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오페라단 가면무도회 최고의 힐링 타임~~~ 아들과의 달달한 데이트~^^
요즈음 야구반 활동에 푹 빠진 작은 아들은 남겨두고 큰 아들이랑 아주 달달한 데이트를 했네요~ 영어학원이다 수학학원이다~ 뭐가 그리 바쁜지... 조금의 여유를 갖기 위해 바쁜 일상속에서의 힐링타임을 만들었어요. 그것이 무엇이냐??? 한달에 한번은 엄마와 아들이 문화를 즐기는 날을 만들었네요. 오후에 모네전 만나고~ 저녁에 수지오페라단 가면무도회를 만났답니다. 엄마와 함께하는 문화생활을 힘들어하던 아들인데~ 특히나 오페라는 더더욱이요~ ㅋ 많이 성장을 한것인지 수지오페라단 가면무도회는 너무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드디어 오페라의 맛을 알아가네요~~~ 게다가!!! 커서 돈벌면 엄마 VIP석 데려간데요~ ㅎㅎ
수지오페라단 가면무도회 포토존이랍니다.
일찍 도착했더니~ 오페라극장 매표소가 아직은 한산~ 그런데요 금방 북적북적 그 인기를 느낄 수 있었네요~
오페라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난것 같아요~ 그중에 울 모자지간도 포함이구요~ ㅎ
학원가방 매고 오페라 보러 간~~~;;; 포토존 앞에서 인증샷을 남겨봅니다.
엄마도 한컷!!! 큰 아들이 찍어준 사진이예요~ 엄마는 작은 아들 운동하는 야구장 갔다가~ 오페라 보러~~~ ㅋㅋ 바쁜 일상속에서 잠깐의 여유를 가져봅니다.
아들이랑 셀카도 찍어봅니다. 나중에 울 아들이 더 많이 성장했을때~~~ 예쁜추억이 되겠지요?^^
화려한 무도회의 가면 속 숨겨진 주인공들의 가혹한 운명을 만났던 시간~ 베르디 역작으로 사랑과 우정을 둘러싼 갈등의 드라마를 만날 수 있었네요~ 특히나 수지오페라단 가면무도회는 사랑 앞에 희생당하고 죽어가는 수많은 여주인공 소프라노를 대신해, 남자주인공인 테너가 죽음의 칼날 앞에서 쓰러진답니다. 또 한가지~ 복수의 처참한 최후로 그려지는 결말이 아니라, 죽음을 수용하고 화해와 용서의 손길을 보내는 결말이예요. 그동안 보았던 오페라의 결말과는 다르지요? 테너의 오페라라 불리는 가면무도회~ 테너 역인 리카르도에게 브라보의 함성을 아낌없이 보내게 되더라구요~ 정말 멋진 시간이었네요~ ?
? 커튼콜때 찍은 사진이예요. 상상을 초월하는 감동~ 가대한 사운드와 화려한 무대 이탈리아 장인의 의상과 멋진 무용 오케스트라가 만들어내는 관현악 사운드~~~ 엄지 척 올라가는 멋진 시간 다시 만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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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창현창민이의 하루하루 원문보기 글쓴이: 하늘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