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실런지.....5월초에 7kg로 빼고 반성공하고 다시 돌아온다구
했그등여~ ㅎ ㅣ~^^
드뎌 나머지 7kg도 빼구 돌아와씀미다....
총 5개월 하고 보름정도 만에.....14kg를 뺐군요~
정말 행복합니다...
솔직히 전 그래요...여기카페 와서 보면 녹차 다요트나 머 방법...
이런거 수도없이 읽어 봤지만....도저히 저한테는 안먹히겠더라구요
먹던밥 안먹고 패턴을 바꿀생각부터 하니 스트레스 부터 받구요...
죽을맘 먹고 하자!!!!하다면..
갑자기 모든 환경을 바꿔서 한다기 보다
지금까지 내가 왜 살쪘는가를 먼저 생각하고 내 식생활을 점검하구
거기서 바꿔야 할점을 찾는게 중요한거 같아여....
뭐 내가 빵을 좋아한다 과자를 좋아한다...군것질을 좋아한다...
이런 식상한거 말구요...구체적인 식습관 생활습관말이져~
전 대신...하나하나 습관을 모조리 바꿨죠....
습관 바꾼걸 말씀드리자면
밥먹는 시간을 늘렸다아~......
저 밥 진짜 빨리 먹거든요 한창때 뜨거운 찌게에 밥한그릇도 정말
3분에서 5분정도면 싹해치웠습니다.배고플땐 말이죠...
그런데 지금은 20분 넘게 먹습니다...
그 비결요~ 젓가락질...숟가락질을 작게작게 했져....
다른것도 항상 평소먹던거에 반에반잘라서 먹기..
마치 내가 공주인것마냥....ㅋ 조금씩 예쁘게 먹기...
아무리 맛있는것도 천천히 음미하면서...먹기...
그러고 20분이 넘으면 미련남기지 말고 수저 딱 놓습니다...
남겨두요 아까워 마세요...절대로!! 그리고 그정도 되면 포만감이
들기 마련이더라구요.
모 매운거 짠거 식욕 도니까 먹지말라..수분저장한다....이런거는
신경안썼습니다...어떻게 한국사람이 매운거 짭잘한거 안먹고
싱거무리~한거만 먹고 몇개월 삽니까.
다 먹었죠. 대신.조금씩 예쁘게~^^
그러고 바로 화장실로 달려가...양치질하는거죠~혀까지 빡빡
밥먹은냄새 가시게~
그리고...또 바꾼거는 군것질.......힘들더라구요 이습관 바꾸기는..
저 과자 정말 좋아했습니다... 새우깡 이런거 한자리 우습고...
쿠크다스 초코칩 처럼 봉지에 각각 들어있는거...무섭게 까댔었는데.
살좀빼쟈 생각했을때에는. 그걸 다 기름덩어리라고 생각했습니다....
저건 기름덩어리다 먹으면 바로 배로간다...이런식이었져...
웬만하면 맛있는거 조금씩 먹어야 스트레스 안받지만..과자나 탄수화물
류는 먹으면 멈추기 힘듭니다...아예 안보는게 상책이죠...
정말 독하게 안먹었습니다....빵?.....그 좋아하던 빵맛 잃은지
오랩니다....지금이야 자제력이 많이 생겨서 조금씩 먹지만..뺄땐..
아예 빵이란 존재를 잊었죠....안사고 안보면 됩니다..
사탕...음료수....초콜릿.....커피....이런거......무슨맛인지 모릅니다
달콤한걸 먹고싶을땐 언제나 제철 과일~
좋잖습니까~ 씹기 아삭하고 신선하고 좀만먹어도 포만감오구...
군것질 나중에 살빠지고 드셔도 됩니다 그때에 드시려고하면...
예전같지 않아...전처럼 많이 하지도 않을거구요....제가 그래요~
과자같은건 펼처놓구 제앞에서 먹어도 한두개이상은 안먹히대요. 우아.
그러고 기름기 있는 음식의 까탈스런 먹기방법........ㅡㅡㅋㅋ
고기요~멋대로 먹었습니다...먹고싶을때 다요~ 물론....일주일에 한번
이상은 아닙니다~ ㅎ ㅣ~
근데 기름기는 단한점도 안먹고 다 발라냈습니다....
먹다보면 다 먹게 된다구요....친척단위나...다른 단체모임..
이런자리 고기는 어쩔수 없이 당분간은 피해야 합니다...
단 가족끼리 먹을땐 제가 먹을 고기는 제가 손질했어요...
먹기전에 가위로 하얀 비곗살 다 발라내기.....
