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휴일여행도보-진천 천년농다리와 초롱길2

[빛과 사랑]

진천 농다리길

                                             -윤재문(전 청주고 교장)-

생거 진천의 고장

천 년의 숨결

진천 농다리길

호반의 정취 자아내는

넓디넓은 초평호 저수지

한반도 지형닮은 초평호

90여 미터의 긴 농다리

지네모양의 28칸 긴 돌다리

다리 건너 천년정 높아 보이고

최고봉 농암정에서의 조망

푸르른 호수에 비친

산그림자 너무도 아름답다.

외로운 배 한 척 외러워 보이고

초평호 수변길 다라

꾸불꾸불 흥겹게 걷는 길

수변길 종점 하늘다리

웅장하고 긴 출렁다리길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의 길.

(시인, 교평문학, 공무원문학, 자유문예 등단)

초롱길 : 초평저수지를 두루두루 둘러볼 수 있는 길이며 진천 농다리에서부터 시작해서 하늘다리까지 이어지고 초평저수지 사이로 초롱길을 걸으면 멀리 하늘다리가 보인다. 진천군에서는 공모를 통해 농다리에서 초평호에 이르는 수변데크는 초롱길, 구름다리는 하늘다리로 명칭을 바꾸었다.

                                    버스를 타고 상경하면서 차창 밖으로 보이는 해는 서서히 자취를 감추며 노을만이 하늘을 붉게 물들이고 있었다.

                                    오늘도 즐거운 여정을 마감하며 다음 여행을 기약해본다,

[환타]

즐거운 여정이었습니다.
사진보며 머리속에 한번 더 새깁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바다의 샘]

글을 통해서 많이 뵈었지만 걷기 모임에서는 처음 뵌 빛과 사랑님의 섬세하고 꼼꼼하심을 금방 느낄 수 있더군요. 세심한 관찰 고맙습니다.

[또복이]

대청호와 초평지, 천년농다리 도 인상적 이었지만 올라오는 차창으로 본 저녁 노을도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한 장면 이었답니다
빛과 사랑님의 따뜻함과 서정적인면이 많이 드러 나는 사진 이네요 그 날처음 뵈었는데 인상도 무척 좋으셨어요~~ 사진 잘 봤어요 감사 합니다~~^^

[야생초~]

좋은길에서애쓰고수고많이하셨습니다~
예쁜사진감사하고다음길에서또뵙길. ..

[이같또 로따]

와와~~ 물이 되고 산이 되고 꽃이 되어 거니는 님들 행복해 보입니다.
바람 소리 새소리 들으며 자연과 하나인 듯 부러운 도보입니다. 수고 만땅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