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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아니 사귀겠더라고 그래랑 석율이가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131623 1편 - 1일차 : 베트남 호치민 (시내 관광)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131631 2편 - 2일차 : 베트남 무이네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131656 3편 - 3일차 : 베트남 무이네(Jeep 투어)&호치민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131766 4편 - 4일차 : 베트남 호치민(메콩 강 투어)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131771 5편 - 5일차 : 베트남 호치민& 라오스 비엔티엔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131819 6편 - 6일차 : 라오스 비엔티엔 & 방비엥
베트남, 라오스 배낭여행
2014년 7월 7일 - 17일 (우기/비수기)
7일~11일 : 베트남
11일~17일 : 라오스
사실 오늘은 글을 더 안 찌려고 했는데...
다들 방비엥 너무 기다리는 거 같아서 이것만 찔거다!!
(꽃청춘의 효과가 이것인가요~)
이거 다음 글은 좀 늦어질 것 같아ㅠ
아마 다음주ㅠㅠ
아 그리곸ㅋㅋㅋㅋㅋㅋㅋㅋ 나 꽃청춘들... 라오스에 있을 때 같이 있었다는데... 머리카락도 못 봄..
그 좁은데에서!! 방비엥은 겹쳤을 거 같은데!!!! 왜!!!! 유연석 ㅠㅠㅠ
흑흑 시작할게ㅠㅠㅠ
[7일차_7월 13일]
한국을 떠난 지 벌써 일주일이 되어부렀어~
베트남이랑 비엔티엔에서는 빨빨거리고 돌아다녔지만
이제는 물!놀!이!를 할 시기가 왔지!!!!!
워후~~~ 나 물 진짜 좋아해ㅠㅠㅠㅠ
기상 > Ruang Prabang Bakery에서 아침 > 블루라군으로 이동(스쿠터대여) > 블루라군 > 동굴투어
> 블루라군 > The grand view guest house > Najim(인도식당)에서 저녁 > 방비엥 돌아다니기 > 숙소
라오스 계획은 1도 없는 여시와 여시의 오빠,
일단 블루라군에 가는 건 맞음 ㅇㅇ 수영해야지~ 룰루룰루
난 블루라군이 한국의 계곡 느낌인 줄 알았엌ㅋㅋㅋㅋㅋ
하여튼 밤에 폰으로 검색해보니 블루라군은 사람이 진짜 많으니깐
아침 일찍가서 놀아야 한답니다(10시쯤에 도착하는게 좋데!)
그래서 우리는 일찍 일어나서 준비를 했지
난 8시에 일어나서 샤워하고~ 화장하고~ 비키니 입고~ 다 함 ㅇㅇ
우리는 아침을 먹으러 나갔는데 루앙프라방 베이커리라고 엄청~ 맛있어 보이는 빵집을 발견함!
난 모닝 세트를 시켰고(이름이 맞나?ㅜㅜㅜ), 오빤 치킨 샌드위치 시켰어~
내꺼 먼저 나왔어!
커피랑 요거트 과일 범벅이 먼저 나오고!
이렇게 뙇!!! 나옴!!!!!!!
여시들아 루앙프라방 베이커리 꼭 가라 존맛임 ㅇㅇㅇ
근데 비싸... 한국 빵집이랑 똑같아... 저 세트가 만이천원정도임ㅜ
먹는 법은
오른쪽에 바게트를 칼로 자르고 안에 버터를 바르고!!! 오이, 토마토 살라미를 넣고!!!
칠리소스를 촥촤촥 뿌리고1!!!!! 샌드위치 처럼 베어먹으면 됨 ㅇㅇ
진짜 개썅존맛 ㅠㅠㅠㅠㅠㅠㅠ 장난아냐ㅠㅠㅠㅠㅠ
오빠 치킨샌드위치는 진짜 늦게 나옴ㅋㅋㅋㅋ 우리가 딱 영업 시작할 때 갔나봐!
근데 치킨이 완전 바삭바삭 와 장난아냐
갓 튀긴 치킨이 바삭바삭 이것도 존맛이니깐 여시들 다 먹어라
우리는 배를 채우고 체크아웃을 하고, The Grand View 게스트하우스에 가서 일단 짐을 맡겼어~
(체크인은 오후라서!)
