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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기년(檀君紀年) 또는 단기(檀紀)는 한민족의 기년이다. 단군조선이 세워졌다고 하는 기원전 2333년을 단기 1년으로 한다. 그레고리력에서는 0년이 없으므로 기원전 1년은 단기 2333년이 되고 서기 1년은 단기 2334년이 된다. 따라서 서기 2009년은 단기 4342년이 된다.
불멸기원(佛滅紀元)을 줄인 말이다. 불교를 국교로 삼은 국가에서 연대를 표시하는 방법으로서 부처가 열반한 해가 기준이 된다. 하지만 부처 열반 연도는 정확하지 않다. 옛 인도인들은 역사 기록 자체에는 큰 가치를 두지 않아 부처의 탄생 연도는 물론 열반 연도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는 거의 없다. 단지 부처 사후 100년째 되는 해에 마우리아왕조에서 아소카 왕이 즉위했다고 전해져 이를 토대로 역으로 셈하여 입멸 연도를 잡기도 한다. 이는 인도를 침입했던 알렉산더 대왕의 연대로 따진 것인데, 이 기록에 따라 1956년 스리랑카에서 부처 입멸 2500년을 기념하며 제1차 세계불교대회가 개최되었고, 이 연대를 대부분의 불교국가들이 받아들여 오늘날까지 그대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2010년은 불기로 2554년이 된다.
대다수의 나라에서 쓰는 날짜표기방법. 예수그리스도 탄생년을 기준으로 삼아서 표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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