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화 등장 인물
루피,조로,나미,우솝,상디,비비,쵸파,로빈,프랑키,브룩,에이스,베라미,사키스
그렇게 또 한 번 달콤한 휴식을 취하는 루피 일행.
우솝 : 역시 뭐든 쉬면서 하는게 좋아.
쵸파 : 그러게.. 오래 쉬었더니 몸이 다 개운해지네~
조로 : 얘들아. 나는 잠시 나갔다오마. 대나무들이 많아서 수련을 좀 할려고 그러거든
비비 : 아 잠깐만요
조로 : ?
비비 : 여기 있는 대나무 함부러 베지 마시고 저희 집 뒤에 죽은 대나무 많으니 그거 주워서 하세요
조로 : 아.. 감사합니다.
우솝 : 조로, 심심한데 우리도 구경 가도 되지?
조로 : 맘대로
쵸파 : 나도 나도
그렇게 조로와 우솝,쵸파 밖으로 나오고 조로는 대나무 수련이 한창이다.
조로 : 오랜만에 몸 좀 풀어볼까.
조로, 죽은 대나무 세 그루를 주워서 고정하고 차례대로 벤다.
쵸파 : 우와~ 굉장해~
우솝 : 나이스 샷!!
조로 : 휴.. 실력은 안 죽었군.. 다행이다.
이 때 프랑키도 바람을 쐐러 밖으로 나온다.
프랑키 : 뭐해 거기서?
우솝 : 응 조로 검술 훈련하는 거 보고 있었어. 굉장해.
쵸파 : 프랑키는 무슨 일로?
프랑키 : 아~ 난 바람 좀 쐐려고
쵸파 : 그래.
밖에서는 프랑키가 바람을 쐐러 나오고 조로는 수련을 우솝,쵸파는 조로의 수련을 구경하고 있고 집 안에서는 상디. 점심 준비에 한창이다.
비비 : 아~ 요리사이신가봐요?
상디 : 네~ 주방이 아주 정리가 잘 되어있군요
비비 : 네. 혼자 살다보니 요리도 직접 해 먹고 그러거든요
상디 : 하긴. 그렇겠다. 혼자 사시면 요리도 잘 하시겠군요?
비비 : 물론이죠. 아 여러분들은 손님이니 요리는 제가 해 드리죠.
상디 : 그치만. 저도 도와야하니까
비비 : 아니에요. 들어가계세요.
상디 : 네. 그럼
루피,에이스 두 형제는 달콤한 낮잠을. 나미는 일기예보를 보고 있다.
나미 : 음.. 내일은 날씨가 좀 흐리네.. 비가 올 것 같네.. 비 오면 항해하는데 지장도 있는데..
그렇게 루피 일행이 휴식에 취해 있는 사이. 비비가 맛있는 요리를 완성한다.
비비 : 자자, 다들 점심 먹으로 오세요~
에이스와 루피도 잠에서 깨어 방에서 나온다.
루피 : 으.. 밥이다.
에이스 : 아~ 잘 잤다.
점심 메뉴로는 꽃게탕이 준비되있다.
루피 : 오~ 꽃게잖아.
비비 : 네. 동해안에서는 대게가 많이 잡혀서요.
루피 : 오~ 이거 상디가 한 거야?
비비 : 아니요. 제가 했어요.
루피 : 오~ 요리 실력도 대단하시네요.
상디 : 제가 요리사니까 먼저 맛을 볼께요.
상디, 맛을 본다.
상디 : 음.. 간도 제대로 됐고 얼큰한 맛도 제대로네요. 대단하시네요
비비 : 네~ 혼자 살면서 이 정도는 돼야죠
그렇게 모두 달콤한 식사를 마치고. 시간이 흘러 어느덧 취침 시간이 다가왔다.
루피 : 다들 잘자고 내일 봐~
나미 : 그래~ 너희들도.
