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성을 제고해야 신체에 변화가 온다
2024년 11월 24일
글/ 랴오닝성 대법제자 영지(靈芝)
[명혜망] 2023년 7월, 아들네 세 식구가 해외에서 친척 방문차 돌아왔고 나와 남편은 매우 기뻤습니다. 전염병 때문에 우리는 이미 몇 년간 만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세 식구가 베이징 여행을 하고 싶다고 해서 저는 3만 위안(약 600만원)을 여행비로 주었고, 집에 있는 예금 일부도 아들 명의로 바꾸어주었으며, 또 며느리에게는 7천여 위안짜리 보석 금목걸이도 사줬습니다.
그들이 좋아하는 음식이 있으면 제가 요리해주고, 좋아하는 과일이 있으면 사다 주었으며, 모든 비용을 제가 부담했습니다. 그런데 아들과 며느리는 우리 부부가 쓰는 물건들이 너무 오래됐다며 모두 버렸습니다.
낡은 솥이며 국자는 물론이고 우리의 속옷까지 모두 버리며 새것으로 바꿔주겠다고 했습니다.
어느 날 며느리가 동창회를 다녀와서는 “어머니, 옷을 좀 사왔어요”라고 했습니다. 제가 “어떤 옷인데?”라고 묻자 구식 내복인데 모두 큰 사이즈라고 했습니다.
보니 너무 크고 길어서 정상적인 옷 모양이 아니었습니다. 제 키는 157cm에다 뚱뚱하지도 않은데 도저히 입을 수 없었습니다.
“어디서 샀니? 얼른 반품해. 난 이런 건 입지 않아”라고 하자 며느리가 “어머니께서 이런 구식 옷을 좋아하시지 않았나요?”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을 듣자 화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내가 언제 이런 구식 옷을 좋아한다고 했지?’라고 생각하며 입지 않겠다고 하고는 집안일을 하러 갔습니다.
제 마음은 파리를 삼킨 듯했고 일하면서 생각에 잠겼습니다. ‘내가 너를 아들보다도 잘 대해주었고 아무런 보답도 바라지 않았는데 어떻게 이런 쓰레기 같은 옷을 사다가 내 마음에 상처를 주는 거지?’
남편도 “7천 위안짜리 목걸이를 한 무더기의 쓰레기 옷과 바꾼 셈이네”라고 말했습니다. 이때 저는 정신이 들었고 차분해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편을 따라 화를 내서는 안 되며 저는 수련인이니 반드시 우주의 법리에 비추어 문제를 봐야 했습니다.
저는 이런 생각들이 우주의 특성 眞善忍에 부합하는지 찾아보았습니다. 서운함, 불만, 억울함, 상처받은 마음, 이 모든 것이 사람의 마음이 아닌가요? 수련하는 사람으로서 마땅히 버려야 할 마음이 아닌가요?
며느리는 제 심성수련을 돕기 위해 온 것이며, 이 일을 통해 사람의 마음을 버리고 제고해 진선인의 표준에 도달해야 했습니다.
속인사회의 물건이 아무리 좋다 한들 모두 쓰레기가 아닌가요? 제 마음이 단번에 밝아졌고 며느리를 더욱 잘 대했습니다.
한 달 후 그들이 돌아갔고 며느리가 사온 형편없는 옷을 꺼내어 다시 재단해서 몸에 맞는 내의 두 벌로 만들었습니다.
이 한 달 동안 저는 매우 피곤함을 느꼈지만 매일 법공부를 견지했습니다. 어느 날 밤 12시에 발정념을 마치고 막 누웠는데, 몸이 입정(入定)하며 마치 보석처럼 강렬한 빛을 발산했습니다. 그 아름답고 신기한 상태가 족히 5분간 지속됐습니다.
다음날, 그 아름다운 느낌을 되새기며 ‘내가 불체(佛體)로 수련됐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나는 허리가 굽어서는 안 되잖은가! 이렇게 생각하자마자 굽었던 허리가 순식간에 펴졌는데, 정말 너무나 신기했습니다!
