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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공연~[연극/뮤지컬/오페라/발레/콘서트/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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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후기 스크랩 ***** 수지오페라단 베르디 오페라 가면무도회 후기
장재호 추천 0 조회 127 16.04.20 11:2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안녕하세요. 이번에 예술의 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진행한 수지오페라단 베르디 오페라 가면 무도회를 관람했어요.

 

1. 수지오페라단 베르디 오페라 가면무도회 공연 정보

공연 이름: 베르디 오페라 가면무도회

공연 기간: 2016년 4월 15일 ~ 17일

공연 장소: 예술의 전당 오페라 하우스

공연 시간: 180분(인터미션 20분 포함)

출연 배우: 리카르도(프란체스코 멜리), 아멜리아(임세경), 레나토(데비드 체꼬니), 울리카(산야 아나스타샤),

               오스카(파올라 산투치), 톰(장영근), 실바노(이진수), 사무엘(이대범), 범관(김현호),

               지휘 카를로 골드스타인, 한국 쿱 오케스트라, 워너 오페라 합창단 등

 

 

2. 수지오페라단 베르디 오페라 가면무도회 시놉시스

[제1막] 보스턴 지사의 저택이다. 모두 주지사의 업적을 찬양하지만 새뮤얼과 톰는 침묵한다. 두 사람은 주지사의 실정을 빌미로 암살할 계획이다. 오페라에서는 보스턴 지사가 무슨 잘못을 했는지 설명이 없다. 지사는 그날 밤 가면무도회 초청자 명단에 아멜리아가 포함되어 있는 것을 보고 기뻐한다. 아멜리아는 지사의 비서 레나토의 아내다. 지사는 남의 아내이지만, 아름다운 아멜리아에 대한 사모의 정을 끊지 못하고 있다.

판사가 들어와 물의를 빚고 있는 어떤 여인을 마녀라고 주장하며 추방할 것을 요청한다. 지사는 여인을 만나본 뒤 추방 여부를 결정하기로 한다. 그는 뱃사람으로 변장하고 측근 몇 사람과 함께 점쟁이를 찾아간다. 그보다 앞서 아멜리아도 점을 치러온다. 아멜리아는 지사와 사랑에 빠졌다고 말하면서 도와달라고 간청한다. 점쟁이는 교수대 아래에서 자라는 어떤 특별한 나무를 찾으라고 지시한다. 이번엔 지사 차례다. 점쟁이는 지사가 측근 중 한 사람에게 암살당할 운명이라고 하면서 지사에게 처음으로 인사하는 사람이 암살을 할 것이라고 예언한다. 비서 레나토가 찾아와 지사와 반갑게 악수를 나눈다. 사람들은 저렇게 충성스러운 비서가 지사를 암살하는 일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제2막] 아멜리아가 교수대 아래에서 신비한 나무를 찾아낸다. 이때 부르는 아멜리아의 아리아는 하이 C까지 올라가는 격정적인 곡이다. 지사가 아멜리아를 보고 다가온다. 두 사람은 베르디의 오페라 중에서 가장 감동적인 듀엣을 부른다. 아멜리아의 남편이며 지사의 비서인 레나토가 등장한다. 그를 본 아멜리아는 어둠 속으로 숨는다. 그는 지사에게 암살 음모가 진행 중이라고 말하며 주의하라고 일러준다. 지사가 저택으로 돌아가자 암살을 주도하는 새뮤얼과 토마소가 그 장소에 나타난다. 이들은 그곳에서 아멜리아를 목격하고는 레나토를 은밀히 만나 “당신의 그 아름다운 아내가 지사와 사랑하는 사이”라고 귀띔해준다. 레나토는 지사를 증오하며 암살에 동참하겠다고 말한다.

[제3막] 레나토의 집이다. 그는 아내를 지사와 간통했다고 몰아세우며 죽이겠다고 위협한다. 아멜리아가 순결을 주장하지만 레나토는 믿지 않는다. 그날 저녁 지사의 저택에서 가면 무도회가 열린다. 가면을 쓴 아멜리아가 지사에게 다가와 암살 음모가 있다고 경고하자, 지사는 점쟁이의 예언대로 죽음을 직감한다. 두 사람은 이별의 노래를 부른다. 그 순간 레나토가 나타나 “이것이 나의 이별이다”라고 말하며 지사를 향해 총으로 쏜다. 레나토는 그 자리에서 체포된다. 죽어가는 지사는 레나토를 용서하라고 지시하면서, 아멜리아는 순결하다는 말을 남기고 숨을 거둔다.

