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어머니!!
어느 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죄수들에게 물었답니다.
"세상에서 누가 가장 보고 싶으냐?"라고.
그랬더니 두 개의 대답이 가장 많았답니다.
"엄마"와 "어머니"라는 답이.
왜 누구는 엄마라고 했고 왜 누구는 어머니라고 했을까요?
둘 다 똑같은 대상인데...
그래서 또 물었답니다. "엄마와 어머니의 차이가 무엇인지?"
그랬더니, 나중에 한 죄수가 이렇게 편지를 보내왔답니다.
"엄마는 내가 엄마보다 작았을 때 부르고, 어머니는 내가 어머니보다 컸을 때 부릅니다!"
즉 엄마라고 부를 때는 자신이 철이 덜 들었을 때였고, 철이 들어서는 어머니라고 부른다는 겁니다.
그런데, 첫 면회 때 어머니가 오시자 자신도 모르게 어머니를 부여 안고 "엄마~!" 하고 불렀다고 합니다.
세상 어디에도 엄마와 어머니의 정의를 명확하게 한 곳은 없겠지만 엄마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입니다.
부모은중경(父母恩重經)에 따르면, 엄마는 우리를 낳을 때 3 말 8 도시의 응혈(凝血)을 흘리시고,
낳아서는 8 섬 4 말의 혈유(血乳)를 주신다고 합니다.
그래서 엄마는 주민등록증 외에 또 하나의 증을 가지고 계십니다. 골다공증!
💚 장애물 달리기와도 같은 어머니의 삶!
https://wol.jw.org/ko/wol/d/r8/lp-ko/102002242?q=%EC%96%B4%EB%A8%B8%EB%8B%88&p=p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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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은중경 (父母恩重經)
1.잉태
🔹️아이를 배어서 지키고 호위해준 은혜 / 懷耽守護恩(회탐수호은)
어머니는 나를 잉태해서 태 속에 넣으시고 10개월 동안 많은 고통을 겪으신다.
배속에 아기가 다칠까 마음대로 행동도 못하고, 입덧이 나서 음식도 마음대로 잘 먹지 못한다.
그 고통을 부처님은 다음과 같이 노래로 말씀하셨다.
여러 겁을 내려오며 인연이 중 하여서, 어머니의 태를 빌어 금생에 태어날 때
날이 가고 달이 져서, 오장이 생겨나고 일곱 달에 접어드니 육정이 열렸어라.
한 몸이 무겁기는 산악과 한 가지요, 가나 오나 서고 안고 바람결 겁이 나며
아름다운 비단옷도 모두다 뜻 없으니 단장하던 경대에는 먼지만 쌓였더라.
2. 해산
🔹️해산에 임하여 고통을 받으신 은혜 / 臨産受苦恩(임산수고은)
어머니가 아기를 해산하는 데는 많은 고통이 따른다.
의술이 발달되지 못한 그 옛날에는 죽음을 무릅쓴 큰 모험이고 또한 위험이 따르는 일이었다.
어머니는 생사를 걸고 나를 낳아 주셨다.
그 은혜에 대해 부처님은 다음과 같이 노래로 말씀하셨다.
아기를 몸에 품고 열 달이 다 차가서 어려운 해산 달이 하루하루 다가오니
하루하루 오는 아침 중병들은 몸과 같고 나날이 깊어가니 정신조차 아득해라.
두렵고 떨리는 맘 무엇으로 형용할까 근심은 눈물 되어 가슴속에 가득하니
슬픈 생각 가이 없어 친족들을 만날 때면 이러다가 죽지 않나 이것 만을 걱정하네.
3. 순산
🔹️자식을 낳았다고 근심을 잊어버리는 은혜/生子忘憂恩(생자망우은)
어머니는 건강한 아기를 낳고 아기가 무사한 것을 보면 해산의 무서운 고통도 잊고 오직 아기 사랑하는
마음으로 만족하신다.
