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더우니 시원하다는 경기도 광명시 光明 동굴 생각이 나서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더운 날씨에도 얇은 긴팔 옷을 준비해 가야만 하다는 광명 동굴 이야기가 나온다
경기도 광명시가 마주보이는 독산동에 20여년 가까이 살았지만 광명시에 광산이 있었다는 건 최근에야 알았다
오늘은 할 일도 없고 남는게 시간 뿐인 "백수장노"인 나는 광명동굴로 피서를 가기로하고 반바지 샌달차림에 혹시나 해서 방풍복을 챙겨 가벼운 마음으로 집을 나섰다
안산에서 4호선 금정에서 1호선으로 갈아 타고 7호선과 만나는 가산티지탈단지역에서 내려 1번 출구로 나가 인터넷에서 검색한 17번 버스를 기다렸는데 버스가 보이 질 않는다
지나가는 사람에게 물어도 모른다고한다 다시 역 안으로 들어 와 안내애개 물으니 7호선 철산 역이란다
할수없이 다시 7호선을 타고 철산역으로 가니 역사가 무척 넓다 간신히 1번 출구를 찾아 밖으로로 나오니 오래 전 와 본 철산이 아니다
요새 속담엔 "아는 길은 바로가라"고 한다지만 유니폼을 입은 어느 분에게 물어 버스정류장엘 가 보니 이건 또 웬일인지 나이 든 노인들을 포함한 나들이 복장의 남녀 수십명이 줄을 서서 버스를 기다린다
정류장 전광판엔 17번 버스 곧 도착이라고 나오는데 조금있으니 느닺없이 웬 관광버스 한대가 와서 멈추는데 버스 앞과 옆을 보니 광명 동굴 안내 표지가 도배 되어있다 하여튼 타고 보자고 올라 탔는데 돈 달라는 소릴 안 한다
한참을 가니 안내양(사실은 이곳 출신 아주머니)가 움직 이는 차중에서 열심히 주위설명을 하는데 마이크소리가 작어 가뜩이나 오디오가 시원치 않은 나는 알어들을 수가 없다
단 한마디 조선시대 명재상이며 청백리인 오리 이원익선생의 종택이 이 근방이라고 하는것 같어서 역사에 관심이많은 나는 돌아오는 길에 길가 내안판표지를 보고서야 알았다
관광 버스를 타고가면서 오늘 차를 잘못 타서 팔자에 없는 광명시내 순환 관광을 하는 바람에 생각지도 않은 관광요금 깨나 물게생겼구나 생각 하는데 버스는 게속해서 시내를 통과해서 지나간다
한참을 가다보니 한번 와 보려고 별렸던 2014년12월에 이곳에 최초 문을 연 스웨댄의 세계적인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I.K.E .A 코리아 매장의 청색 건물이 나오는데 듣던대로 역대 이케아 매장 부지중 최대규모를 자랑한다고한다 또 한참을 가느라니 하루 평균 2만명이 이용한다는 대한민국 최고의 철골 대칭형건물로 크기가 축구장6.7배(48,184평방미터)달하고 한옥처마와 버선의 곡선을 형상화해 전통미를 살리고 유리천장을 통한 자연채광으로 은은함과 쾌적함을 더한다는 광명 K.T.X역사가 나오는데 어마어마하게크다
지나친 낭비가 아닐지 할 정도로 크다
에전엔 관악역에서 별도로 이곳까지 전철을 운행했는데 요즘은 승객이 없어 아침 저녘으로만 운행다고한다
하여튼 驛舍가 무척 크다 버스는 驛舍 뒤로 돌아서 한참을 갈지자로 가는데 광명 동굴은 안 보이고 버스는 광명역사 후면부터 거북이 걸음으로 가다 서다를 반복한다
알고보니 방학이라 동굴 관광을 가려는 자가용 행열이 장사진을 치니 거북이 걸음을 할 수 밖에 입구가 아직도 먼데 차는 제자리 걸음이다 걸어 가는 사람 보다 늦다
답답해서 차장 밖에 걸어가는 사람이 부럽다
