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세벽 괴상망측한 꿈을 꾸었습니다.
꿈에서 전 좀비와 싸우고 있었습니다...(뭔가 시작부터가)
한손에는 창, 또다른 손에는 빠루(점점 안드로메다)를 휘두르며 싸우고 있었죠.
드라큐라마냥 좀비를 수직으로 꿰어 켈켈거리고 있는 제 눈앞에 거의 백골이 다 된 좀비 하나만 남아있었습니다.
동료들은 피식 웃으며 정리하고 오라고는 다른 곳으로 떠났고, 저도 마무리 짓고 따라가려 했습니다.
가볍게 창을 질렀는데 "피하더군요"
그것도 "콰이창케인-드라마 쿵푸의 주인공"마냥 가볍게.
창대를 수평으로 후렸습니다. 네오처럼 누워서 피하더군요.
수합을 지르고 후렸습니다만 한끝차이로 피하면서 바로 옆까지 왔습니다.
결국 저는 창을 버리고는 빠루를 저를 물려고 하는 좀비의 면상에 휘둘렀는데 여기에서 깨버렸어요.
세벽4시 온몸에서 식은땀을 흘리고 있었죠.
이게 도데체 뭔 꿈일까요.
첫댓글 범상치않군요
고든 프리맨 후유증입니다. (Anticitizen one Syndrome) 헤드크랩을 조심하세요.
데드라이징을 너무하셧습니다.
좀비꿈입니다.--;
ㅋㅋ
영화를 너무 많이 보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