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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골산 칼럼 제1146호 /현재 예수 믿는 사람들의 모든 비극
현재 예수 믿는 사람들의 모든 비극 지식 없이 무작정 예수를 믿게 되면
적어도 교회를 다닌다면 무엇인가 올바르게 알고 예수를 믿어야 하는데 지식 없이 무작정 예수를 믿으면 무작정한 결과가 나타나기 십상이다. 우리는 그동안 지식 없이 상식에 입각하여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말처럼 무식하게 예수를 믿는 분들이 많이 있다. 그래서 하나님이 외면하게 되는 동기가 되었으며 예수를 믿어도 너무나 복잡하고 힘이 들게 믿는 신앙생활을 해 온 것이다. 이 글을 접하거나 대화를 나누는 분들이 그렇게 예수를 믿는 것이 쉽고 간단한데 왜 그리 복잡하고 어렵게 예수를 믿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넋두리를 늘어놓는 것을 보았다.
예수천당 불신지옥이란 사자성어 식의 전도는 너무나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이다. 불신 지옥은 예수를 믿지 않는 분들에게 해당되는 것이 맞지만은 사실은 예수를 믿다가 불신하는 경우에 해당되는 결과를 의미하고 있는데 세상 사람들에게 돌아가는 결과 로 만들어 버렸다. 오히려 “예수 생명, 불신 사망”이란 전도용어가 좋지 않을까?
아예 예수를 모르거나 믿지 않는 분들에게는 지옥으로 가는 것보다 더 끔찍한 결과를 얻게 되는데 그 사실을 여기서 언급하는 공간이 너무나 제한되어 생략한다. 요한복음 5:29의 생명의 부활과 심판의 부활은 죽고 난 뒤 하나님의 은총으로 다시 살아나 계속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심판의 부활마저 믿지 않고, 죽고 난 뒤 다시 살아남을 인정하지 않는데 어떻게 계속 존재할 수 있겠는가? 구원이란 하나님을 떠나 망할 운명을 가지고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내 안에서 태어나시고 나와 함께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삼일 만에 나와 함께 다시 살아나시어 나에게 부활의 그리스도로 된 옷을 입혀 주시는 것(하나가 되는 것)을 말한다.
구원을 우스갯소리로 인간들이 너무나 십일조를 바치지 않으니까 일원을 떼고 구원을 줬다는 표현이 너무나 씁쓸하다.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옛사람이 죽어야만 이루어지는 것이다. 예수를 만나 자신의 옛사람이 처리 받는 과정을 거치는 지식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고 그냥 예수 믿고 좋아하며 자기도취에 빠져 있는 종교 기독교인들이 너무나 많이 있다는 것이다.
지금 현재 한국교회에 1,200만 명이라고 하지도 마라. 통계부처에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불교인들이 7,000만 명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기독교인들이 1,200만 명이란 통계를 수용해서는 안 된다. 김수환 추기경이 별세하고 난 뒤 가톨릭으로 200만 명이 가입되었다면 그리고 각 교회마다 예배에 출석하는 교인 수를 제출한 것이 아니라 등록된 재적수를 올렸다면 1,200만 명이 될 수 없다.
설령 맞다고 하더라도 1,200만 명 중에 옛사람이 예수와 함께 죽고 다시 살아나 새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는 신앙인이 과연 몇 명이나 될까? 아브라함 시대에 소돔과 고모라에 의인 10명이 있으면 그 도시를 멸망하지 않겠다는 하나님의 음성, 예레미야 5:1에 공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내가 이 성을 사하리라는 말씀이 들려오지 않는가?
내 구원받았다는 기준이 무엇인가? 일반 상식적으로 교회를 다니고 예수를 믿으면 이에 감사하고 열심히 충성 봉사하는 구도로 이해하고 있다. 물론 예수를 믿는 순간 새로운 생명을 얻게 되며 거듭남, 죄 사함, 구원, 은혜와 성령 충만, 하나님의 나라 등 사랑의 다른 표현을 말하고 있다.
새 생명은 존재의 의미로서 하나님의 사랑을 의미하고 있다. 그런데 모태신앙으로 자신들이 날 때부터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은총으로 불신자들과 차별을 두고 특별한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 이미 구원을 받았고 생명을 얻었다고 생각하고 있다. 마치 유대인들처럼 말씀대로 살았고 온갖 정성을 다하여 신앙을 지켜 왔다고 자신의 종교생활을 자부하며 과시하는 등 습관적인 종교의식으로 답습하고 있다.
이런 착각을 하며 말씀대로 살고자 했던 이들의 모든 열심을 인정해주기는 커녕, 지옥의 자식들이며 위선자들이라고 심하게 책망하신 예수의 말씀을 열거하지 않아도 이 글을 읽는 분들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결국 이런 책망을 하신 예수를 범법자로 몰아 십자가에 달려 죽게 한 것을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유대인들은 아직도 메시아를 기다리고 있는 것처럼 기독교인들은 재림 예수가 오셔서 상급을 주시기를 기다리고 있다. 주님을 위해서 충성 봉사한 것, 해외 선교한 것, 형제를 용서한 것, 이웃을 사랑하려고 피 눈물 나게 참고 노력한 것, 주일성수한 것, 새벽기도 나온 것, 교회부흥을 위해서 애쓴 것,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구제 헌신한 것 등에 대한 상급을 기대하는 것 당연하다.