혹시 아기가 잘못 되지나 않는가 하는 모든 시름이 말끔히 없어진 어머니는 힘든 해산의 고통도 모두 잊은 채
아기를 보고 한없는 만족 속에 미소 짖는다.
자비 하신 어머니가 그대를 낳으신 달 오장 육부 그 모두를 쪼개고 헤치는 듯 몸이나 마음이나 모두가 끊어졌네
짐승 잡은 자리같이 피는 흘러 넘쳤어도 낳은 아기 씩씩하고 충실하다 말 들으면 기쁘고 기쁜 마음 무엇으로
비유할까
기쁜 마음 정해지자 슬픈 마음 또 닥치니 괴롭고 아픈 것이 온몸에 사무친다.
4. 맛있는 것만 골라 먹임
🔹️입에 쓰면 삼키고 단것이면 뱉어서 먹이신 은혜 / 咽苦吐甘恩(인고토감은)
어머니는 아기에게 맛이 있고 몸에 좋은 것만 골라 먹인다.
쓰고 맛이 없고 거칠고 험한 음식은 어머니가 잡수신다.
그렇게 자식 사랑으로 모든 것을 바치는 어머니의 은혜를
부처님은 다음과 같이 노래로 말씀하셨다.
중 하고도 깊고 깊은 부모님 크신 은혜 사랑하고 보살피심 어느 땐들 끊일손가
단것이란 다 뱉으니 잡수실게 무엇이며 쓴것 만을 삼키어도 밝은 얼굴 잃지 않네
사랑하심 중 하시사 깊은 정이 끝이 없어 은혜는 더욱 깊고 슬픔 또한 더하셔라.
어느 때나 어린 아기 잘 먹일 것 생각하니 자비 하신 어머님은 굶주림도 사양 않네.
5. 진 자리 마른 자리 골라 눕힘
🔹️마른 자리에 아기를 눕히고 진 자리에 누우신 은혜 / 回乾就濕恩(회건취습은)
잠을 잘 때도 어머니는 아기를 따뜻하고 포근한 자리에 눕히고
어머니는 춥고 바람이 들어오는 거친 자리에서 잠을 잔다.
무엇이든 좋은 것은 모두 아기에게 주며, 오직 자식 위해서 모든 것을 아낌없이 베푼다.
이러한 어머니의 간절한 마음을 부처님은 다음과 같이 노래로 말씀하셨다.
어머니 당신 몸은 젖은 자리 누우시고 아기는 받들어서 마른 자리 눕히시며
양쪽의 젖으로는 기갈을 채워주고 고운 옷 소매로는 찬바람 가려주네.
은혜로운 그 마음에 어느 땐들 잠드실까 아기의 재롱으로 기쁨을 다하시며
오로지 어린 아기 편할것 만 생각하고 자비 하신 어머니는 단 잠도 사양했네.
6. 젖을 먹여 길러 줌
🔹️젖을 먹여 길러주신 은혜 / 乳哺養育恩(유포양육은)
진 자리 마른 자리 골라 보살피며 3년 동안이나 젖을 먹여 길러 주신다.
아기를 보살핌은 3년에 그치는 것이 아니고 부모의 목숨이 살아 있는 한 그 사랑은 변함이 없다.
그 은혜를 부처님은 게송으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아버님의 높은 은혜 하늘에 비기 오며 어머님 넓은 공덕 땅에다 비할 손가
아버지 품어주고 어머니 젖 주시니 그 하늘 그 땅에서 이내 몸 자라났네.
아기 비록 눈 없어도 미워할 줄 모르시고 손과 발이 불구라도 싫어하지 않으시네.
배 가르고 피를 나눠 친히 낳은 자식이라.
7. 씻어주신 은혜
🔹️깨끗하지 못한 것을 씻어 주신 은혜 / 洗濯不淨恩(세탁부정은)
똥 오줌을 가리지 못하고 아무 옷이나 더럽혀도 성 한번 내지 않고 항상 깨끗이 해주시는 어머니의 노고는
너무나 고맙고, 평생을 두고 갚아도 다 보답할 길이 없을 것이다.
