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 !!
새해 벽두부터 원치 않은 글을 올려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본 사안을 묵과 할수 없기에 운영진의 일원으로써 총대를 자임해 봅니다.
본카페 회원 한분이 "차태현" 님이 올 2월18일 신규가입후 첫 게시글에
"그 사람 양아치 잖아요" 라고 첫 댓글을 다셨는데
차태현님도 "~~반갑습니다" 로 가볍게 댓글로 받아 치셨어요.
흔치 않은 충격적 상황이 발생 했기에 회원 간에 중대한 사안(갈등)으로 간주하여
회원님들에게 의견을 개진하고 접점을 찾아 신속하고도 과감한 결론을 도출해야 하리라 봅니다.
편의상 "카페 양아치 사건"으로 이름짓습니다.
통상 양아치라하면 거지나 넝마주의를 비하하는 말인데..
카페에서 양아치 라고 부르는 불미스러운 일에 의혹이 생길수 밖에...
따라서 몇가지 제안을 드리고 확실한 답변을 당사자들에게 정중히 요청합니다.
1.하노이 가이드님은 무슨 연유에서 "차태현" 님을 양아치라고 하는지.. 배경 설명?
예) 타 카페에서 차태현님의 과거 행적,풍문,불상사,비행 등등..
2.차태현 님은 양아치란 치욕적인 말을 듣고도 도인처럼 동문서답 격인
"~~반갑습니다" 로 댓글을 단 이유? 인정 아니면 황당..
3.신입회원인 차태현 님=양아치,
하노이가이드님의 일방적인 주장이라면 강한 거부감이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차태현 님에게 해명/반론 기회를 제공합니다.성실한 답변을 하시는게
같은 회원님들에게 대한 예의고 도리일 겁니다.
4.해명은 올 2월24일한 게시글에다 올려 주시길 정중히 요청합니다.
시간을 한정하는 이유는 양아치 사건으로 회원 간에 갈등의 증폭을 조기에
차단하고 구정물에 관심을 붓지 말자는 취지 임..
5.기일 내에 침묵하시거나 상식밖이고 납득하기 어려운 답변이라면
회원님들은 차태현 님을 유감스럽지만 양아치로 인정 할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6.따라서 9000 여명 회원들이 한 양아치와 동격의 회원이 될수가 없는 건 명약관화 합니다.
님의 답변에 따라 카페 운영진에서 협의할 것이고 아니길 바라지만 엄격한 잣대로 후속조치가
내려 진다면 차태현 님이 감수해야 할 몫이라고 판단 됩니다.
한편 회원님들도 올린 게시글,사진,배경음악 등을 베고픈 양아치의 농간 정도로 치부할 것입니다.
본 카페는 교양과 상식을 겸비한,자질이 있는 회원님들이 동참해서 발전시켜 나가는
수준있는 카페이기 때문입니다. 백로들 노는 곳에 까마귀가 끼면 안니 되겠지요..
끝으로 설날연휴도 끝자락에 와 있네요..아쉽구먼요.
일상으로 돌아가 생업에 전념해야 할 시간이 다가 옵니다.
다소 긴시간 느슨했던 마음도 추스려야 하구요..
다음 연휴를 또 기대하면서...
카페 운영진의 한 사람
Lee Saigon 드림.
추신: 회원님들 !! 양아치사건의 조기수습을 위한 고견이 있으시면
글 올려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2.26 23:50
이쯤되면 차태현님께서 한마디할 상황인데요???
지랄에 대해서 하가님께
사과드렸음 합니다
정초부터 지랄은
실수하신거 같읍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하노이가이드님..
게시글 이후에 많은 댓글과 조회수를 보면서 회원님들과 차태현님에게
님의 댓글로 자중지란의 모습으로 비춰지는게 바람직하지 않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잠시 감정에 기운 듯한 님의 댓글에서 저에 대한 지난친 표현도 감내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가님의 댓글로 인해 게시글 본래의 취지(차태현님의 해명요구)가 중심을 잃고
엉뚱한 방향으로 기우는 것에는 경계감이 생깁니다.
2월24일기한에 차태현님의 별다른 해명이 없을 경우에는 님의 말씀대로 양아치로 결론을 내고
소위 "양아치 사건"을 대충 봉합 할까 합니다.
갑론을박을 통해 회원님들에게도 차태현이란 분이 누구인지 어느정도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추측 합니다.
또한 회원님들이 그분이 요주의 인물이란 것도 댓글 다신 분들의 의견들을 통해
어느정도 인지하셨을 거구요..그래서 소기의 목적도 일부 성취했다고 판단합니다.
이후에 기회가 된다면 운영자 신분인 하가님 위 댓글에 대한 저의 생각을 소상히 정리해서
밝힐 것입니다. 감성이 아니고 냉정한 사고로..
지적하신 대로 카페에선 후배지만 인생은 제가 선배 축에 들어 가니까요..
이런 접근방법이 세대간 까칠한 소통이 아닌가 합니다.
선례를 만들지 않는게 최선이긴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불가피 할수도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