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살아 가면서 인(仁)을 알아 그를 행하여야
사람으로써 도리를 다 하는것이다
사람은 마땅이 그래야 한다
라고 노자는 말씀 하셨습니다
또한 사람은 원하는것을 하며 살아야 한다
원하는 것 이란 본인의 입장에서서
바람직한 일을 하며 살아 가는것이 되어야 한다
라고 하셨습니다
사람들은
바라는 것을 하기를 원 합니다
당연한 마음이고 그렇게 살아 가는게 행복 입니다
그렇게 살아 가야 합니다
또한
사람다움을 실행으로 옮기는 그런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사람이라 할수 있습니다
두가지 문장을 가만히 비교해 보면
비슷 하거나 같은 문장이 아닐까 합니다
그러나 본질은 같은데 방향은 서로 다릅니다
원하는걸 하면서
바람직 스런 삶을 살아 가는건
그렇게 만만하게 생각 할수는 없는일 입니다
어느사람이 침해 걸린 노모를 모시고 산다고 했읍니다
바람직한 일 입니다
당연히 그렇게 해야 합니다
라고 단정적으로 말씀 하실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들 입장에서는 그런 생활로 인해
孝는 실행으로 옮기는 그런 생활을 하고 있는건 맞지만
본인이 그 생활을 떠나서 본인이 원하는 일을
놓지게 됩니다
이런 지경에 이르는걸 경계선 상에 있다
라고 하면서
그 경계를 넘어 한편에 있는 본인이 願하고
사회가 요구 하는 삶의 방식을 택할수도 있는것 입니다
그럴때
仁을 실천 해야 인간이라 할수 있다고 하신
노자의 도덕경의 말씀을 벗어나는
인간답지 못한 삶을 살고 있다고 말씀 하실수 있을까?
현대는 그를 찬성하지는 못할것입니다
그렇다고 그러한 생활 방식을 반대할수도 없습니다
그럼
어찌 해야 한단 말입니까?
라고 반문을 하더라도 저에게도 정답이 없습니다
그런 선택의 기준은
우리 인간들이 오늘을 살아 가는데는
보편적 가치를 추구 하는게 현명 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보편적 가치는
나의 기본적인 본성과는 다를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오는 갈등을 시대와 처한 위치 시간
등의 요소를 놓고 판단 해야 할것 같습니다
보편적 가치를 강하게 주장 하는 사회에서 사는 사람들은
갈등 또한 심하게 일어 납니다
원하는건 보편적 가치를 초월 하는 인류의 가치가
있으면 좋겠는데 그런 가치를 만들어 내기는
어려울듯 합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 이기 때문에
자신의 범주를 벗어난 그런 가치 체계를
새로 만들어 내기에는 저항이 너무 큰것 입니다
바람직한 일을 하여야 하는것
누구나 동의 합니다
그게 인간이 동물들과 다른점 입니다
바라는 일을 하여야 하는것
누구나 원하는 바 입니다
이에 대한 조화를 추구하고 현명한 선택을 하는것
이를 우리는 또 다른 자아의 실현 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초복날 입니다
이런날엔 보신을 하는 음식을 우리는 먹어 왔습니다
그런게 당연시 되고
그렇게 함으로써 여름을 힘있게 지낼수 있다고
믿어 왔었습니다
그런데 메뉴도 사회적 변화에 따라
보편적 가치를 바꿔 내고 있습니다
이럴때 내 것만 옳다고 주장 하기는
사회적 동물인 우리를 힘들게 합니다
내가 추구 하는 가치 역시도
나자신의 혼자만의 생각을 정리해서 만들어낸
절대 불변의 가치가 아닙니다
세상과 더불어 살아 내면서 만들어진 가치 입니다
그런 가치들을 저항 없이 함께 가는게
무난 하기는 하겠습니다
변화하는 세상에
변화하는 가치를 함께 공유 하면서
인간의 본성의 만족 스럼과
원하는 삶의 방식을
하나 하나 새로 정립해 가는 지혜를 요구 받는 세상 입니다
독야청청
독불장군의 의미를 다시 생각케 되는 오늘 입니다
바람직함을 원하는것으로 바꾸는
그런 일은 내면의 깊은 성찰과 수행을 통해
찾아 내는 그런 우리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첫댓글 초복입니다~~
삼계탕과 함께
즐겨 먹던 음식은 찾아 볼 수도
없게 되었으니 민어찜이라도~ㅋㅋ
그냥 이번 주 토요일에 장어구이로
대신하시지요~~ㅎㅎㅎ
복 땜 하셔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