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농사 짓던 ‘고졸 농부’…대학원서 양자역학 가르친다는데
이방인에게 모스크바는 혹독했다. 언어의 장벽은 높고 추위는 매서웠다. 하지만 남들보다 늦게 시작한 공부는 갖은 고생을 견딜 만큼 재밌었다. 보고 즐길 것 천지라는 러시아의 수도에서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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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 매일 세 시간만 자고 식곤증을 피하고자 점심을 굶으면서 학업에 매진했다. ‘만학도’ 공근식 씨는 그렇게 52세의 나이에 러시아 최고 명문인 모스크바 물리기술원(MIPT)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첫댓글 . 매일 세 시간만 자고 식곤증을 피하고자 점심을 굶으면서 학업에 매진했다. ‘만학도’ 공근식 씨는 그렇게 52세의 나이에 러시아 최고 명문인 모스크바 물리기술원(MIPT)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