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해반천의 노을

<TABLE style="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BORDER-COLLAPSE: collapse; FONT-FAMILY: ; FONT-SIZE: 9pt; 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class=txc-tab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700> <TBODY> <TR> <TD style="BORDER-BOTTOM: #ff0000 3px solid; BORDER-LEFT: #ff0000 3px solid; BACKGROUND-COLOR: #ffd9fa; WIDTH: 100%; BORDER-TOP: #ff0000 3px solid; BORDER-RIGHT: #ff0000 3px solid" cols="1" rows="1">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07ADA3C4E8ECD8C0B"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207ADA3C4E8ECD8C0B3D24"/> 항상다니는 길이라도 기분에 따라 다르게보이는법 해반천 나의 전용쟌거도로에도 이제는 코스모스도 한물가고  산들산들 찬바람이 가슴을 비집고 들어오기시작하는 전형적인 초가을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4743D3C4E8ECDA919"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4743D3C4E8ECDA9194CFA"/> 억새에 걸린 태양이 가소로운지 억새가 용기가 가상한지 무작정 디카를 들이댄다그냥 아름답다는 생각말고는 없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77FAC3C4E8ECDC504"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77FAC3C4E8ECDC504FF73"/> 석양이 아무리 아름다워도 여유롭지못한자에게는 발걸음만 재촉할뿐 노을의 아름다움은 보이지않는법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666F23C4E8ECDE230"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666F23C4E8ECDE230D69A"/> 오늘도 변함없이 오고가는 길손이 치다보던말던 난 디카를 들이댄다 찍고 나도 아쉬움이 자꾸남는것은 내가 소지하고있는 똑딱이 디카를 원망어린 눈으로 처다보는것 말고는 ...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8743D3C4E8ECE011A"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8743D3C4E8ECE011ABADB"/> 그래도 나름의 실력을 발휘하여 똑딱이 위력을 발휘하여 최선을 다해서 주어진 아름다움을 표현할려고 최선을 다해본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16C673C4E8ECE1A28"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16C673C4E8ECE1A28CF4E"/> 황금벌판을 물들이는 벼의고개숙인모습과 서산에 걸린 노을이 묘한 감정을 일으킨다 고개숙인 벼와 이미 사력을다하여 아름다움을 발산하는 노을... ㅎㅎ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47DE53C4E8ECE3409"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47DE53C4E8ECE3409433D"/> 아름답게 비친 벼이삭을 표현할려고 별짖을 다해도 소용이없다  그래도 나름 한번 ... ㅎㅎㅎ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570883C4E8ECE522B"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570883C4E8ECE522B8592"/> 황혼이 아름다운 이유는 나름있겠지만 최선을 다해서 마지막을 아름답게 장식하기때문은 아닐까? 황혼이라는 말에 문득 떠오르는 시한수 소개할까합니다   또 덤으로 애절한 노래한곡 들어시고 ... ㅎㅎㅎ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77FFA3C4E8ECE7106"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77FFA3C4E8ECE7106AB92"/> 황혼까지 아름다운 사랑   - 용혜원 -  젊은 날의/사랑도 아름답지만 황혼까지 /아름다운 사랑이라면 얼마나 멋이 있습니까 /아침에 동녁 하늘을 붉게 물들이며 /떠오르는 태양의 빛깔도 가슴에 품고만 싶습니다 /인생의 황혼도 더 붉게 붉게 타 올라야 합니다 /황혼까지 동행하는 사랑이 /얼마나 아름다운 사랑입니까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47C473C4E8ECE8F0F"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47C473C4E8ECE8F0F7A49"/> 흘러가는 저 뭉게 구름아 너가는곳 어드메냐 갈곳없는 나그네 마음을 달래볼길 영영없구나 웃어봐도 울어봐도 한번떠난 내고향에 언제다시 돌아가려나 석양길 나그네야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363603C4E8ECEAA36"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363603C4E8ECEAA36D859"/> 날아가는 저 기러기 들아 너가는곳 어드메냐 사랑잃은 나그네 마음을 몰라주니 야속하구나 웃어봐도 울어봐도 한번떠난 내사랑은 언제다시 만나보려나 석양길 나그네야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1691B3C4E8ECEC02E"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1691B3C4E8ECEC02EF624"/> <EMBED style="WIDTH: 300px; HEIGHT: 45px; TOP: 760px; LEFT: 223px" height=45 type=application/octet-stream width=300 src=http://cfs7.blog.daum.net/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MDczVFFAZnM3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kvOTc1LndtYQ==&filename=975.wma&filename=%EA%B9%80%EC%83%81%EC%A7%84-%EC%84%9D%EC%96%91%EA%B8%B8+%EB%82%98%EA%B7%B8%EB%84%A4-1.wma allowScriptAccess="sameDomain" allowNetworking="internal" volume="0" loop="-1"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TD></TR></TBODY></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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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산(자영) 추천 0 조회 40 11.10.07 19:05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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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산(자영)
작성자 11.10.08 11:10

첫댓글 해가 좀 동글동글해야하는데 디카가....
땡빗내어서 바까볼라꼬 생각스님... ㅎㅎ
테광
11.10.08 12:45

똑딱이로도 충분히 사진 좋습니다. 역광에 비친 억새와 벼도 잘 표현됐네요...
촌장셈/김진수
11.10.11 10:40

경운산님
최고의 작품입니다 ...... 굳 샷!!
디카를 Dslr로 바꾸어도 태양이 둥굴게 나오기는 힘들어요 ..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