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20일 (수) 찬송가 408장 (통 466장)
1 나 어느 곳에 있든지 늘 맘이 편하다 주 예수 주신 평안함 늘 충만하도다
(후렴) 나의 맘속이 늘 평안해 나의 맘속이 늘 평안해 악한 죄 파도가 많으나 맘이 늘 평안해
2 내 맘에 솟는 영생수 한없이 흐르니 목마름 다시 없으며 늘 평안하도다
3 참되신 주의 사랑을 형언치 못하네 그 사랑 내 맘 여시고 소망을 주셨네
4 주 예수 온갖 고난을 왜 몸소 당했나 주 함께 고난받으면 면류관 얻겠네
5월 20일 (수) 잠언 3:21-26
21 내 아들아 완전한 지혜와 근신을 지키고 이것들이 네 눈 앞에서 떠나지 말게 하라
22 그리하면 그것이 네 영혼의 생명이 되며 네 목에 장식이 되리니
23 네가 네 길을 평안히 행하겠고 네 발이 거치지 아니하겠으며
24 네가 누울 때에 두려워하지 아니하겠고 네가 누운즉 네 잠이 달리로다
25 너는 갑작스러운 두려움도 악인에게 닥치는 멸망도 두려워하지 말라
26 대저 여호와는 네가 의지할 이시니라 네 발을 지켜 걸리지 않게 하시리라
21 My son, preserve sound judgment and discernment, do not let them out of your sight;
22 they will be life for you, an ornament to grace your neck.
23 Then you will go on your way in safety, and your foot will not stumble;
24 when you lie down, you will not be afraid; when you lie down, your sleep will be sweet.
25 Have no fear of sudden disaster or of the ruin that overtakes the wicked,
26 for the LORD will be your confidence and will keep your foot from being snared.
2015년 5월 20일(수) (장승권)
육신을 넘어 영혼을 살리시는 말씀
<본문 ; 잠언 3장 21-26절 / 찬송가 ; 408장(통 466)>
<단어 설명>
평안히(23절)
히브리어 ‘베타흐’. 하나님의 보호 속에 성도가 안전함을 누리는 생활을 묘사한 단어로서 인생의 여정이 안전할 것이라는 의미이다.
갑작스러운(25절)
히브리어 ‘피테움’. 원래 의미는 ‘미처 어찌할 수도 없는 사이’를 말한다. 악인이 잘되는 것 같아도 그 멸망이 순식간에 일어남을 상징한다.
<묵상 도움>
옛날 아라비아의 한 왕이 수하에 피에로를 두었습니다. 그런데 피에로가 왕을 즐겁게 하기는커녕 큰 잘못을 저질러 왕을 노하게 했습니다. 화가 난 왕이 말했습니다. “내 너를 죽이리라. 대신 어떻게 죽을지를 네가 스스로 택하라.” 곰곰이 생각하던 피에로가 말했습니다. “저는… 늙어 죽고 싶습니다.” 피에로의 지혜로운 대답에 감탄한 왕은 그를 용서해주었답니다.
짧은 이야기에 등장하는 피에로의 처지가 우리의 그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실수와 실패로 인해 위험한 상황에 놓이기도 합니다. 막다른 골목에 몰려 두려움과 공포 심지어 목숨의 위협도 느끼게 됩니다. 그럴 때 무엇으로 위기의 상황을 극복할 수 있습니까? 오늘 말씀은 이렇게 선언합니다. “완전한 지혜가 네 영혼의 생명이 되리라(21-22)” 완전한 지혜는 오직 하나님이 주시는 참 지혜 곧 말씀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육신을 넘어 영혼의 생명까지도 살린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잠언의 기록자는 그것을 지키고 떠나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피에로의 지혜로운 말 한마디는 육신의 생명을 살렸습니다. 그러나 진짜 중요한 것은 영혼의 생명입니다. 세상을 살면서 겪는 역경과 고난은 물론 영혼의 생명의 문제까지도 해결해주시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뿐입니다. 오늘도 그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말씀대로 살고자 노력하여 육신뿐 아니라 영혼의 문제까지도 지혜롭게 해결하기를 소망합니다. (장승권목사)
<묵상 더하기>
23절 “네 발이 거치지 아니하겠으며”의 원래 의미는 ‘네가 네 발에 부딪히지 않을 것이다’입니다. ‘자기 발에 자기가 부딪치는 것’은 우리 속담 ‘자기 꾀에 자기가 넘어간다’ 혹은 사자성어 자승자박(自繩自縛), 자업자득(自業自得)과 같습니다. 지혜가 없으면 스스로 넘어질 수 있음을 경고하는 것입니다.
<질문>
완전한 지혜인 하나님 말씀의 능력을 세상에서 겪는 문제들의 해결에만 국한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생명의 본질인 영혼의 문제에 근원적 해결이 되는 하나님 말씀을 의지하므로 오늘 하루도 승리합시다!
5월 20일
양선동산
양선동산의 모든 가정에 은혜와 축복이 가득하며 하나님 뜻대로 순종하는 믿음의 공동체가 되도록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