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꿈은 회사와 관련된 꿈으로 보이고 새봄이 되면 더 회사가 어렵게 돼 님이 어쩌면 회사를
그만 둘 처지에 놓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꿈이네요
예전에 이런 꿈풀이를 해 주셨는데 오랫동안 여기 글을 적지 않아서 기억 못하고 있다가
갑자기 지기님이 해주신 꿈풀이가 생각나서 봤더니, 지금 제 상황과 딱 들어맞는 꿈풀이였는 듯...ㅠㅠ
저는 회사에서 자금을 관리하는 쉽게 말해 '경리'라고 할 수 있는 직책이구요,
현재는 월급쟁이 사장이 저질러온 비리를 대주주에게 이실직고 하며 맞서는 바람에
곧 관둬지게될 사장이 저를 해고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중인 그런회사에 다니고 있는 31세 여직원입니다.
비리사장이 저를 눈에 가시처럼 여겨서 현재 제가 맡고 있던 일들을 같이 근무중인 남자직원에게 인수인계 하라고 지시중이에요.
어쩔수 없이 조금씩 인수인계하며 일을 넘기고 있고
다른 주주들은 월급사장이 그래도 앞으로 나와 일하겠다, 뭐 이런 복잡한 상황.
곧 관두게 될 사장이라도 지금 저를 해고할 수도 있긴해요. 뭐 그렇습니다.
이런것과 관련된 꿈인지는 모르겠지만 꿈풀이 부탁드립니다.
주말동안 여러꿈을 꿨는데 간단하게 적을께요.
1. 지금 단발 파마머리 인데 꿈에서 생머리 입니다. 머리결이 그렇게 좋아보이진 않았구요.
지금 앞머리를 기르고 있는 중인데 꿈에서 앞머리를 싹둑 자르고는 왜 잘랐는지 후회를 했습니다.
2. 어느 시골에 백숙을 하는 식당 같은 곳인데 초등학교 동창모임을 한대요.
갔는데 애들이 많이 나왔길래 사람 많다고 카운터에 가서 주인으로 보이는 할머니한테 몇명이냐고 물으니 서른명이랍니다.
내가 나온 초등학교는 시골학교라 반인원이 모두 27명밖에 안되거든요. 이상하다 싶었는데 갑자기 그 할머니가
"저기 온 사람중에 어째 산 사람이 하나도 없냐.."라고 하십니다. 놀래서 뒤를 돌아보니 동창들은 한명도 없고
다시 주변을 돌아보니 아무도 없는 낡고 빈 폐가 같은 곳이었습니다.
3. 2번 꿈과 연결되어서 꾼 꿈인것 같은데, 아무튼 그 빈 폐가를 나오니 근처에 꽤 물이 짙은녹색으로 보이는 깊은 계곡이 있습니다.
때는 이른데 어디선가 친구들이 수영복을 입고 나타나 간단하게 물놀이를 했어요. 계곡은 U자형으로 굽이치는 형태였고
물을 무서워해서 구명조끼를 입고 물에 들어가 놀고 나왔습니다. 물놀이를 끝내고 간단히 샤워를 하려고 가니
샤워하는 바닥에 반쪽이 깊은 웅덩이? 우물같은 것처럼 되어 있었어요. 씻다가 발을 헛디뎌 그 웅덩이로 쑥 빠졌습니다.
다행히 내려가다가 바닥이 있길래 바닥을 힘껏 차고 다시 위로 올라와서 샤워하는 바닥에 팔을 걸쳤어요, 그때 어떤 남자애가 팔을 잡아저서 다시 올라섰습니다.(생김새로 기억할땐 요즘 주말드라마 넝쿨당에 나오는 남자 탈랜트였어요, 씨엔블루라는 가수로도 활동라는 ㅋ) 그리고 샤워를 하려고 하니 옆에서 샴프랑 비누 이것저것 챙겨주네요.
나는 수영복을 입은채로 샤워를 해야하나 싶어 그 남자애가 부담스러웠어요. 어쨌든 샤워를 하고 나오니 어떤 여자 둘도 샤워를 마치고 되게 야하다고 생각할만한 수영복 차림으로 웃으며 서 있었고 저는 꿈에서 깼습니다.
이정도 기억이 나구요..이 꿈들이 과연 지금 상황과 관련이 있는지,
짧은 글이라도 해몽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님의 현상황하고 관련이 있는꿈으로 보이고요 제가 볼땐 님이 그 직장에서 나오게 될것으로 해몽이 되고
직장을 나와도 또 다른 직장을 빠르게 잡을 것으로 생각 되는 꿈이네요
꿈1 의 현상이 직장을 그만두는 그런 해몽
꿈 2 님이 직장 그만 두면 백수 되지요 그런뜻
꿈 3 여름지나고 가을이나 돼야 좋은 소식있지 않을까
해몽되는 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