그러나 위에 열거한 것을 열심히 실천하고 분골쇄신할 만큼 했더라도 이에 대한 상급이 전혀 아님을 모르고 있다. 고전 3:12~15의 말씀이 무엇인지 감지하지 못하면 예수를 죽인 유대인과 같은 불행한 류(類)의 선민의식을 가진 종교적인 기독교인들이 재현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현재 예수 믿는 사람들의 모든 비극은 예수 믿고자 교회 나왔을 때 구원을 받았다는 생각에서 비롯된다. 이미 구원을 받았으니 다시 구원받을 필요가 없고 이미 생명을 얻었으니 다시 생명을 얻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이로 인해 참 생명과 구원이 어떻게 오는지를 알 필요가 없고 알려고 하지 않고 있다.
최근 어느 곳에 가서 목회자와 사모들에게 말씀을 증거 했는데 신비롭고 귀한 진리의 내용을 더 알려고 하는 뜻이 아닌 “목사님이 전한 말씀이 있는 자료를 얻을 수 없습니까?” 하며 요청하는 반면 성경을 다시 새롭게 배워야 한다고 고백하는 분도 있었다. 자료를 소유한다고 해서 참 생명이 주어지는 것이 아니며 침노하는 자가 얻는 영생복락이 생기는 것이 아니다.
인간의 이성과 지식의 판단으로 얻어지는 자료보다는 여호와를 힘써 아는 지식을 내가 몸소 체험하는 것이 절실하게 필요한데도 털도 안 뽑고 닭을 통째로 먹으려고 하는 마음을 버려야 한다. 구원의 지식에 대하여 듣기를 거부하고 또한 깊이 생각 하는 조차 하지 않고 있다.
그 이유는 자신의 옛 사람에게 속아서 말씀을 듣고 고침을 받기를 싫어서 자료만 달라고 하는 것이다. 구원의 지식을 외면하고 거부하면 구원을 받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하며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는 것이다. 성경은 이것을 알게 하는 지침서로 제가 갖고 자료보다 더 귀중한 내용이며 보고(寶庫)임을 깨달아야 한다.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전자제품인 카세트, 핸드폰, 카메라, 노트북 등 각종 제품들 가운데 지침서(메뉴얼)을 항상 동봉해서 판매되고 있다. 그런데 각 제품에 따른 지침서를 보지 않고 사용하게 되면 무용지물이 되는 경우가 너무나 허다하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지침서로 올바르게 사용하지 못하면 어쩔 수 없는 것이다.
아무리 성경을 읽고 묵상을 하지만 피상적인 내용으로 받아들이고 정작 깊은 뜻을 들어가면 두 손을 들어버리는 것이 습관이 되어버렸다. 사무엘이 사울 왕에게 기름병에 담아 왕위즉위식을 했고(삼상 10:1) 다윗에게는 기름 뿔에 담아 왕위즉위식을 했다(삼상 16:1) 이것을 들은 어느 목회자는 그게 무슨 차이가 있냐고 반문하는 것을 보고 진정 지식이 없는 상황을 볼 수 있었다.
심지어 요한일서 5:17에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죄, 일명 천국 가는 죄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예수를 믿고 천국을 가고 있다가 착각하고 있다. 여호와 증인이나 몰몬교, 아니면 통일교 그리고 기타 이단 및 사이비에게 이 내용을 알려주면 당신 속한 단체로 들어가겠다고 했더니 그 내용을 모르니까 자기 보다 더 높은 자를 데리고 왔지만 답변도 못하고 쩔쩔매며 되돌아가는 사례가 있었다.
※ 제 주변에 있는 분들에게도 답변을 하지 않고 있으니 질문을 다른 분에게 여쭈어 보시기 바랍니다.(문자나 메일은 삼갑니다. 저희 칼럼을 보시면 해답이 있습니다.)
왜 하나님의 지식이 없으면 안 되는 것일까? 삼상 15:23, 26절에 사울 왕이 여호와 하나님께서 지시하신 대로 순종하지 않은 결과로 24절에 하나님의 말씀보다 백성들을 두려워하며 그들의 말에 귀를 기우려 지식이 없는 상태를 보여주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과 사상보다는 백성들의 말에 청종하여 얻어지는 결과를 초래한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얼마큼 알고 있는가? 아니면 이해하는가? 그렇다고 십계명을 비롯하여 각종 율법을 지키는 것이 결코 아니다. 법(法)=물 수(水) + 거할 거(去) 두 단어의 합성어인 법(法은) 하나님의 말씀에 거하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에 퐁당 빠져 있는 상태가 바로 세례, 침례라고 하는 것이다. 이런 지식을 모르고 예수를 믿는다고 달라 들고 있으니 너무나 한심하다.
