 오피니언란의 문학평론가였다..
: 그 평론가가 말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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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와호장룡'의 아름다운 마지막 장면에서 용(장쯔이)은 안개 바다 속으로 '낙화'처럼 사라진다. 모두를 적으로 삼으면서 자신의 앞모습만 내세우던 '대결'의 자세를 버린것이다.
: 그렇게 자신을 버려야지만 다시 자신을 되찾을수 있을 테니까.. 용의 그런 뒷모습은 자꾸 앞모습조차 추한 요즘 우리나라.. 정치인.. (갑자기.. 정치는.. 무슨.. ㅡ.ㅡ^)
: 들의 뒷모습이 겹쳐지는 것은 단지 나뿐일까. 그들은 남의 아름다운 뒷모습이 자신의 뒷거울이 될수 있음을 모르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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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말했다..
: 음.. 물론.. 이게 장쯔이가 뛰어내릴때의..
: 의미의 해설이고 정답이진 않겠지만..
: 아마.. 그건 해석하기 나름일껏이다..
: 암튼.. 장쯔이의 뛰어내리는 씬은.. 갠적으루.. 맘에 들었던 씬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