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전국 킴스클럽 36개 매장서 특별전 개최
영암 버섯, 배추, 멜론 등 다양한 품목 선보여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킴스클럽 36개 전국 매장에서 영암군 우수 농·
특산물 판매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월출산의 정기를 받고 자란 ‘氣의 고장 영암 농·특산물전’을 서울 강남점, 야탑점, 강서점을 비
롯한 전국 킴스클럽 36개 매장에서 동시에 문을 연다.
이번 행사를 위해 군에서는 지난 9월말부터 킴스클럽과 군연합사업단, 생산농가가 함께 참여하는 협
의회를 두 차례 개최했고, 참여 품목 선정을 위해 10월 중순 품평회도 개최했다.
군 농협연합사업단이 참여하고,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에 총 16회 선정된 달마지쌀 골드, 붉은
황토에서 자란 맛과 영양이 풍부한 고구마, 일교차가 큰 금정면에서 한창 수확중인 대봉감과 영암 우
수 농산물인 멜론, 단감, 배, 대파, 양파, 무, 과채류, 버섯류, 절임배추, 양념류 등 다양한 품목을 전국
소비자에게 선보여 총 3억원 이상의 매출액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에게 영암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영암 배, 고구마, 대봉시 등 무료 시식회도 마련
해 적극적으로 영암 농산물을 판매할 계획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영암 특별전을 통해 기(氣)의 고장 영암을 적극 홍보하는 등 영암에서 생산되
는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전국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 우리 농산물의 판로가 더욱 확대될 수 있는
기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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