그리고 우리는 후식으로 팬케이크를 먹고!
(꽃청춘에서 나온 팬케이크 알지?)
우린 신또를 먹는 것 처럼 방비엥에서늨ㅋㅋㅋㅋㅋㅋ
팬케이크 하루에 3번씩 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천원정도 하는데! 진짜 맛있음!!!!!
그리고 블루라군은 되게 멀어서~ 우리는 오토바이를 타기로 함!
오토바이로 대여점에서 방비엥까지는 20분-25분이야!! 오토바이 속력으로 이 정도니깐
진짜 멀어 혹시나 여시들 걸어가려고 하지마 걸어가는 거 아냐ㅠㅠㅠㅠ
우리 오토바이 타고 가다가 걷는 사람들 봤는데... 진짜 힘들어 보임 ㅠㅠ
하여튼 우리는 대여점에 가서! 스쿠터 빌림
오빠가 면허가 있어서~ 근데 난 솔직히 무서웠음 ㅠ 사고날까봐ㅠㅠㅠ
여기서는 자전거 / 스쿠터 / 산악용 오토바이(기어)를 대여해 줌!
이거 3개로 블루라군에 가거나!
(자전거 타면 열심히 페달 밟아야 할거야...ㅎ)
뚝뚝을 타고 갈 수도 있어!
글고 오토바이 빌리면 서약서 쓰는데, 오토바이가 1이라도 망가지면...
엄청난 돈을 배상해야하니깐 잘 판단해서 가!
오토바이를 반나절 빌리고~ 대여료는 만원정도로 기억해!
주유소가 표시된 지도를 받고 우리는 블루라군으로 출발~
여시들 오토바이...대여하는데 기름은 안넣어져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시들이 주유소 가서 넣어야해!
블루라군으로 가려면 위에 보이는 다리를 건너야 해~
여기로 꼭 건너가랏~여새더라~~ 여기가 지름길이다~
근데 통행료 내야함 ㅇㅇ 자전거랑 오토바이, 자동차에 따라서 통행료가 달라짐!
주유소는 이 다리를 건너서 한 개가 있고, 방비엥 시내에 하나가 있어!
근데 블루라군쪽에 있는 주유소는 가격이 더 비싸서
우린 시내에 있는 곳(좀 멀지만ㅜ)에서 기름을 넣기로 했어!
나 혼자 다리에서 오빠 기다리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 낭낭하게 찍었땈ㅋㅋㅋㅋㅋ 사람도 없었고 차 올 때만 비켜주면 됨^_^
기름을 넣고 오빠가 와서! 우리는 블루라군으로 출발~
오토바이로 부와아아앙아아앙 달림!!
난 블루라군도 좋지만 블루라군으로 가는 길도 너무 좋았어ㅠ
내가 말하는 것 보단 사진으로 보여줄게ㅠㅠㅠ
이건 숙소도 돌아가다가 찍은거야~
블루라군으로 갈때는 비가 좀 오고 흐려서 그런데 돌아갈 때는 너무 맑아서 더 예뻤어ㅠ
이거봐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진이 이 풍경을 다 담지못하는게 정말 ㅠㅠㅠㅠㅠ
사진으로 보는 것 보다 1000000000000000배는 더 아름다워ㅠㅠ 진짜ㅠㅠ
여시들한테 안구 공유 해주고 싶다ㅠㅠㅠㅠ
오빠는 운전해야하니 앞만 봐야하고!
내가 주위 둘러보면서 정말 아름다운 풍경이 나오면!!
스탑!!!! 해서 스쿠터세워서 사진찍고 진득하게 감상하고~
이게 10번 정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복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도 정말 없고ㅠㅠ 진짜 조용해ㅠㅠㅠ 구름이 지나가는 소리가 들릴 것 같구ㅠㅠㅠ
바람소리가 들리는 것 같더라구!
블루가군 가는길에 동굴도 많았는데 일단 목표는 블루라군이라서 동굴은 나중에 가기로 함!
그렇게 도착한 블★루★라★군
3
2
1
파 워 영 롱
우기라서 물 색이 안 이쁜거야.. 건기는 완전 파아아아아란 빛이래!