무식이 풍부하고 충만한 것을 자랑하지 마라. 하나님의 말씀 속에 있는 본질적인 개념과 의미를 알고 있다고 해서 모두 다 해결되는 것이 결코 아니다. 한 구절이라도 한 단어라도 내게 요구하시는 뜻을 깨달고 실천해 나갈 때 마치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는 사건이다. 심히 큰 능력을 발휘하는 것인데 이상한 은사로 나타나는 능력을 착각하지 말라.
하나님의 말씀 한 구절이라도 올바르게 알게 되면 성견 전체 한 권을 통독한 효과를 본다면 제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접하기를 바란다. 신문 기사 중에 단어와 단어 사이 구절과 구절 사이 기자가 말하려고 내용을 찾아내면 읽는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순종하고 실천해 나가는 것이 지식을 쌓는 것이며 마치 보화를 하늘에 쌓는 것과 동일한 것을 뼈저리 체험하기를 바란다. 출처/창골산 봉서방 카페 (출처 및 필자 삭제시 복제금지)
초청합니다.
이 무더운 날씨에 휴가를 가지 못하신 분들이나 기도원을 찾아 은혜를 받으실 분들에게 알려드립니다. 8월 3일부터 7일까지 국제개신교단 협의회 주최로 열리는 여름산상치유부흥성회를 개최합니다. 창골산 칼럼리스트 이종남 목사가 5일 수요일 오후 2시 “말씀 속에 깊이 들어가는 방법”에 대한 특강을 합니다. 이날 저와 만남을 원하시는 분들을 초청합니다. 이날 오시는 분들에 한하여 남녀 고급 샌들을 무료 증정합니다. 또한 맛있는 식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적어도 오전 12시 안이나 1시까지 오셔야 점심을 드실 수 있습니다. 그럼 그 날 뵙도록 하겠습니다.
화성시 서신면 송교리 368번지 충실전원교회 및 전원기도원 금정역에서 하차 330번 버스, 수원역에서1004번 제부도 종점에서 하차 버스종점 안까지 들어와서 우회전 연락처 010+7749+0101, 019+353+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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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는 미아동의 대명장로교회 조경덕 목사입니다... 목사님의 칼럼은 아주 예리하고 우리의 영혼을 바른 곳으로 이끌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목사님이 아시는 생명에 대하여 궁금합니다...예수님은 생명주러 오셨고 이 생명은 구체적으로 언제 얻게되는지, 혹 죄송합니다만 목사님 안에서는 생명의 흔적이 나타나고 계시는 지요... 요한일서는 사도요한의 경험적인 진리가 분명 있다고 보여집니다.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이러한 생명을 가진자가 하나님께로서 난자로서 범죄하지 않는자 라고 저는생각합니다. 이 생명은 롬8:2의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된 (해방이라는 말이 중요하다고 여겨집니다) 자가 생명의 법이 지배하
생명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을 내어쫓은 - 우리의 죄악성이 뿌리뽑힌 경험적인 것이 아닌지요. 웨슬리는 이 경험을 성결은총이라고 고백하였지요...많은 환난과 연단을 받은 후 받은 하나님의 특별은총이라구 여겨 집니다... 이 땅에서 이러한 은총을 받은자들이 바로 요일서에 나오는 하나님의 자녀들이라고 여겨집니다..물론 이들은 하나님의 생명, 예수님의 생명을 받은 자들이구요.. 저도 이것을 목표로 삼고 신앙 생활을 하는 자 중 하나입니다....
죄송합니다만 목사님의 칼럼은 이러한 것이 확실치 않은데 마치 모든 것을 다 아시는듯 처럼 쓰고 계시는 듯하여서 몇자 적어 봅니다..
목사님 너무 은혜받았습니다 날짜를 잘보지못해서 넘어갔군요 다음에는 없습니까
이종남 목사님이 어느 신학교를 나오셨는지 모르지만 ~ 좀 겸손해젔으면 합니다. 무식한 제가 보기엔 낱말풀이 보다 더 좋은것은 성경 보는 법(구속사적. 언약성취적.문법적 역사적.등등)을 배우는것이라 생각됩니다
제가 언제 어디 가보니까 원어낱말 가지고 장난하더구만요/ 원어사전 보면 누구나 아는것 가지고 자기만 아는양~
요일서의 사망에 이르지 않는 죄와 사망에 이르는 죄에 대한 말씀 깊이 동감합니다. 잘못알고 있는, 전혀 성경을 알지 못하는 무식함을 이제 버려야 하겠습니다.
유대인 바리새인보다도 못한 신앙으 하는 나 자신을 돌아보며 진정 겉으로 읽는 말씀이 아니라 겉으로 외식하는 신앙이 아니라 정말 세리와 같이 죄인임을 인정하며 성경의 참진리를 알지못함을 고백하고 무지한 신앙인임을 스스로 고백하여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서기관바리새인에게 마귀의 자식들이라 한 것처럼 왜 그 말씀을 하셨는지 깨달아야할것입니다.
클릭해도 글이 안보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