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쩝... 마을버스 파업한단 소린 첨 듣습니다.. ㅡㅡ;
안그래두 울 동네에 마을버스는 지나다닙니다만...(도봉 07번 : 쌍문운수) 파업하면 안다니지만.. 1126번(안방학동↔대우 APT:울집근처)버스가 다니기에...(선일교통)
서울 마을버스 다음달 6일부터 파업
[YTN 2006-03-23 13:55]
[지순한 0-=결렬로 다음달 6일 오전 5시부터 서울지역 마을버스들이 파업에 돌입합니다.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산하 서울·경기지역 마을버스노동조합은 '지난 7일부터 일주일간 실시한 조합원 파업 찬반투표에서 92.7%의 찬성으로 파업을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파업에는 서울지역만 참가하지만 파업이 이루어질 경우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을버스 노조는 '지난해 8월 1차 노사교섭을 시작으로 올해 1월까지 모두 6차례 임금협상을 실시했지만 교섭이 결렬돼 지난달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신청을 거쳐 파업절차에 돌입한다'고 말했습니다.
첫댓글 마을버스도 파업을 결국... 하는군요.. 으으음 -_-..
오예 -_- 이럴땐 665x가 전환지선인게 좋군요 -_-;;;;; 그게 다 마을버스였으면 이동네 난리납니다 -_-;; 무조건 다 걸어가야 하니 그야말로 초토화 -_-
마을버스...2002년 여름에 서울 **구의 &&운수에서 3달 절도 일했었습니다. 하루 12시간의 중노동에 식사는 8분만에 마쳐야 됩니다. 도로가 정체되면 종점에 들어와서 쉴틈도 없이 다시 나가야 되며, 휴일은 한달에 두번 뿐입니다. 이렇게 죽도록 일하고는 고작 120만원 받습니다.
마을버스는 기사분들이 경력을 쌓기 위해 오는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말 친절도나 운전실력같은 걸 보면 시내버스와 차이가 확실히 드러나더군요. 물론 그러지 않는 회사들도 있습니다만, 전반적인 형편이 그렇습니다. 성내동 쪽에서 강변역갈때 서울승합 3212(900원), 신명운수 01번(550원)과 비교하면
서울승합 기사분들이 좀더 친절하시고 노련하시더군요. 물론 신명운수는 마을버스 업체중에 형편이 제일 나은 업체중 한곳이라 버스상태라던가 기사분들 보면 그나마 낫다고 보여지지만.... 마을버스 기사분 및 직원분들 처우개선이 시급한데... 뭐 영세업체들이 많다보니....
전환지선.. 전환지선쪽을 좀 알아봤습니다만, 일단 면허에서 이득이 있는 것도 있고, 직원분들 처우개선도 일반시내버스기사급과 견줄만큼 향상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흠.. 파업하면.. 학교가는 마을버스.. 단 1대인데.. 버스타고 가야하는건가요 ㅠ.ㅠ??
제길!!! 지하철역까지는 마을버스밖에 없는데 ㅠ.ㅠ
이미 저희동네(은곡마을)은 마을버스 파업을 무려59일간 한 저력이 있는지라.. 아무래도 긴장좀 해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