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6일 • 목요일
쉬운 길과 어려운 길
성경읽기 : 창세기 39-40; 마태복음 11
새찬송가 : 337(통363)
오늘의 성경말씀 : 출애굽기 14:5-14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이 백성이 전쟁을 하게 되면 마음을 돌이켜 애굽으로 돌아갈까 하셨음이라 (출애굽기 13:17)
마크는 촉망받는 젊은 목사였습니다. 어느 날 아침, 그와 공을 차던 아들 오웬이 쓰러져 죽었습니다. 마크는 망연자실했고 지금도 아들의 죽음을 슬퍼합니다. 하지만 그 아픔으로 그는 더욱 타인의 아픔을 잘 아는 다정한 목사가 되었습니다. 나는 마크와 함께 슬퍼하며 “하나님은 사람에게 상처를 깊이 주신 후에 비로소 그에게 큰 복을 주신다”는 A.W. 토저의 통찰력이 그의 시련을 통해 입증되는지 궁금했습니다. 마크를 보면서 그것이 사실이라서 두렵습니다.
한편으로는, 그것이 간단한 일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이스라엘의 출애굽기를 살펴보면 우리는 하나님의 방법이 복잡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을 쉬운 길로 인도하셨습니다. “이 백성이 전쟁을 하게 되면 마음을 돌이켜 애굽으로 돌아갈까 하셨음이라”(출애굽기 13:17). 그런데 몇 절 후에, 하나님은 모세에게 되돌아 가라고 말씀하시며 바로가 그의 군대를 규합해 싸우러 오게 하셨습니다(14:1-4). 바로는 그 하나님의 속임수에 넘어갔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은 “심히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부르 짖었습니다”(10절). 모세는 그들을 향해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14절)고 꾸짖었습니다.
하나님은 쉬운 길과 어려운 길을 모두 사용하여 자기 백성들을 성장 시키고 주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십니다. 주님은 “바로와 그의 온 군대로 말미암아 영광을 얻어 애굽 사람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게 하리라”(4절) 고 약속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 말씀대로 그렇게 했습니다. 우리도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쉬운 일이든 어려운 일이든 여러가지 시험을 통하여 우리의 믿음을 굳게 세우십니다. 삶이 평안할 때 주님 안에서 안식하십시오. 삶이 어려울 때는 주님께 맡기십시오.
고난이 당신을 어떻게 성장시켰나요? 왜 하나님은 쉬운 시험과 어려운 시험을 둘 다 사용하신다고 생각하나요?
사랑하는 예수님, 주님은 모든 시험을 통과하신 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