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숲 상림공원의 단풍
▣...경남 함양군은
11월들어
천년의 숲 상림공원의 단풍이
절정을 맞으며
아름다운 경관을 뽐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함양 상림공원(천연기념물 제154호)은
1100년전 통일신라 시대
고운 최치원 선생이
천령군(현 함양군)의 태수로
부임한 후
반복되는 수해로 힘들어하는
지역민들의
고충을 덜기 위해
조성한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숲이자
고운선생의 애민정신이
깃든 곳이기도 하다.
또한 평지에 위치하고
공원입구 안내소에서
휠체어나 유모차도
대여가 가능하여
노약자와 임산부 등
산행이 어려운 사람도
누구나
단풍구경을 할 수 있어
2018년
한국관광공사에서
지정하는 열린관광지로도
지정된 바 있다.
어느 계절보다
화려한 색을 뽐내는
상림의
가을은 함양 8경중
제1경인
상림 사계 중에서도
최고로
꼽히며 가족과 연인,
아니면 혼자서 걸어도
행복한 치유의 숲이다.
최근 상림공원에는
갈참나무, 졸참나무,
개서어나무 등
2만여 그루의 활엽수가
저마다의
가을빛깔의 자태를 뽐내며,
숲 안으로 흐르는
개울과 햇살이 함께
어우러져 화려한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상림공원은
10월말이 절정인
다른 단풍명소와는 달리,
평지에 위치해
다소 늦은 10월 말부터
단풍이 시작되고
11월 초에 절정을 이루며,
11월 중순까지도
단풍을 볼 수 있어
매년
수많은 관람객들이
깊어가는 가을을 즐기러
상림공원을 찾는다.
군 문화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상림공원은 사계절
다른 매력을 지닌곳으로,
11월 중순까지는
아름다운 단풍을 즐기러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며
“숲 내에서 흡연이나
쓰레기 무단투기,
취사행위, 음주가무 등
숲과 타인에 피해를 주는
행위는 자제해 달라”며
성숙한 단풍놀이
에티켓을 당부했다...빵긋
~~~~~~~~~~~~~~~
카페 게시글
일반 게시판
천년의 숲 상림공원의 단풍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