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마티 부시장 예를란 아우케노프는 전동 킥보드 대여 서비스 도입에 대해 설명했다.
부시장은 개인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알마티에는 'Ozim Scooters' 기업이 카자흐스탄 최초로 킥보드 쉐어링 시스템을 도입한다. 2012년 최초로 샌프란시스코에 킥보드 쉐어링이 Scoot Networks에 의해서 등장했다. 킥보드 쉐어링은 2017년부터 점차 인기를 얻기 시작했으며 유럽 전역으로 확산됐다. 가장 많은 킥보드를 보유한 도시는 베를린, 마드리드 파리이다''고 전했다.
그는 킥보드 쉐어링을 통해 픽업 포인트부터 버스 정류장, 지하철역, 혹은 최종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존의 킥보드 쉐어링은 픽업 포인트가 별도로 존재하지 않았다. 이는 길 위에 방치되어 통행에 불편함을 줄 수 있다는 문제가 있었다. 따라서 알마티에서는 35개의 픽업 포인트에 300대의 킥보드가 배치될 예정이다.
킥보드 사용은 'Ozim Scooters' 어플을 통해 가능하며 1회 사용 시, 1분당 25텡게이다. 전세계의 형성된 대여 가격 대비 낮은 편에 속하며 파리- 420텡게, 베를린- 80텡게, 암스테르담- 120텡게이다.
/포브스 카자흐스탄 한인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