그렇게 모두들 잠이 들고. 새벽 2시경. 비비의 집 안으로 왠 강도 2인조가 침입한다. 그러나 문이 잠겨 방 안으로 들어오는데 하필 나미,비비,로빈이 잠든 방으로 들어온다.
베라미 : 여기 집이 여기 뿐인가?
사키스 : 음.. 그런 거 같은데.. 다른 집은 안 보여.
베라미 : 지금 사람들 자고 있으니까 깨지 않게 조심히 알지?
사키스 : 물론이지.
강도 2인조가 서랍을 열고 금품을 훔치려고 하자. 비비. 부스럭 거리는 소리에 눈을 뜬다.
비비 : 누.. 누구세요?
베라미 : 이런 젠장.. 할 수 없지.
사키스. 비비를 잡아 입을 막는다.
사키스 : 어이. 조용히 해 알았어?
사키스. 놀라 뒤로 약간 움찔했는데 그만 나미의 발을 밟고 만다.
나미 : 으.. 뭐.. 뭐야?
사키스 : 이런 젠장.. 베라미 어떡해?
베라미 : 뭘 어떡해. 그 여자도 잡고 있어
사키스 : 쳇.. 알았어
결국 나미까지 잡혀 버리고..
나미 : (뭐야.. 이런 작은 섬에도 강도가 들다니.. 섬이라고 안전한 건 아니구나..)
비비 : (이런.. 손님들까지 있는데.. 미안해서 어떡하나..)
나미 : (남자 애들 불러야되는데.. 이 놈들이 꼭 잡고 있어서 나가질 못하겠네..)
그러는 사이. 베라미. 금품을 다 훔친다.
베라미 : 됐어. 계집들은 풀어줘
사키스 : 어이. 경찰에 신고하면 죽는다.
그렇게 2인조는 들어오던 창문을 통해서 달아나려던 순간. 상디가 방 문을 열고 들어온다.
상디 : 나미 씨, 무슨 일이에요?
나미 : 강.. 강도가..
상디 : 뭐라구요, 강도가? 괜찮아요? 다친 데 없어요?
나미 : 응..
베라미 : 이런 젠장.. 얼른 튀어
상디 : 나미 씨, 여기 계세요.
비비 : 저들이. 우리 집 금품을 훔쳐서.. 달아났어요..
상디 : 이런.. 여기 계세요. 제가 저 놈들 잡아서 물건 돌려드릴테니.
상디는 어떻게 잠에서 깬걸까? 20분 전. 베라미와 사키스가 들어오고 나서 상디는 목이 말라 잠에서 깨 물을 마시고 다시 들어가려던 순간 역시 비비 방에서 나는 부스럭 소리를 듣고 온 것이었다.
상디 : 어이, 거기 잠깐 기다리지.
베라미 : 흥. 너 같으면 기다려 줄 것 같냐? 야 얼른 배 저어
사키스 : 물론이지.
상디 : 흥. 순순히 보내 줄 것 같냐.
상디, 출발하려는 베라미의 배를 얼른 따라가서 잡는다.
상디 : 어디 가시려고? 훔쳐간 물건은 내놓고 가시지.
베라미 : 이런..
사키스 : 넌 뭔데 이게 정말.
사키스, 상디를 향해 달려들지만 상디 발차기 한 방에 바다로 떨어져버린다.
베라미 : 사키스..
상디 : 어서 내 놓으시지..
베라미 : 쳇..
그렇게 비비의 집에 강도가 든 2인조를 얼른 쫓아간 상디. 상디는 베라미를 상대로 훔친 금품을 다시 돌려 받을 수 있을지..
One Piece 82화에서 계속됩니다.
차회 원피스
- One Piece 82화 : 금품을 돌려줘, 상디 VS 베라미. 새벽의 결투 -
원작 - 오다 에이치로
by - 검은다리 상디
첫댓글 강도들이 더 무섭네...
그러게..