두어시간 가까이 가다 서다를 반복 어렵게 동굴 주차장에 도착하니 온 통 자가용 차량 홍수다 간신히 주차장에 도착 차에서 내려 언덕길을 돌아 올라 한 10분 가량 걸어 올라가니 동굴 입구가 나오는데 동굴 앞 광장이 제법 넓은데 여기도 사람으로 북적 데는데 마치 인기 운동경기장 입구처럼 관람객이 길게 줄을 서있다 많은 현장요원들이 질서정리를하느라 애를 먹는다
이곳은 자연동굴 아닌 사람이 만든 수도권 유일의 인공동굴로 일제 때인 1912년 금,은,동, 아연,구리들이 일제에수탈되었으나 해방 후 경제성장기에는 수도권 최대 금속 광산으로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심장부였는데 홍수로 1972년 폐광 40여년간 어둠에 묻혀있다가 2011년 100년만에 시민에게개방 문화에술 향유 공간으로 재탄생하여 요사이는 하루 관람객이 1만명이 넘는다고한다
우선 특징은평균 섭씨 13도로 시원하다 못해 한참있으니 서늘해서 방풍복을 착용했다 그리고 안전 설비가 잘 되어 있고 태마별로 동굴이 설정되어 있어 볼거리도 많다
동굴예술의전당,동굴아쿠아월드,황금길소망의벽,동굴궁전 ,와인동굴등 테마별 동굴방등이
있고 기타 볼 거리가 꽤있다
또 동굴 안엔 습기가 거의 없어 쾌적하다
곳곳엔 시험용으로 각종 식물이며 화초도 기르고 장뇌삼이며 물고기도 기른다
곳곳에는 쉼터며 볼거리도 많이 만들어 놓아 어린이들도 좋아하는 것 같다
특히 와인창고로 활용 국내산 외인시음장도 마련 해놓고 관람객에게 무료시음도 하고있으며 한 켠에서는 유명한 외국산 와인도 판매한다
다른 천연동굴처럼 석순이나 종유석은 없어도 나름대로 두 어시간(7.8키로) 동굴을 둘러 보니 볼거리가 참 많다 어린이들을 데리고 꼭 한 번씩 와 볼 만한 곳이라고생각 한다
출구 족 엔 예전 광부들의 고생하든 현장 모형과 일제의 수탈의 현장 모형도 저시해 놓았는데 보고 나오면서 우리 선배들이 피나는 고생을 해서 오늘 이 만큼 살게 되었음을 다시 한번 느끼게한다
동굴안에서 똑딱이 카메라를 사용하니 사진이 시원치않다
주차장에서 동굴로 올라가고 내려 가는 관람객들
여기도 런링맨이 왔다 갔다고 광고판이 있다
동굴앞 광장에서 무대에서 실시하는 마술을관람중인 관람객들
동굴입구에 있는 동굴 요정 아이샤 에관한 안내판
동굴에서 흘러나오는 물 아이들이 신나게 물 놀이를 한다
동굴입구 바로 아래에는 광명시 소각 장이 보인다
동굴 입구 광장에서는 각종 음료수며 먹거리를 판다
들어오고 나오고 복자복작
동굴 입구 안 쪽 통로화단에 통로화단에 조명겸 조경용으로 설치된 불이 켜진 인조장미
종묘배양
동굴안 수족관의 물고기들
동굴에서 수경재배
동굴에서 장뇌삼을 수경 배 중이라고한다
5,000원내고 표찰을 사서 벽에걸면 행운이온다나
너도나도 너무 많이 걸려있다 마치 남산에 철망에 걸려있는 자물통 같다 공해다
귀신의집
귀신의 집은 별도 요금3,000원을 내고 들어가는데 유리통로에 귀신들이 걸쳐있는데 사람귀신이 갑자기 소리를 지르며2번 나타나는데 아이들은 한번 들어거 볼만하다
입구에서 표 받는살아 있는 귀신
귀신의집 끝
광산 갱도 모형도 이갱도 안에서 광부들이 고생을 했다
위 설명문에 나오는 문어진 조구통
진영 된 이곳에서 채굴된 광물들( 금,은, 동,아연, 구리광석)
광부들이 사용했던 채광도구
광부들의 무사 기원을 담은 낙서
예전에 광산에서 사용했던 광산의 심장이였던 요새말로 윈치
커다란 네온 완인 잔
외국산 와인도 판매
와인에 문외한이니 좋은 줄 모르겠는데 한병에 2만원
저장고 안에 와인들
동굴 통로 벽엔각종 식물을 재배한다 햇볕이 없는데 탄소동화작용이 가능 할까?
동굴 입구로 나오니 관람객이 들어갈때보다 더 많아진것 같다 질서유지요원에게 물으니 요샌 방학이라 하루 만명 정도가 방문 한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