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선본사 주지에 제10교구본사 은해사 총무국장 법성스님<사진>이 임명됐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오늘(12월14일) 오전9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법성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전임 성본스님이 지난 2년간 선본사를 잘 이끌어 왔다”며 “새로 임명된 법성스님은 지역사회에서 선본사가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법성스님은 도업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88년 사미계를, 1992년 구족계를 수지했다. 보라매법당 주지, 호국정각사 주지, 호국영축사 주지, 충국성불사 주지, 서울 봉은사 교무국장, 범어사 사회국장 및 사서국장, 법화경연구소장 등을 역임했으며, 동국대 불교학과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