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끓여 만든 진액이 아닌..
설탕과 함께 숙성해 효소가 살아 있는 생강원액입니다.^^
<생강원액&생강차 만들기>
*재료*
생강,설탕,꿀
열탕 소독한 밀폐용기
일반 설탕을 이용 할때는,,
생강과 설탕을 1:1비율로..
유기농 설탕이나 꿀은 1:1.2 비율..
유기농 황설탕이나 흑설탕은 1:1.3~1.5 비율로..
유기농 설탕이 당도가 약간 낮기 때문에..늘려서 혼합해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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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생강은 솔이나 거친수세미를 이용해서 깨끗하게 씻어 줍니다.
껍질을 완벽하게 벗겨내지 마시고..흙이 남지 않을 정도로만 씻어 내시면 됩니다.
껍질에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고 하네요~
채반에 올려서 물기를 거둬주세요.
겨울에는 건조해서 잠시 놔두면 금방 마릅니다.
남아있는 물기는 키친타올로 말끔히 닦아내세요.

생강을 아주 얇게 썰어 줍니다.

얇게 썰은 생강에..
분량의 설탕량 중 80%만 넣고 섞어 버무려 줍니다.

열탕소독해서 말린 밀폐용기에 꼭꼭 눌러 담아 준 다음..
나머지 20%설탕을 위에 소복하게 올려 설탕뚜껑을 만들어 주세요.
☞유리용기 소독하는 방법은..
냄비에 유리용기를 입구가 아래로 가게 거꾸로 세워준 다음
용기의 1/3정도 높이까지만 물을 부어서..
뚜껑도 같이 넣고 팔팔 끓여 소독한 다음에 건조해 주시면 됩니다.
뜨거우니까..조심하시구요!!

담자마자 금방 물이 생깁니다.^^
이상태에서..최소 3일~일주일 정도 지나면 생강차로 드실수 있구요..
3개월 숙성 한 다음 생강 건더기를 건져내고,
원액만 다시 냉장고에 넣어서 3개월 저온숙성 하면..
효소가 살아 있는 생강진액(원액)이 됩니다.
☞중간에 아래에 가라앉은 설탕이 잘 녹도록 저어 주셔야 합니다.

저는 주로 작은 잼병에 담아서 만듭니다.^^
한꺼번에 많이 만드려면 힘도 들고..그때그때 조금씩 만들어 두니까..
꺼내서 사용하기도 편하고 그렇더라구요.^^
저는 유기농 생강과 설탕을 사용한거라서..건더기까지 전부 사용 하는데..
멸치 볶음등 조림반찬에 넣기도 하고..
고기잴때 넣으면 냄새도 없애주고 고기가 연해지는 효과도 있어서..참 좋거든요.^^

추운 날씨에..
뜨끈뜨근 알싸한 생강차 한잔...

이건 아카시아꿀에 넣어 만든 생강꿀..
꿀과 섞은건..하루만 지나도 생강편을 먹을수가 있어요.
바닐라아이스크림위에 꿀에 절인 생강편을 얹어 먹어도 정말 맛있답니다.^^
또,원액이나 생강꿀을..
천연조미료로 맛을 내는 된장찌개나 된장국에 약간 넣어 주면..
텁텁한맛을 줄여주고 끝맛을 부드럽게 해줍니다.
저는 거의 모든요리에 생강즙 대신 사용하는거 같네요.^^

생강차는 뜨겁게 해서 먹어야 제맛이지만..
원액은 살아있는 효소가 들어있어서..
미지근한 물에 타서 드시는게 좋습니다.^^
여름철에 탈이 났을때도 매실액과 함께 먹으면 정말 좋구요..
생강뿐 아니라..매실,양파(껍질째),통마늘,오미자등등..
여러가지 재료를 이용해서 만드실수 있거든요.
청량음료대신에 아이들 건강음료로도 좋을거 같고..
천연조미료로도 이용할수 있구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유익하셧다니 저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