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돌무지 덧널무덤과 굴식돌방무덤(차이점은 귀가 따가워질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부장품하며 벽화하며 ...그런데)
문제만 나오면 지문이 덧널무덤인지 돌방무덤인지 정말 헷갈리네요 -_-;;
아래 문제 한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1.다음과 관련있는 설명은?
[판 모양의 돌-꺤돌을 이용하여 널을 안치하는 방을 만들고 널방 벽의 한쪽에 외부로 통하는 출입구를 만든 뒤 봉토를 씌운 무덤]
ㄱ.백제의 무령왕릉이 여기에 속한다
ㄴ.널방과 앞방으로 구분하였고 위에는 흙으로 덮어 봉분을 만들었다
ㄷ.이러한 종류의 무덤에는 천마총이 있다
ㄹ.백제의 한성시대 때 굴식 돌방무덤이었다
이 문제 답이 ㄴ 이라는 군요 (아 황당스러워요 -_-;;)
여기서 부터 궁금한점 ㅠㅠ
1.간단히 설명해보면 일단 덧널무덤과 돌방무덤 이 두가지 지문을 설명할시 큰 차이점은 부장품과 벽화의 예를 들지 않고
그냥 위의 글처럼 서술해서 설명하면 도통 이게 돌방무덤인지 덧널무덤인지 헷갈리네요 ㅠㅠ (둘 다 널 자도 들어가고)
이 두가지 차이점 알려주셨으면 (__)
2. 왜 답이 ㄴ 인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지문보니 굴식 돌방무덤인데 (3번인 천마총이 아니므로...)
그럼 ㄹ 은 왜 답이 안되는건지? 백제 한성시대 굴식돌방무덤이 틀린점이 잇는건지 ㅠㅠ 아 혼자서 정말 열나서 -_-;;
돌방무덤은 돌로 방을 만들고 위에 흙을 덮었습니다. 그래서 언덕으로 보이긴 하지만, 속이 텅-비어 있어서 도굴꾼들이 두들겨보면 알 수 있었다고 하지요 ㅋ 돌무지 덧널부덤은 나무로 덧널을 만들고 위에 돌을 덮은다음 흙을 두껍게 깔았습니다. 이건 속이 비어있지 않으니 도굴이 이뤄지지 않았던 거구요.
첫댓글 백제 한성시대는 고구려 영향의 돌무지무덤이 주를 이루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ㄴ 아 ! 그렇군요 ^^;; 흥분해서리 감솨요 (__)
돌방무덤은 돌로 방을 만들고 위에 흙을 덮었습니다. 그래서 언덕으로 보이긴 하지만, 속이 텅-비어 있어서 도굴꾼들이 두들겨보면 알 수 있었다고 하지요 ㅋ 돌무지 덧널부덤은 나무로 덧널을 만들고 위에 돌을 덮은다음 흙을 두껍게 깔았습니다. 이건 속이 비어있지 않으니 도굴이 이뤄지지 않았던 거구요.
한성시대는 돌무지무덤입니다. 고구려 영향 -- 그리고 둘의 구분은 딱 위의 저 지문이 굴식돌방무덤입니당. 외부로 통하는 출입구 등 그리고 봉분으로 덮은거죠 말그대로 그래서 도굴이 쉽죠. 외부로 통하는 저 출입구만 찾으면 되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