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대형건축물 러시 개발 붐 뜨거운 동명동
속초 우렁골 30층 아파트 이번 주 승인 신청 예정
수복탑 회전교차로 인근 46층 아파트 협의 진행
수복탑 앞 지하 5층~지상 20층 숙박시설 승인
【속초】속초지역 건축물 신축 붐이 전반적으로 한풀 꺾인 가운데 바다 조망이 가능한 동명동 수복탑 일원은 여전히 뜨겁다.
지난 30일 속초시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동명동 시외버스터미널 뒤편 우렁골 마을과 동명동 수복탑 인근에서 아파트나 생활형 숙박시설을 건립하기 위해 토지 매입과 인허가 절차가 이뤄지고 있다.
우렁골의 경우 한 민간업체가 지상 최대 30층 6개동 610여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건축하기 위해 사업부지 내 토지 99%를 매입하고 이르면 이번 주 중 사업 승인 신청을 할 예정이다.
또 동명동 수복탑 회전교차로 인근에도 한 업체가 3개동 최대 46층 474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신축하기 위해 관련 부서 협의가 진행 중이다.
수복탑 앞쪽은 올 3월 초 지하 5층~지상 20층 533실 규모의 생활형 숙박시설 건축사업 승인난 바 있다.
이 밖에 동명새마을금고 인근에서도 한 민간업체가 아파트 신축을 위해 토지 매입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조만간 개발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지역 부동산업계는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 등으로 대형건축물 신축 붐이 한 풀 꺾였지만 이미 오래전부터 추진하던 사업들은 계속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 남북 관계 개선에 따른 동해북부선 개설 등 이 지역과 관련한 호재가 많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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