블루라군에서는 밖에서 표를 사서! 안에서 내면 됨!
(블루라군으로 들어가는 다리 위에서 아이들이 표를 걷음 ㅇㅇ)
아! 여기들아 내가 1편에 준비물에 이걸 안넣었는데
스마트폰 방수팩!!!!!!!!!!!!!!1 꼭 가져가라
다이소에서 4천원이면 산다 개 좋앜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방수팩에 스맛폰 넣고 목에 걸고 물에 들어가섴ㅋㅋㅋㅋㅋㅋ수영함
물 안에서 동영상도 찍곸ㅋㅋㅋㅋㅋ
셀카찍으면서 다이빙도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가 가져간 준비물은
비치타올, 선크림, 선글라스, 물, 스마트폰 방수팩, 작은 가방, 모자, 데세랄 등!
근데 여시들아 진짜 배고프거든? 우린 물놀잌ㅋㅋㅋㅋㅋㅋㅋ5시간 넘게 함ㅋㅋㅋㅋㅋㅋ
근데 여기서 파는 음식 좀 비쌈 ㅠㅠ
걍 숙소앞에서 팬케이크 낭낭하게 포장하거나 슈퍼에서 과자 등등 사서 가라
내 말 믿어라 진짜임 ㅇㅇ 구라아님 ㅇㅇ
그럼
물에 들어가기 전에 블루라군 리뷰를 해드리겠읍니다.
아 수영 못하는 여시드라 여기서 구명조끼랑 튜브 빌려줌 ㅇㅇ 근데 돈 내야함
블루라군은 수심 5~6미터 조심해야 해 여시드라~
그냥 쑥 빠지니깐 수영못하면 꼭!!! 구명조끼랑 튜브 착용해!
글고 물이 불투명해서~ 바닥도 안보임 ㅇㅇ
물고기가 간혹 발을 스쳐 가기도 함ㅋㅋㅋㅋ
나도 물속에 있는데 뭔가 물컹한게 발로 지나감ㅋㅋㅋㅋ 흐에에에에엑
괴물인줄; 잘하자 물고기 어?
블루라군 안에는 수중 그네가 3개 있음니다 명당입니다.
그냥 수영하다가 힘들면 거기에 앉아 있으면 됩니다.
여기 나무에 있는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면 높이...7미터? 하여튼 정도의 나뭇가지로 올라갑니다.
거기서 걍 다이빙 하면 됩니다 후후 개썅존잼 난 40번? 다이빙 하고 온 듯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왼쪽에 보면 줄에 달린 거 있지? 저걸 긴 막대로 끌어다가 양손으로 붙잡고
물속으로 다이빙! 하는거야~
근데 저거 다이빙 그네 조심해ㅠㅠㅠㅠ 발 딛는 곳에서 조금 앞에 돌이 있는데
손이 미끄러져서 머리 깨진 사람도 있었데ㅠㅠㅠㅠ
(나도 여기서 손 미끄러져서... 엄청 다쳤어ㅠㅠ 이건 다친 날에 찔게ㅠ)
영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중간엨ㅋㅋㅋㅋㅋ다이빙하는 사람ㅋㅋㅋㅋㅋ
나 다시보니 왜케 웃기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여튼 블루라군은 영상에 보이는 것 처럼 이런 곳이야~
우리는 아침 11시쯤 도착했꾸 생각보단 사람이 많았지만
은근히 물에 안 들어가는 사람도 많음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다리 위에서 사람들 다이빙하는 거 구경함ㅋㅋㅋㅋㅋㅋ)
자 이제 도착했으니 준비운동도 하고 물속에 들어가볼까나~^_^
나 바로 물에 뛰어 들어감~ 시워하고 좋았어ㅠㅠㅠㅠ
물장구치고~ 수중 그네위에 앉아서 높은 곳에서 다이빙 하는 사람 박수 쳐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이빙 그네도 타고!! 낮은 곳에서 다이빙도 하고!
이건 다이빙 나무 밑에 있는 수중그네에 앉아서 촬영한거야~
처음에는 무서워서 낮은 곳에서만 다이빙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여기까지 왔는데 높은 곳에서도 뛰어 봐야져?
