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진 이야기
사진이란 그곳에 수많은 언어와 문자가 숨쉬고 있다.
그곳에는 작가의 생각, 작가의 시각, 그리고, 작가의 숨소리가 내포되어 있다.
그러므로, 독자는 작품을 감상할 때 다각적으로 분석하여 투시해야지, 그것을 쉽게 간과할 때 그는 그 주위에서 맴돌게 된다.
안동 하회 마을을 굽어 보는 부용대에서, 와이드 파노라마 기법으로 6컷을 촬영한 파노라마 사진이다.
안동 하회 마을을 굽어 보는 부용대에서 촬영한 6컷의 와이드 파노라마기법으로 촬영한 사진이며, 전경보다는 가옥의 구조나 위치를 세부적으로 표현한 사진이다.
이런 사진은 만약의 경우 어떻 사태가 야기되어 소실 됬을때 복원하는데 귀하게 자료로 쓰일 수 있다
60~70년, 그시대, 사진의 계보로 인식하여 촬영에 들어갔다.
단체 출사 사정상, 내게 주어진 시간이 2시간 남짓이지만, 30여컷 같은 시리즈로 촬영해 냈다. 그 중 3점을 올린다.
웹 구성상 트립틱 형식으로 게시한다.
월영교이다. 파노라마 기법으로 촬영한 사진이다.
이날은 수면이 바람을 타서 일렁거려 반영이 최악이었다. 그래서 노출과 시간을 분석해야 되는 시간대였다. 하지만 작가는 카메라와 당시 조건을 탓하면 않된다.
그것도 극복해야 하는 것이 작가이다. 하지만 그래도 아쉬운 미련은 남는다. 많이 미흡하다.
내가, 촬영한 모든 파일은 15,000픽셀이 웃도는 파일이어서, 본 게시판에 올리기 위해 1400필셀로 축소하였다.
그 사진은, 그 작가를 대신하는, 또 다른 언어이며, 그가 전달하려는 또 다른, 메세지이다. 작가는 소통이 되는 독자를 만날 때 희열과 보람을 찾고 행복을 느낀다. 그것이 구매자가 아닐지라도 말이다.
그것이 카메라를 놓지 못하는 또 다른 이유이며, 그래서 또 다른 오브제를 찾아 나서기 위해, 나의 애기들을 꺼내 안아준다.
사진, 글, 저작권자 : 사진작가 이종휘
첫댓글 이작가님 과연 격이 다르십니다.
너무 아름다운 야경에 감탄 감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멋진 작품을 탄생 시킬 수 있는 방법과 기교라 할까요 평생을 배워서 촬영해도 못할 것 같습니다.
오래간만에 좋은 작품, 시원하게 감상합니다.
다시 간다면 맨 사진 포인트에서 사진을 담아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백 선생님 과찮입니다.^^
근래, 면 년 간은 현대사진 가운데 추상 사진과 , 근대 사진의 전통문화 사진에 몰두하고 있는데, 출사 나온 김에 풍경 사진도 촬영해 봅니다.
항상, 밝고 노력하시는 모습을 느낄 수 있어 의지가 되고 다시 참석하게 됩니다.
항상, 건강히 사진 생활 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