이러한 어버이 은혜를 부처님은 다음과 같이 노래로 말씀 하셨다.
생각하니 그 옛날의 아름답던 그 얼굴과 아리따운 그 모습이 풍만하셨어라.
갈라진 두 눈썹은 버들 잎 같으시고 두 뺨의 붉은 빛은 연꽃보다 더했어라.
은혜가 깊을수록 그 모습 여위었고 기저귀 빠시느라 손발이 거칠었네.
오로지 아들 딸만 사랑하고 거두시다 자비 하신 어머니는 얼굴 모양 바뀌셨네 .
종일 토록 아끼시고 사랑하심 한이 없네.
8. 항상 염려
🔹️자식이 멀리 가면 생각하고 염려하시는 은혜 / 遠行憶念恩(원행억념은)
자식이 멀리 객지에 나가면 어머니의 마음도 또한 자식을 따라 함께 간다.
그리하여 밥은 굶 지나 않나, 춥지는 않나, 모진 병에 걸리 지나 않나 늘 염려하고 걱정을 하신다.
객지에서 나쁜 사람을 만나서 봉변이나 당하지 않나 등등 어머니의 근심은 끝날 날이 없다.
죽어서 헤어짐도 참아가기 어렵지만 살아서 헤어짐은 아프고 서러워라.
자식이 집을 나가 먼 길을 떠나가니 어머니의 모든 마음 타향 밖에 나가 있네.
밤낮으로 그 마음은 아이들을 따라가고 흐르는 눈물 줄기 천 줄기인가 만 줄기인가
원숭이 달을 보고 새끼 생각 울부짖듯 염려하는 생각으로 간장이 다 끊기네.
9. 자식 위해 악행도
🔹️자식을 위해 나쁜 일을 하시는 은혜 / 爲造惡業恩(위조악업은)
자식을 사랑하고 자식을 염려하는 어머니의 마음은 잠시도 쉬지 않는다.
자식의 어려움을 대신 받고자 하며, 자식을 위해서 면 생명도 바치고,
어떤 일이라도 능히 하시려는 어머니의 마음은 진실로 보살의 마음 바로 그것이다.
부모님의 은혜가 강산같이 중 하거니 깊고 깊은 그 은덕은 실로 갚기 어려워라.
자식의 괴로움은 대신 받기 원하시고 자식이 고생하면 부모 마음 편치 않네.
자식이 머나먼 길 떠난다 등을 지면 잘 있는가 춥지 않은가 밤낮으로 걱정하고
자식들이 잠시 동안 괴로운 일 당할 때면 어머님의 그 마음은 오래두고 아프셔라.
10. 끝까지 사랑
🔹️끝까지 자식을 사랑하는 은혜 / 究竟憐愍恩(구경연민은)
부모님이 자식을 사랑하고 염려하는 것은 나이에 상관없다.
부모님의 눈으로 보면 80이 된 자식도 어린 아기처럼 보이며,
그를 염려하시는 마음은 예나 지금이나 조금도 변함이 없다.
그러므로 자식은 이러한 부모의 마음을 잘 헤아려서 늘 부모님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드려야 한다.
효도는 아무리 해도 지나치는 법이 없는 것이다.
부모님의 크신 은덕 깊고도 중 하여라.
크신 사랑 잠시라도 끊일 사이 없으시니 앉으나 일어서나 그 마음이 따라가고
멀든지 가깝든지 크신 뜻은 함께 있네.
어버이 나이 높아 일백 살이 되었어도 여든 된 아들 딸을 쉼 없이 걱정하네.
이와 같은 크신 사랑 어느 때에 끊이실까 수명이나 다하시면 그때에나 쉬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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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부모님의 열 가지 큰 은혜(恩惠)🔹️부모은중경(父母恩重經)♥#창원재가센터#창원재가복지센터|
작성자 창원방문요양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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