그래서 도전함!!!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봐돜ㅋㅋㅋㅋ 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뛰어 내리고 나서 박수소리 들리지? 함성이랑ㅋㅋㅋㅋㅋ
왜냐면ㅋㅋㅋㅋ 여자들은 위에서는 안 뛰어내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여자가 뛰어내리면 박수치고 난리남ㅋㅋㅋㅋ 멋지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여시드라!!!!! 꼭 일자로 뛰어내려라!!! 차렷!! 자세로!!!
높이가 정말 높아서 물에 닿을 때 마찰이 장난아냐ㅠ
잘못하면 멍들어ㅜㅠㅠㅠ 나도 팔뚝에 멍들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여튼 이렇게 물놀이는 하는데~ 1시? 부터 갑자기 비가 엄청 내리더라구ㅠㅠㅠ
우리는 어카지?어떡하지? 했는데
블루라군 안쪽으로 들어가면!! 동굴이 있었음ㅋㅋㅋㅋㅋ
비와서 그런짘ㅋㅋㅋㅋ 사람들 다 동굴로 피신
동굴 : 뜻밖의 관광지
동굴 밑에서 돈내면 머리에 쓰는 라이트 빌려주더라~
우리는 핸드폰에 라이트 어플 하나씩은 있잖아요? 그래서 걍 안빌리고 동굴로 가기로 함
이렇게 돌계단을 따라고 올라가면 돼!!
근데, 근데, 근데
경사가 진짜 거짓말 안하고 75도야....
근데 비도 폭우처럼 내려...
나 박여시 오늘은 쪼리를 신고 나옴...
미끄러져서 떨어지면 실족사...
하
그래서 난 네발로 기어감 ㅇㅇ 생명의 위험을 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대나무 막대기를 잡고 올라가는 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가 아마존입니꽈?
그래서 도착한 동굴(이름모름,2000살)!!
이렇게 입구에서 안으로 들어가면 돼~
조금 무서워졌음..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그 난쟁이의 동굴 같음 ㅠㅠ김리가 델꼬 들어간데ㅠ
동굴안에 바위들 엄청 미끄러움 지하수도 막 떨어지고!!
여시들 다 조심해서 가~ 걍 거미처럼 네발로 걸어가면 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안에는 정말 대박임 ㅠㅠㅠ 자연의 신비랄까?
고딩 때 수학여행 갈 때 제주도에서 간 그런 잘 가꿔진 동굴이 아님
100% 자연!!!!!!동굴!! 진짜 멋있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안에 이렇게 불단도 있어!!
우리 앞에 사람들이 좀 있읍니다. 근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미처럼 걷다보면 자연스레 다들 멀어짐ㅋㅋㅋㅋㅋㅋ
어느샌가 없어짐.. 저 분들다..
오른쪽에 보이는 빨간색 화살표를 찾아서, 보고 그 방향으로 걸어가면 돼!!
(찾아야 함ㅋㅋㅋㅋㅋㅋㅋㅋ여시의 시선이 가는 곳에 화살표가 있다는 보장 없음)
우리도 후레쉬로 화살표 찾으면서 감!
진짜 개썅 존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오지탐험 하는 것 같곸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재미있엌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무섭거든? 근데 재미있음ㅋㅋㅋㅋㅋㅋ
카메라 후레쉬를 터뜨려야 이정도 밝기.. 진짜 어두움....
뒤에 괴물있을 것 같고~
여시들아 이 장소에 무서운 점을 알려줄까?
내 뒤에 낭떠러지야^_^
나 겁이 진짜 없어서 다가가서 봤거든? 족히 12미터? 껄껄껄
우리가 조금 더 앞으로 나아가려했는데
진짜 생명의 위험을 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들어 갈 수록 빛이 아예 없어서 칠흙같음...!!
한.. 35분? 정도 걸어서 안으로 들어온 거 같았어~
그래서 더 가려했지만 무서우니 다시 출구로!
(입구랑 출구랑 같음 ㅇㅇ 왔던길로 돌아가면 돼!)
드디어 빛이 보인다!!! 워후~ 살아서 돌아간다!!!