그리고 먹을땐 반드시 고기한점에 양파조각......상추~
더중요한건 고기먹을땐 절~~대 밥을 먹지 않는다...사이다도 노우~
번거롭다구요 그렇지 않아요~ 여러분이 고기 안먹고 다른 다요트
식품 챙겨 먹구 골라먹고 하는 노력보다 쉽습니다...
정말~정~~~비곗살을 피하기 어렵다 하시면....양파를 무쟈게 드십시오
저 양파광입니다...지금도 고기먹을땐 고기만큼 양파먹어요~
지방흡수를 억제하는데 효과적이거든요~....
그러고 녹차마셔주는건 기본이구요~...왠지는 다들 너무나두 잘
아실테구~^^
부침개 같은거있죠....
먹었습니다...대신....냅킨같은거에 한번 꾹 눌러서 먹고....
엄마한테 밀가루보단....그외 재료를 더 풍부히 넣어달라고 했죠..
그런거 다같이 먹는데 혼자만 안먹는거 스트레습니다....
먹되....자제력이 중요하죠....언제나 맛있는건....한입먹고
와~맛있다...하고 젓가락 놓는거....과자류보단 자제하기 쉬울걸요..
또 항상 제시간에 식사하는거..... 그래야 변비도 없고....식욕도
덜하거든요.....전 요즘 변비가 있어 좀 고생하긴해요...ㅡㅡ;;
그리고 제일 어려운 6시 이후에 물이외의 음식 일체금식......
이거 정말.......아흑....지금도 힘든 과제입니다....
근데요...이건 어쩔수 없는겁니다.....혼자만의 인내력을 기르는수
밖에...제가 다이어트 하면서 먹을거 다먹었다지만.....6시 이후에는
절대 안먹었습니다....물밖에는요...
그리고 이건 자칫하면 병될수도 있지만....친구들과의 만남..그리구
외식을 위해서...이젠 웬만한건 다압니다...바로 칼로리....
친구들 안만날수 있습니까...외식....이나 모임빠질수 있겠냐고요~
이 카페에서 보내준것만으로는 부족해서.....칼로리를 정말...샅샅히
뒤지면서 조사했어요... 내가 평소에 즐겨먹던걸 기준으로...
그렇다고 평소먹던데...칼로리가 높아서 앗!!이건절대 안먹어!!
이런 어리석은 생각은안했습니다....아....이건 이러니까..갑자기
안먹지말고 이렇게 먹자..이만큼 줄이자....라고 생각했죠....
그런다음.....친구들과 자주 먹는 메뉴나 그런 종류에서 가장 낮고
관리해서 먹기 편한 메뉴들로 간추립니다....몇가지....
그리고 후식~먹어야죠~여쟈들 커피숍에서 수다떠는 재미없으면.
어쩝니까...무조건 녹차 시키는거죠~ 녹차가 싫다? 그럼 토마토주스
시키세요~대신 생과일 주스로~ ...
다음엔 활동량이예요~....제가 다이어트 하는동안 지하철에 앉은적이
없습니다...자리가 있어도 항상 서있었죠..
웬만하면 빨리걷고 엘레베이터 에스컬레이터 사용안하고...
무조건 움직이는걸로요...
물론 요근래 한달전부터 헬스를 병행하구 있지만..
그전에는 헬스 안하고도 평소 움직이는양의 두배를 늘렸습니다...
그냥 가만있는걸 허락하지 마세요~ 심부름..예전엔 발로 동생 툭툭
치면서미루다가 지금은 총알같이 뛰어서 다녀오고~
티비볼때도 훌라후프하면서 서서보고...
집안일 음악 크게 틀어놓고 따라부르면서 하고....
어디 나갈때도 항상 빠른걸음.. 쇼핑같은것두 다~돌아댕기고 고르고...
이렇게 움직이는거 익숙해지면..운동이 하고싶어지더라구요...
그래서 헬스 하구 있습니다....!
다이어트 하고 있다는 생각은 하면서...작은것 부터 고쳐서 모든걸
다 바꾸자 라는 생각을 했어요~ 어쩌면 제가 하고 있는 방법이
그래갖구 언제빼냐 하실지 모르지만...첨엔 그럴지 몰라도...
나중에 익숙해지면 정말 즐겁게...그리구 알차게 빼실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참.....! 글구 칼슘이 빠져나갈수도 있다는 말에...
전 멸치...그냥 마른멸치에 고추장 식사랑 같이 먹구요..
요플레는 하루에 하나씩 꼭 먹습니다...
우유도 한잔...그리고 바닐라 아스크림에도 칼슘이 있다더군요.
시럽들어간거 말구 빵빠레나 브라보콘..이런거~요
그래서 그것두 가끔 먹구요.