10여 년간 굽었던 허리가 몇 초 만에 곧게 펴졌고 걸음걸이가 마치 공중을 떠다니는 것 같이 가벼워졌으며 정말 멋졌습니다. 남편도 제가 키가 커졌고 걸을 때 더 이상 바닥을 보지 않고 앞을 볼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1996년에 법륜대법(파룬따파, 파룬궁)을 얻었고 올해 76세입니다. 치료할 수 없는 병 때문에 수련의 길에 들어섰습니다.
수련하기 전에는 류마티스 관절염, 결장염, 불면증 등 치료하기 힘든 병이 있었지만, 대법을 수련한 후 건강해졌고 28년간 병원에 가지 않고 약도 먹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일반인처럼 허리가 굽고 등이 굽는 현상이 나타났으며, 바닥을 닦을 때면 허리가 아팠습니다.
처음에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여겼는데, 이 바르지 못한 상태가 이번에 며느리와의 갈등을 통해 변화됐습니다.
올해 설날에 또 다른 일이 있었는데, 바로 바닥을 닦을 때마다 허리가 아팠던 그 바르지 못한 상태도 변했습니다.
정월 초닷새에 언니가 아들, 즉 제 조카를 데리고 설날 인사를 왔습니다. 식사 후 돌아갈 때 조카의 딸이 베이징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어서 조카에게 1천 위안을 줬습니다. 조카가 떠난 후 뜻밖에도 남편이 폭발했습니다.
“설날 인사 오면서 그들이 백여 위안짜리 물건을 가져왔는데, 천 위안을 주다니 정말 집안을 망하게 할 셈이야!?”
저는 남편에게 그들 회사가 1년 넘게 월급을 주지 않아 형편이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남편이 말했습니다.
“돈은 작은 문제야. 이런 일을 왜 나와 먼저 상의하지 않았어? 당신은 늘 독단적으로 하면서 내 말은 하나도 듣지 않았잖아. 나를 개처럼 취급하며 밥만 먹여줬어. 이제 이 집에서 더는 못 살겠어. 따로 방을 얻어서 나갈 거야.”
이 말을 듣자 너무나 터무니없었습니다. ‘내 월급이 더 많은 데다 집안일도 모두 내가 하고 있고, 매일 그가 좋아하는 음식을 해주었는데 생선이며 고기가 끊이지 않았지. 밥상을 차려놓고 여러 번 불러도 나오지 않고 거기서 휴대폰만 보고 있지 않았던가? 평생 복을 누리고도 만족을 모르다니 정말 복에 겨웠구나.’ 반면 저는 평생 걱정하며 고생만 했다는 생각에 너무나 서글펐습니다.
하지만 차분히 생각해보니 저는 수련하는 사람이라 이렇게 문제를 볼 수 없었고 반드시 안으로 찾아야 했습니다. 남편 말대로 제가 너무 독단적이었다는 게 사실이었습니다.
우리는 40여 년을 함께 살면서 집안의 크고 작은 일을 모두 제 마음대로 했고, 남편을 업신여기는 마음이 있었으며, 성격이 너무 느리다고 탓했습니다.
오랫동안 남편을 원망하고 미워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러니 남편이 고마워할 리가 없었습니다. 저는 반드시 이런 좋지 않은 마음을 버리고 진선인(眞·善·忍)에 부합되어야 했습니다.
저는 남편에게 사과했습니다. “앞으로 꼭 고치겠어요. 당신 말을 따르겠습니다. 우리는 부부의 인연을 맺었고 신께서 우리를 함께하도록 맺어주셨으니 헤어지는 건 신에 대한 배반이에요.” 결국 남편과 화해했습니다.
어느 날 남편에게 바닥을 닦을 때마다 허리가 아프니 바닥을 좀 닦아달라고 하려다가, 돌이켜 생각해보니 그럴 수 없었습니다.
‘오늘은 꼭 원망도 원한도 없이 해내야겠다, 어떤 일도 남편에게 의지하지 말아야겠다, 나는 다 할 수 있다.’
신기하게도 방 세 개를 아주 빨리 닦았는데도 허리가 전혀 아프지 않았고 그때부터 10여 년 된 허리 통증이 완전히 나았습니다.