근데 출구로 나갈 때는 화살표를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가 못찾아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길 개척하면서 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는 다시 블루라군으로 가서~ 낭낭하게 물놀이를 하고!!!
추워질 때 까지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입술 파랗게 될 때까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3시쯤? 다시 숙소로 돌아가기로 했어!
숙소로 돌아가는 길... 비가 그치고 해가 떠서 아주 예쁩니다...
우리는 어제 묵은 게스트하우스에서 맡겨둔 짐을 찾아서
그랜드 뷰 게스트 하우스로 갔어~ 여기는 남송강 바로 앞에 있어~
여시드라 꼭 방비엥 가면 여기서 묵어라!!!!!!!
진짜 뷰 장난아님 개 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방도 이뻐ㅠ 나무로 되어서ㅠㅠㅠㅠㅠㅠㅠ존좋 ㅠㅠㅠ
이거봐봐!!!!! 우리 숙소 발코니에서 찍은거야!!!!!!!!!!!!!!!!!!!!!!!!!!!!!
시벌탱 풍경임????? 명화아닌가여??? 엄청난 고가의!!!!!
진짜 사람이 너무 아름다운 걸 보면 말이 안 나옴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더라..
우리는 숙소로 와서 샤워하고 새옷으로 갈아입고!
침대에 누워서 좀 숙면을 취함
물놀이는 체력이 많이 필요하잖아요
문 활짝 열어놓고! 햇빛들어오게 하고! 선풍기 돌리면서 자뮤ㅠㅠ 개꿀잠 ㅠㅠㅠ
그리고 일어나서 배고파진 우리는
팬케이크 2개와 과일을 낭낭히 사와서 간식으로 먹고 저녁 뭐 먹을지 고민함 ㅇㅇ
방비엥에 인도음식 맛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어~ 레스토랑 나짐(Najim)!
치킨거리랑 탄두리 치킨 그리고 맥주를 시켰음^_^
개 존맛 ㅇㅇ 그릇 까지 핥아 먹었뗘
라오스에서 인도음식 먹으니깐 되게 맛있더라
(하긴 나에게 맛없는 음식은 없음 ㅇㅅㅇ)
우리는 식사를 낭낭하게 하고~ 방비엥 거리좀 돌아다니고~
무슨 음식점이 있나~ 처음부터 끝까지 걸어다님ㅋㅋㅋㅋㅋ
그리고 망고스틴 낭낭하게 사서!
숙소로 들어와서 꿀잠잠!
+++++++ 그리고 방비엥은 물가가 비쌈!!!!
비엔티엔보다 훨 비싸ㅠㅠㅠ
그리고 음식점들은 휴양지라 그런지
이탈리아, 인도, 피자 등 외국 음식점들이 많아~ 이태원 같다고 해야하나?
그러니 방비엥 가기 전에 여시들 현지 음식 낭낭하게 먹고가라
물론 현지 음식 파는 곳도 있어! 그러나 비싸다는 거!
휴 물놀이 하나에 뭔 글이 이렇게 길더냐... ㅎㅎㅎ
진짜 블루라군은 또 가고싶어ㅠㅠ 가족이랑 가도 재미있을거 같구~
친구랑 가면 더 꿀잼일거 같아!
혼자 가는 걸로 고민하는 여시들~
난 여기에 혼자 셀카봉 들고 온 일본인 남자 봤어!
혼자가도 무난할 것 같아~
다음 편에는 여행사에서 예약한!
카약킹과 튜빙 한 걸 적을게^_^
그리고 성의없는 댓글은 쓰지 말아줘ㅠㅠㅠ
이번 글은... 4시간 걸렸다 ㅎㅎㅎ
다음주에 만나겠네ㅠ
그럼 안녕 여시들~
여시야 그 나짐 음식점이 나짐게스트하우스 말하는거야~~~?
아니 걍 인도 음식점이름 게스트 하우스는 아닌거 같았는데?
아대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물놀이진짜잼나겠다ㅠㅠㅠㅠㅠㅠ숙소존좋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독하고있옹! 이번여름휴가는 라오스얌!
와 너무좋다
나 아무 계획없이ㅣ
비행기표만사서 가는데
여시글보면서 너무 설렌다 ...♡
나도 블루라군 꼭 거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