출처: 네이저지식백과 오페라366 인용 ?

3. 공연 후기 및 개인 이야기

4월이면 흔히 전국에 벚꽃이 피면서 다들 벚꽃 나들이를 진행하죠! 저는 벚꽃 나들이를 못 가고 대신에 수지오페라단에서 진행한 베르디 오페라 가면 무도회를 관람했어요. 수지오페라단은 한국 대표 민간오페라단으로 매년 1편의 전막 오페라 공연을 올려요. 그 이외에 개인적으로 관심을

가진 민간 오페라단이 있어요. 우선 수지오페라단을 한 마디로 정리하면 가장 화려한 볼거리와 가장 인상에 남긴 단체로 개인적으로 3년 전에

오페라 리골레토를 봤는데 아직도 생생한 기억이 남아요!

 

 

공연장에 방문하여 티켓 수령한 후에 로비에서 사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이 있어요. 오페라 가면 무도회는 이탈리아 오페라 작곡가 베르디 대표 오페라로 가면 속에 가려진 인간 본성을 보여줘요! 오페라 가면 무도회는 개정판으로 원래 공연은 국왕 암살에 많은 관련이 되어 있어서 내용을 각색했어요. 오페라 리골레토도 오페라 가면 무도회처럼 내용이 각색했어요. 공연 포스터를 보니 화려한 가면 무도회가 나올 줄 알았는데 막상 직접 공연을 보니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가면 무도회장보다 약간 씁쓸하죠...

 

그래도 그 이외의 것에서 만족스럽게 공연을 진행했어요. 특히 주인공의 소리가 아주 시원하게 잘 들렸어요.^^ 멋진 공연을 진행하는데 하필

졸음이 찾아와서 가면 무도회의 중요 아리아를 듣지 못할 불상사가 있을뻔했어요. 이렇게 좋은 공연에 졸면 절대로 안 되죠!-_-;;; 1부는 1, 2 막을 공연하고 2부는 3 막을 공연해요. 1부는 오페라 가면 무도회에서 일어날 비극의 전초전이면 2부는 가면 무도회에서 일어난 일을 소개해요. 여기서 눈여겨볼 사람은 리카르도, 아멜리아, 로렌토인데 삼각관계이에요. 로렌토는 리카르도의 충복이고 아멜리아는 로렌토의 아내이고 리카르도는 아멜리아는 연정을 품었죠!

앞에 소개한 리카르도, 아멜리아, 로렌토가 비극적인 운명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했죠. 결국 비극적인 일이 발생하지만, 결국 리카르도가

자신을 죽인 로렌토를 용서하면서 오페라 가면 무도회가 끝나요. 이 공연에서 주는 교훈은 한순간에 일으킨 의심이 자신이 비롯한 다른 사람한테불행을 선사하죠! 작곡가 베르디가 앞의 상황을 예술적으로 극화시켰지만, 현실은 모든 사람한테 비극을 선사하죠,

이번 공연을 위해 많은 주비한 수지오페라단원을 비롯한 많은 스텝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멋진 공연을 불철주야로 고생하신 성악가를

비롯한 연기자의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멋진 공연을 보면서 언제 오페라 가면 무도회를 볼 수 있을지 아쉬움이 남네요. 좋은

공연을 보면서 다시 이렇게 멋진 공연을 다시 볼 수 있을지 걱정이 들지만, 그래도 저한테 멋진 추억이 선사해요!^^

 

멋진 공연을 마치고 아름다운 무대 인사를 했어요. 공연이 마치고 사인회가 진행했지만, 저녁을 못 먹어서 바로 저녁을 먹으러 식당으로 갔어요!

나중에 사인회에 참석해야요! 이렇게 2016년 4월에 멋진 오페라 가면 무도회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었어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오페라 가면 무도회를 보시기를 강력 추천해요! 이상으로 수지오페라단 베르디 오페라 가면무도회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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