이 두 가지 일을 통해 저는 대법의 신기함을 목격했고, 또 깊이 깨달았습니다.
오직 법을 배우고 법을 얻어야만 사람의 관념을 바꾸어 심성을 제고할 수 있으며 그래야만 신체에 거대한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말입니다.
법륜대법(파룬궁)은 중국 길림성 출신인 李洪志 대사께서 1992년부터 중국에서 전하기 시작한 심신수련법으로, 몸과 마음의 정화효과가 탁월하여 현재 전세계 100여개 국가에 전파되어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과거의 사람들보다 業이 많아 대부분 몸에 질병이 많기에 몸은 등한시하고 마음만 닦는 방법으론 병든 사람들을 해탈시킬 수가 없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이홍지 사부님은 몸과 마음을 함께 닦는 성명쌍수의 大法으로 세계 각지의 사람들을 제도하고 있습니다.
전법륜은 법륜대법의 수련서적으로 인생을 살면서 꼭 알고 싶었던 진리에 대한 많은 의문점들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전법륜 책에는 진정한 나는 누구이며 왜 인간으로 태어나 고생하며 사는지, 우주 만물의 근원인 우주의 특성(우주의식, 우주 정신)은 무엇인지, 영혼의 구성, 업력을 소멸하고 공덕을 쌓는 법, 수련과정 중에 나타나는 각종 문제점과 예방책, 제3의눈(천목), 숙명통, 빙의현상과 방언, 주화입마, 공중부양현상, 몽유병, 자심생마의 실체, 살생과 육식문제, 질병의 원인, 영감, 근기, 청정심 등 깨달음을 추구하는 수행자들이나 종교인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들이 담겨 있어 어떤 종교를 믿든, 어떤 수행을 하든 모두 지도적 작용이 있는 책입니다.
사람은 감각기관을 통해 후천적으로 보고 듣고 느끼고 경험하여 인식한 정보를 대뇌에 저장하게 되는데 이런 정보들이 자신의 몸과 마음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거짓말을 진실이라 믿고 살면 거짓말에 속아 나중에 낭패를 보는 것처럼 평소 우리가 무엇을 자주 보고 자주 듣는가가 아주 중요합니다. 우리가 야동을 보면 음욕이 일어나 음욕을 만족시키려 하듯이 나쁜 사람, 부정적인 기운과 좋지 않은 음식을 늘 가까이 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서서히 물이 들어 몸과 마음이 탁해집니다. 삼겹살 식당에 가면 누린내가 자연히 옷에 스며드는 것처럼 깨닫지 못한 거짓 선지자와 거짓말을 진리로 포장한 글, 좋지 않은 기운이 발산되는 책이나 부정적인 글, 탐욕과 분노와 악행을 일삼는 사람, 술, 담배, 마약, 해로운 가공식품같이 몸과 마음을 오염시키는 것들을 가까이 하면 보약 속에 든 비소처럼 자신을 서서히 해롭게 만들 것입니다. 컵 안에 든 흙탕물을 맑게 정화시키는 방법은 깨끗한 물을 계속 부어서 맑은 물로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옷이 더러우면 맑은 물에 들어가 씻어야 하듯이 우리의 몸과 마음도 청정하게 하려면 맑고 밝은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받아서 탁하고 어두운 에너지를 몸 밖으로 배출시켜야 합니다. 그러므로 큰 지혜와 법력과 자비심을 고루 갖춘 대각자의 고차원 에너지가 발산되는 진실한 가르침이나 경전을 자주 보고, 마음을 고요히 안정시키고 평화롭게 하는 선정과 가급적 유해물질이 없는 순수한 식품을 적당히 먹고, 아울러 생각과 말과 행동으로 나쁜 일을 하지 않는 것이 곧 자신을 정화시키는 길입니다. 따라서 살아생전에 대각자와 正法을 인연하는 것은 우리에게 최고의 행운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마음가짐(욕심과 불신여부)과 업력의 크기에 따라 효과 또한 다르므로, 단시간에 효과가 크지 않다고 실망하기 보다는 꾸준히 보고 정진하는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전법륜 무료보기 => https://www.dafamedia.or.kr/book/HTML/zf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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