살...안찝니다. 그정도로는요... 우유만 먹기 귀찮으니까.
여러가지 칼슘있는것들을 먹으면 입도 즐겁잖아요~^^
계획을 길게 잡으셔야 해요~
약국에 가서 물어보니까 한달에 0.5에서1kg 빼는게 건강에 좋다고
하는데 그렇게 하긴...기다리다 지치겠더라구요~
저....사실은 살빼서 고백하고 싶은 남자애가 있었거든요...
살찐거 땜에 고백 안하고 우쭐대는 성격도 아니지만..
그냥 좀더 당당한 모습으로 고백하고 싶었는데....
그전에 다른사랑이 저를 낚아 챘네요~....^^
지금은 새로운 제 연인이랑 예쁜 만남하고 있습니다~
살빠지니까 남친두 생기는구나...행복하네요~..
77에서 55로 허리사이즈 29에서 25로....몸무게..64에서 50으로
옷살때...거울앞에설때 정말 행복합니다..
더빼고 싶은생각없어요~....전 마른건 싫거든요...^^
목표가 40kg대이신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는 모르지만
저는 지금으로 충분히 만족합니다~!
언제나 지금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지내렵니다~..
여러분도 즐겁게....건강하게 다이어트 하시고~
예쁜사랑 시작하세요~♡
그동안 이카페에서 많이 배워갑니다~
감사해요~^-^
첫댓글 허걱 님같이 건전하게 생각하고 건전하게 살빼시는 분들에게 축복이 있으시길,, 살도빼고 남친고 생기셨다니 일석이조네요.. 저도 님의 그 기운을 좀 넘겨주세요 ㅠ.ㅜ please~~
님 그리고 저에게 조언을,,,,,제가 요즘 평일 저녁 7시반부터 태보(태권도+복싱) 시작해서 9시까지 하거든요. 그리고 물만마시고 자요.. 아침 점심은 그냥 먹고싶은거 막 먹고, 양도 조절안해요 ㅠ.ㅜ 저녁에 굶는게 스트레스라서 아침 점심까지 그러면 포기할까봐요.. 이정도로 해도 한달에 3kg 은 빠질까요? 좀 알려주세
머찌당 ㅡ0ㅡ.. 부럽다 ㅠㅡㅠ.. 나도 한때 마니뺄땐 19키로까지빼썬는데 ㅡ..ㅡ 그만큼빼도 62키로연는데 ㅡ..ㅡ 다시 쩌서71끼로돼서.. 빼고있어용 ㅡ..ㅜ.. 오늘이이틀째.. 몸무게 69,,, 하루에일키로씩박살내리라 ㅡ0ㅡ~!!!!!!
님 부럽네염..근데 전 저녁에 에어로빅 1시간하는데염..땀이 무지 많이나거든요..하고난후에 땀을 많이빼서 갈증이 너무 많이나거든요...구래서 9시넘어서 물이나 과일같은거 먹는데 먹어도 괜찮남요?? 살빼는데 많이 아시는거 같아서염~물어봅니다 조언부탁드려염~^^
정말정말 축하드립니다...이쁜사랑하세요...~~ 님 운동 부분좀 자세히 써주시징...~~
축하드려여^v^~
와 정말 축하드려요^)^ 저도 지금 현재..6kg 감량했거든요^0^ 앞으로 뺄살이.. 제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선 5kg을 더 뺴야하지만..^^; 이번 방학이 기회지요 ^0^ 으히..// 정말 축하드리구요~ 이제 즐겁게(?) 사시길 바랍니다;;^^
진짜 최고라는 소리가 나옵니다...많이 배웠습니다...감사해욧!^^*~
정말 대단하군요... 5월 초에 저두 같은 맘을 먹었건만,,,전 겨우 1kg 뺏는데 어찌 님은 7kg나 뺄수 있을까...반성반성 하게 됩니다. 현실성 있는 다이어트 계획인거 같아요....저두 지금부터 7kg빼고 나타날래요...여기 님들도 기억해 두세용 저 두 64kg이거든요...헤헤 화이팅.....
제가 도움을 드리려고 메일을 보냈는데......ㅡㅡ;; 전송이 안되구 에러 되네요~ 혹시 제가 도움이 될만한 조언해드릴테니까 메일 주세요~ 몇몇분들께 꼭 드리고 싶은말이 있는뎁.;; 별을 쏘라님이랑 눈에 보이지 않아님~!!^^
저한테두 멜 주세요//중요한 정보라면..//khrsk@hanmail.net//
작은 도움일지라두...궁금한거 알려드릴게요~ 힘닿는데루요.....^^ 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