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돈희 시집 내가 그리는 풍경(2021.8.11.)
사진과 시의 어울림
담장너머(2009)
강돈희 시인 사진쟁이
시인은 경기도 포천에서 나고 자랐으며 포천종고(현 포천일고)를 졸업하였다. 8년간 소방관으로 재직한 경력이 있으며 사진과 시를 독학으로 익혔다. 그동안 13회의 개인 사진전과 30여 회의 단체전을 가졌다.
문학 작품 활동은 2002년 마홀지에 퇴근, 시린 마음, 보일러 등의 발표로 시작했다. 시집으로 꿈을 찍는 사진쟁이(2005), 어떤 그리움(2006)이 있고 동인지 등 다수 문학지에 발표했다.
현재 교보생명 포천지점에 재직하고 있다.
작가의 말
보석을 가꾼다는 것이 그만 구슬이 되고 말았습니다. 보석은 얻지도 못하고 구슬만 매만진 셈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가슴 속엔 여전히 다듬지 못한 잔보석들이 많이 있습니다.
긴 가뭄으로 단비 그리운 날에 강돈희
내가 그리는 풍경 1부 소꿉놀이
절름발이
허망
깨달음
내 비록
한 마디 말
네 영혼이
답답한 운전
소꿉놀이
내가 그리는 풍경
참된 가치
증거
상품
영역표시
차만 봐도 안다
무감각
의문
지금 내가 수능 본다면
시간도 죄가 된다
황홀한 죽음
하늘의 뜻
제 값도 못하고
관심
고단한 삶
죄 값
넋두리
부자
어쩔 수 없네
내가 그리는 풍경 2부 가을 냄새
할 말 없지만
눈치
전염
해서는 안 되는 말
자랑
가난한 마음
늘 가슴에
가을 냄새
하소연
그리움
가난한 자
페루 문어
빗나간 운명
변신
오해
수험생
은혜
뻥
속전속결
별무지
뛰지 마라
개벽
불신의 시대
보석
아픔
영그는 마음
꽃샘추위
저승사자
선택
내 탓
폭력의 생활화
시위
은혜
바로 알기
곳간
어떤 놀이
내가 그리는 풍경 3부 작은 손
진화
현고 르망 부군 신위_르망을 추억하며
요리도 수선을 한다
금실
존재가치
소망
감투 벗으니
시인에겐 향기가 있어야 한다
동반자
괭이질 소리
작은 손
못 다한 효도
자전
돈을 버는 이유
내가 그리는 풍경 4부 보금자리
어떤 팔자
바보 만들기
저승길
어떤 집
보금자리
낙오자
사랑받는 법
진공청소기
죄짓는 마음
이 무슨 지랄인가
체통
자서전 쓰기
승부
천만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